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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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재정준칙 법제화’ 추진... …"여야 초월한 과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7일 국가 재정 운용에 일관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 '재정준칙'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제화 추진을 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년 예산 심의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벌써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저해하는 선심성 예산이나 쪽지 예산 관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정준칙이란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국가부채나 재정수지 등의 한도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법으로 정해 강제하는 것을 말한다. 한 대표는 "재정준칙 도입은 민주당 정부 시절에도 추진된 바 있는 여야를 초월한 과제"라며 "이번 국회에서 재정준칙 법제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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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G20 정상회의 일정 돌입... 개최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도착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행사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글로벌 기아 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기아와 빈곤 퇴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밝히고 19일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하고, 건설적 기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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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외국계 유한책임회사…외부감사 법망 피해 왔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김상훈 (대구 서구) 국회의원은 기업들이 유한책임회사로 전환을 통한 외부감사 회피 꼼수를 막기 위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은 기업의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위해 회계법인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을 독립된 외부감사인으로 선임하고 선임된 외부감사인은 기업이 작성한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하도록 의무사항으로 정해 놓고 있다.이른바 2017년도에 개정된 ‘新외감법’은 주식회사와 함께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유한회사도) 외부감사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은 “유한회사의 신뢰성 있는 회계정보의 생산을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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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제16회 성남시장배 생활무용 경연대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박명순 의원이 15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성남시장배 생활무용 경연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성남시체육회(회장 이용기)가 주최하고 성남시생활무용협회(회장 이순림)가 주관하였으며, 이덕수 의장을 비롯하여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에서 “무용은 그 어떤 예술 장르보다 그 시대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가장 잘 반영되는 예술”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무용에 한층 가까워지고 이를 통해 삶에 활력과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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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재개발·재건축 특위 제4차 회의 개최
성남시의회의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박주윤 위원장의 주재 하에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 소관의 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14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시 집행부 각 부서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체계적인 사업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성남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기반시설과 이주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주윤 위원장은 “성남시의 현안사항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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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참관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태권도 정신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라며, “정신과 육체를 모두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를 통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격파 시범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격파, 태권체도, 자유품새 등 6개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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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체육회장배 철인3종 장거리수영대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체육회장배 철인3종 장거리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불굴의 의지와 인내심으로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며, “철인 정신으로 체력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통해 선수들이 스스로를 넘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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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2024 UN 청소년 환경총회 폐회식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3시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4 UN 청소년 환경총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폐회사에서 “디지털 시대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다”라며, “이번 총회에 참가한 각국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기후 문제 해결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폐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 국내외 청소년대표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주제 강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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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6·25 물자지원국 페루서 韓기업 건조함정 명판 서명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저와 대한민국 국민은 페루를 고마운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힙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페루 수도 리마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언론 발표에서 “지난 1950년 한반도에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외교 관계를 맺기도 전인 페루는 주저하지 않고 전쟁 물자를 지원해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중남미 방문지로 핵심 우방국인 페루를 찾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은 1963년 공식 수교 이후 지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다방면에서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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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검수원복’에 이재명 위증교사 수사도 가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와 관련, 자신의 법무부 장관 재직 중 이뤄진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덕분에 해당 수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2년 4월 민주당은 검찰 수사 기능을 대부분 박탈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정권교체 직전에 ‘야반도주’하듯이 밀어붙여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그는 “저는 당시 법무부 장관 지명자로서 ‘할 일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이라면서 검수완박 입법에 강력히 반대 의사를 밝혔다. 법무부 장관이 된 뒤에 헌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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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징역형 판결, 재판부 이해결여…당차원 적극대응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앞으로 당 차원에서 지금까지보다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 1심 선고 직후 “도저히 수긍하기 어렵다”며 항소 방침을 밝힌 바 있다.김윤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재판의 심각성 차원에서도 그렇고, 당의 보전금을 반환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당에서 구체적으로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며 “확실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사무총장은 “이 문제는 이 대표의 문제이기도 하고, 당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법률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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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초등학생 대상 워터골든벨 대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오는 20일 대전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터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회 참가 학생들은 물을 주제로 한 시사상식 등 다양한 퀴즈에 응모하여 지식을 겨루게 된다.최근 기후위기로 홍수, 가뭄 등 물 재해가 빈발하며 물관리가 전 지구적 관심사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에게 물관리 상식에 친숙해질 수 있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주암댐 등 댐주변지역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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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시진핑, 한중 FTA 후속 협상 가속화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후속 협상을 가속화 하기로 합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별도 양자 회담을 열었다.윤 대통령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잘 살펴 달라"고 말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협상을 가속화 해서 조기에 결실을 거둔다는 데 시 주석도 동의했고, 윤 대통령도 긍정적 진전을 보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한중 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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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3국 협력사무국' 출범..."北 파병 강력 규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안보를 포함한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일 정상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별도 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한미일 정상은 성명에서 "신설되는 사무국은 인도·태평양을 번영하고 연결되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목표와 행동들을 더욱 일치시키도록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한 규탄과 대응책에 대한 합의도 담겼다.한미일 정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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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연말 모금 행사 ‘2024 레드크로스 갈라’ 개최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 가족돌봄으로 인해 학업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지원을 위한 '2024 레드크로스 갈라(Red Cross Gala, 이하 갈라)'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갈라는 적십자의 대표적인 연말 자선 모금행사로, 올해는 '갈라 10년,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가족돌봄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이 진행됐다. 갈라에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안재욱과 정일우, 사회협력 기관 관계자 및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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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의원, 경실련 발표 22대 국회…국감 우수의원 뽑혔다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민주당 정진욱 (광주동남갑) 국회의원이 13일 경실련이 발표한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실련은 지난 12일 역대급 정쟁으로 치달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민생 현안에 집중해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국감에 힘쓴 정진욱 의원을 포함한 15명의 국감 우수의원을 뽑아 정했다. 경실련은 정진욱 의원 선정 이유에 대해 “재벌개혁 분야에서 재벌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산업 공동화 문제를 꼬집으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은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삼성전자 등 우리 기업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응이 부족한 점과 배달앱 불공정 과제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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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광주도시철도 예산…522억 늘려 사업지연 우려 해소
2025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관련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돼 (광주도시철도)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보인다. 국회 국토위 소속 민주당 정준호 (광주북구갑) 국회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예산안 심사 결과 광주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과 2호선 건설 사업비로 총 522억 원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의원은 “올 국감 종합 질의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의 7·10공구가 다섯 차례나 유찰돼 사업 지연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어 추가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고 밝혀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의 기대와 교통 편의를 고려해 추가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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