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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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시작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4분기 신청자를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10월 3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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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유지에 죽시 '재항고'
방송통신위원회는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차기 이사진 임명에 대한 집행정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즉시 재항고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방문진 이사 임명 처분 무효 등 소송에 적극 대응해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의결했다는 점을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은 취임 후인 지난 7월 31일 여권 우위 구도로 방문진 신임 이사들을 임명한 바 있다.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권태선 현 방문진 이사장 등이 신청한 신임 이사 임명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이에 방통위는 항고했으나 이날 서울고등법원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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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다문화가정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브릿지인재 Dream Up”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나주시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나주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8명에게 총 350만원을 수여했다. 송석돈 경영지원처장은 “브릿지인재 Dream up 장학금 지원은, 2019년 나주시가족센터와의 협약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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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마지막 주 그랑프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대상경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그랑프리(G1)’를 포함한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10일 동안 110회의 경주가, 부경에서는 10일간 70회의 경주가 각각 개최된다.오는 10일 부경의 ‘제17회 국제신문배(G3)’를 시작으로 부경에서 4개, 서울에서 2개의 대상·특별경주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달려온 퀸즈투어FW와 쥬버나일 시리즈의 최종관문인 ‘브리더스컵 퀸(L)’ 과 ‘브리더스컵 루키(G2)’가 기다리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1월로 개최시기가 변경된 그랑프리는 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시행된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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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경제신문배 경주 오는 3일 서울경마공원서 개막
오는 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제13회 서울경제신문배’ 경주가 개최된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레이팅 50 이하의 국내산 4등급 경주마들이 출전해 순위상금 6000만원을 두고 1600M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12회 서울경제신문배’ 경주에서는 1등급 경주마 ‘마이티뉴’가 임다빈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함완식 조교사는 본인이 기수시절 두 번의 우승을 함께했던 ‘마이티뉴’를 이제는 조교사로서 함께 우승을 차지해 뜻깊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올해는 또 어떤 경주마와 관계자들이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경주 활약이 기대되는 경주마 3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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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2024년 2차 임대주택 매입 공고..."신혼·신생아 유형 대거 확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2024년 제2차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내고, 신혼·신생아Ⅱ 유형 2500호 등 3190호를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SH에 따르면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기존주택(아파트·신축주택)’과 ‘신축약정’ 방식으로, 기존주택(아파트·신축)은 790호, 신축약정은 2400호등 총 3190호를 매입한다.기존주택(아파트·신축)은 ▲ 일반 390호 ▲ 신혼·신생아Ⅱ 400호이며, 신축약정은 ▲ 청년(기숙사) 300호 ▲ 신혼·신생아Ⅱ 2100호이다.SH공사는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신생아Ⅱ 유형(총 2500호)을 크게 확대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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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영대 의원 검찰 구속영장 청구에 '정치탄압 가능성' 검토 지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부당한 정치 탄압이 아닌지 검토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도 야당 의원에 대한 검찰의 일방적이고 무도한 수사가 많지 않겠느냐"며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한민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표는 구체적으로 신 의원의 명확한 혐의 유무, 구속 필요성, 정치 탄압 가능성 등을 검토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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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문재인 전 대통령 향해 비판 메시지,,, "책 장사 그만하고 촛불 선봉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신선놀음, 책 장사를 그만하고 촛불의 선봉에 서서 국민의 방패가 돼야 한다"고 비판 메시지를 게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평산 책방을 운영하며 수시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책 추천 글을 올리는 것을 거론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여전히 진심으로 존경하지만 진짜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들어올 때만 당원들이 함께 나서서 싸워주기를 기대하고 당신은 책방에서 책이나 팔고 독후감이나 쓰는 것이 옳은 것인가"라며 "당원과 국민이 호구인가. 비겁한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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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 대통령-명태균 통화’ "법률적 문제없다" 입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내용에 대해 "법률적으로 문제없는 부분"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대책회의를 마친 뒤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사인과 공천 관련 대화를 나눈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그건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녹취도 일부만 짧게 나온 상황이라 전체 정황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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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부장검사 또 사의... 정원 7명 중 2명만 근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송창진 수사2부장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부장의 사직서가 수리되면 수사1부와 3부에 이어 수사2부장 자리도 공석이 되면서 공수처는 부장검사 정원 7명 가운데 두 명만 남게 된다. 수사2부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 수사 등을 담당해온 부서다. 공수처는 내주 초 검사·수사관 인사를 시행한 뒤 명품 가방 사건 등을 재배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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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 2주 앞... 6일까지 시험장 화재 안전 점검 돌입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약 2주 앞두고 수능 시험장 화재 안전 조사와 안전 컨설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서 재난본부는 시내 수능 시험장 226곳에 25개 소방서의 화재 안전 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자동화재탐지설비와 비상 방송설비 등이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소화기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재 안전 컨설팅도 병행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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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재명 대표회담 사실상 무기한 연기... 부정적 현안 지속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이 사실상 무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지난달 3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국면이 달라지긴 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안 된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하면서 양측의 냉전 기류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까지 겹치면서 양 대표의 화합 분위기는 당분간 보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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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대통령실 국감... 여야 ‘윤 대통령 통화·김 여사 의혹’ 집중 공방 예상
국회 운영위원회가 1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국감에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공개한 2022년 5월 9일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를 놓고 치열하게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야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까지 덧붙여 제기하며 윤 대통령 부부의 '불법 공천 개입' 의혹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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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정부 공모에 당진시 뽑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충남 당진시) 국회의원이 31일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역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기후위기에 대응코자 탄소중립도시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가 공동 진행 중인 사업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경진대회) 등을 거쳐 대상지 4곳을 결정했다. 당진시는 2023년 선정된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태양광·풍력발전 등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감축 56%를 달성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실현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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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상설특검안 단독처리... 與 반발 퇴장 "위헌규칙 강행"
국회 운영위원회는 10월 마지막날인 31일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을 배제한 채 상설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을 의결 처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만 의결에 참여했고 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대하며 퇴장했다. 해당 개정안은 대통령 또는 그 가족이 연루된 수사의 경우 총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민의힘 간사 배준영 의원은 "위헌 요소가 가득한 내용들을 졸속으로 소위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모자라 전체회의까지 강행하나"라며 "오늘 의사진행은 우리 헌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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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지자체장이 결정” 법안발의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요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3선 중진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은 31일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잘 알려진 대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제도는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키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일요일 의무휴업이 지역상권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실효성에 강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여기에 덧붙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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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8회 한국장제사챔피언십 성료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8 승마경기장. 청명한 가을 하늘과 초록의 잔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사람들의 육중하지만 청량한 쇠망치 소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장제사챔피언십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이날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 등과 함께 펼쳐진 장제사 챔피언십 대회는 장제사 국가자격 소지자 및 말 관련 특성화고교 및 대학생 등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초급에서 상급, 프리스타일까지 종목별로 시행되었다.해외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직업이지만 국내에서는 ‘장제’라는 개념자체가 낯설어 희귀한 직업으로 여겨져 오다 최근 ‘고액연봉’, ‘정년 없는 전문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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