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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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전 10시 생중계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1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연이어 만나 여당에서 제기되는 사과 요구 등 의견들을 수렴하고 "잘 알겠다.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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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尹대통령 탄핵안 표결한다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한다.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지난 4일 윤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해 이튿날 새벽 본회의에 보고했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은 지난 2016년 12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탄핵안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을 비롯한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둥의 내용을 담고 있다.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현재 재적의원 300명 기준 20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현재 총 192석의 범야권이 전원 출석해 찬성표를 행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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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농축우라늄 생산량 7∼8배로 늘린다
이란이 준(準)무기급인 60% 농축우라늄의 생산량을 현재의 7배로 늘리기로 통보해 왔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레인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이 60% 농축우라늄 생산량을 "7배, 8배, 어쩌면 그 이상" 늘리는 방안을 통보해왔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IAEA는 이날 회원국들에게 보낸 대외비 보고서에서 이란이 통보한 계획을 설명했다.계획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의 남쪽에 있는 포르도 공장의 60% 농축우라늄 생산 능력은 월 4.7㎏에서 34㎏ 이상으로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이란은 계획 실행에 이미 착수했다는 사실도 함께 통보했다.농축우라늄은 우라늄의 동위원소 중 핵분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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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들 “탄핵 막고…尹 거국내각 구성 후 2선 용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소속 광역단체장들은 지금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면서 입장문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국힘 광역단체장들은 “대통령의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며 “더 이상의 입헌정치 중단 사태는 가능한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알다시피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극단적 대립을 자제하고 나라의 정치를 수습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국힘 시도지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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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공모전 결선대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5일 오후 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공모전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컨설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온라인 마케팅 전략, ▲로컬상권 맞춤 전략, ▲소상공인 피봇(Pivot) 전략을 주제로 총 88개 팀이 지원했다. 이후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결선 대회에 진출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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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신용취약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공급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6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신용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자금으로, 소진공 직접대출로 진행된다.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내 제휴교육에서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사전 이수한 업력 90일 이상 업체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NCB)이 839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4분기 4.72%)로 최대 3천만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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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자율형 공립고 2.0’ 성과 평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일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의 한해 운영성과를 정리하고 내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평가회를 개최했다. 오산(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공고 2.0 교직원,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의 중점 협약기관 관계자, 자공고 2.0 운영 지원단 등 총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도내 자공고 2.0은 이번 3차 선정까지 전국 100개교 가운데 총 21개교가 선정되어 전국 최대 수치다. 자공고 2.0은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도교육청의 모델로, 미래 교육과정·수업·평가와 진로·인성교육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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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임태희)이 학생들이 제안한 주제를 바탕으로 ‘2025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지역별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31개 시군별로 ‘2025 학생기획 워크숍’을 진행하고 내년도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모 사전 준비에 나섰다. 학생기획 워크숍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이 배우고 싶은 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운영 주제를 구체화한다. 특히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대학생, 청년,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공유 멘토가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공유 멘토는 학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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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과 함께하는 베이비부머 일자리 워크숍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강릉시 소재 스카이베이 경포에서 도내 중장년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의 광역기능을 강화하고 베이비부머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중장년 일자리 지원기관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행복캠퍼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4년 중장년 일자리지원기관 운영 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2025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베이비부머 인턴십’ 사업을 소개하며,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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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수원·파주·포천병원장 임명
경기도는 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에 김덕원 전 수원병원 진료부장을, 파주병원장과 포천병원장은 전 병원장인 추원오, 백남순 병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공의료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원 신임 수원병원장은 지난 9월 수원병원장 임기 종료 이후 직무대행자로서 병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우수한 리더십과 자질을 인정받아 신임 수원병원장에 임명됐다. 추원오 파주병원장과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지난 6년간 공공의료의 전문성을 갖추고 뚜렷한 경영계획 의지와 비전을 가지고 파주병원과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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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 우수기업 32개사 선정
경기도는 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2024년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갑산메탈㈜, ㈜동보씨앤비 등 연동제 참여 우수기업 32곳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 김길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 연동제 참여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로 국내 지자체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처음 시행했다. 도는 지난해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해 연동체결 대상을 재료비 외 노무비, 경비(전기료, 가스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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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장애공감주간’ 마무리
경기복지재단은 장애예술인 버스킹 공연을 끝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UN 세계장애인의 날-2024 장애공감주간의 막을 내렸다.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애공감주간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양평군 소재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Amazing Outsider Art Center)’를 찾아 부산대학교 주윤정 교수의 ‘장애인의 예술과 노동의 가치’라는 강연을 함께 듣고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11명의 ‘아웃사이더’ 작가들과 소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2일) 장애인 기회소득 및 360˚ 어디나돌봄 성과보고 및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애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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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 관련 민생회복대책'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중입니다. 경기도는 폭설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달 29일 발표한 301억5천만 원 외에 기금, 예비비, 특별조정교부금 등 376억 원을 더해 총 677억5천만 원 규모의 재정을 긴급 지원하기로 5일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안성과 평택시 등 피해현장 방문 당시 “통상적인 것을 뛰어넘는 절차와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피해를) 복구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의 구체적 실행 방안입니다. 김동연 지사님은 통상적인 것을 뛰어넘는 절차와 방법에 대해 “이미 재해기금으로 300억 이상 예비비로 썼습니다만, 필요하다면 더 지출해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겠다. 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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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귀어학교 수료생 정담회’ 개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내일의 바다를 꿈꾸는 귀어학교 수료생과 함께 정담회를 진행했다. ‘귀어학교 수료생 정담회’는 귀어·귀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비 어업인과 선배 어업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경기도 귀어학교 수료생과 실습을 진행한 어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귀어·귀촌 활성화 유공자 6인 표창 ▲귀어학교 교육과정(2022년 1기~2024년 3기) 영상 시청 ▲어촌 정착 사례 공유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과 어업인 간 소통을 위해 저녁 만찬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수료생은 “어촌계의 진입장벽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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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결산-기후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적극 대응’
경기도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올해 33곳 육성했다고 6일 밝혔다.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곳을 육성하겠다며, 올해 사업 대상 33곳 모집을 3~4월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12일 창업 7년 이내 경기도 내 16곳, 경기도 외 17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 외 소재한 기업은 사업 기간 경기도로 연구소나 공장 등을 이전한다는 조건이었다. 선발된 기업들은 ▲에코테크 - 자원순환과 저탄소 원료 개발 ▲지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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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0개 목욕장업소 대상 불법행위 집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찜질방과 사우나를 포함한 목욕장업 9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수사에 나선다. 주요 단속 내용은 ▲목욕물 수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미신고 이․미용 영업행위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이용행위 및 시설 부적정 운영여부 위반 등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목욕물 수질검사를 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미신고 공중위생업소 운영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목욕장업소에서 식품을 취급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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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내란죄 검토에 반박... '계엄 당일 시간별 자료' 공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측이 6일 추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상황 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정황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시간대별 상황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민주당은 "추 원내대표가 불법 계엄이 선포된 긴박한 상황에서 자당 의원들의 혼란을 부추겨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방해했고, 국회의장에게 시간을 달라며 표결 연기를 요청한 정황도 있다"며 내란죄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통화에서 의원들을 모을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고 4일 0시 47분 본회의가 개의했지만, 추 원내대표가 있던 원내대표실 앞이 봉쇄돼있었다고 추 원내대표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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