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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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미용업 무면허, 미신고 등 불법행위 집중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내 150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한다.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 도내 대도시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미용업 영업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무면허 미용업 개설 및 종사 ▲무면허 의료행위 등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관청에 미용업 영업을 신고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용업 변경 신고를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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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회전문 인사’ 단행한 김동연 지사 규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와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결과, 이 두 사람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성명서를 냈다. 경기도의회 국힘은 “인사청문회 결과를 무시하고 무능한 측근들을 공공기관장에 꽂아 넣은 것은 ‘낙하산 보은 인사’의 전형이자 도민 기만이며 아무리 인사권을 가진 단체장이라도 최소한의 자격과 의회 심사 의견은 존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되물었다. 이어 “1천410만 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결정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도대체 누구를 섬기고 누구와 소통하려는 것인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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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 전국회의 부산본부 16일 출범
탄핵 이후 있을 조기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내통합과 외연확장을 염두에 둔 새로운 전국조직이 출범했다.3월 1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주권 전국회의가 출범했다.이 조직은 외형상 윤석열 턴핵과 정권교체를 표방하면서도, 전통적인 친명세력과 달리 당내통합과 외연확장을 꾀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조직이다. 조기대선을 겨냥해서 중도확장을 염두에 두고 전국적으로 조직을 결성하고 있는 것이다.이 조직에는 정성호 의원과 함께 이재명 대표의 오랜 측근으로 알려진 김영진 의원과 김병욱 전 의원이 전국 공동의장을 맡았다. 눈에 띄는 것은 이들과 함께 부산출신 최인호 전 의원이 전국 공동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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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서대구 하폐수 처리장…조기착공 대구시와 협의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상훈 (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염색산업단지 내 폐수 유출 사고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에 철저한 단속과 전문기관을 통한 현장조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 염색 산업단지에선 올 들어서만 다섯 차례나 폐수 유출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도 공단천 하수관로를 통해 악취와 함께 흰색 폐수가 방류되는 사고가 발생해 환경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김상훈 의원은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시가 즉시 합동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책임자 처벌과 폐수 유출 가능 시설의 완전 밀폐화 등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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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포천 오폭 사고 주민 격려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가 14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격려하고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 6일 해당 지역에서는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하면서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해 40여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민가는 180여 가구로 계속 늘고 있고, 가축 폐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을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피해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주민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가늠조차 안 된다. 이번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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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연천 아미천댐…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최종 확정”
국민의힘 3선 중진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은 연천 아미천댐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기후대응댐 건설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홍수예방 등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마련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다목적댐으론 아미천댐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천이 위치한 임진강 유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도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고 있는 곳이다. 1996년과 1999년의 대홍수는 연천군에 2500여 명의 이재민과 1400억원 가량의 막대한 피해를 준 바 있다. 2022년엔 가뭄이 발생해 농업용수 공급 등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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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연합 발대식 개최
부산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 소속 기장청소년센터는 3월 15일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제나’와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팀워크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발대식에서는 각 동아리의 소개가 이어졌다. 모델 분야와 봉사 동아리로 구성된 기획동아리, 그리고 자체적으로 조직된 밴드 및 댄스 동아리가 참여해 그들의 활동 계획과 목표를 공유했다. 청소년들은 서로의 열정을 느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팀빌딩 활동을 통해 동아리 팀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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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정치 해법풀이 ‘출판 기념회’ 개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정치 해법풀이 ‘대한민국 대통합, 찢는 정치꾼 잇는 유정복’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여 여의도 정치판과 이를 지켜보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개헌과 정치·정부 개혁’에 대해 격정을 토로한 책을 출간했다. ‘대한민국 대통합, 찢는 정치꾼, 잇는 유정복’으로 평소 자극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묵묵히 민생과 정책에 집중해 온 유 시장의 정치 스타일을 감안할 때 제목부터가 꽤나 도전적이다. 유정복 시장은 15일 오전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통합 찢는 정치꾼 잇는 유정복' 출판 기념회에서 “대한민국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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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트럼프 美우선주의 정책 비난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추진 중인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해 "뻔뻔스러운 악의 제국의 시대착오적인 작태"라며 "미국과 제국주의의 총파산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이 쓴 '미국의 배타적 이익을 절대시하는 미국 우선주의는 전세계의 다극화를 적극 추동하게 될 것이다'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김명철은 이 글에서 "미 제국주의의 불가피한 쇠퇴와 그를 조금이나마 지연시키기 위한 역대 미행정부들의 과욕적인 대외정책이 초래한 전대미문의 혼란과 불신, 대립과 모순의 악순환은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우선주의의 재등장으로 보다 가속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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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정치권, "트럼프 병합 시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린란드 정치권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합병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5개 정당 대표들은 14일(현지시간) 긴급회동 후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 모든 정당 지도자들은 그린란드의 합병과 지배에 대한 반복되는 발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우호국이자 방위 조약을 맺고 있는 동맹을 향한 이러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라며 그린란드는 국제법과 규정에 따라 외교적 채널을 통해 그린란드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계속 알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이러한 노력을 지지하며 분열을 만들려는 시도를 강력히 거부한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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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감국가에 韓 추가 확인… 北과 사실상 같은 리스트
미국이 지난 1월에 원자력, 인공지능(AI) 등의 협력을 제한할 수도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동맹국인 한국을 추가했다고 14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에 따라 일정대로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될 경우 한미간 첨단기술 협력에 제약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전방위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온 한미 동맹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연합뉴스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부를 정도로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된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과의 원자력 협력을 제약하는 모습이 연출될 경우 안보적 차원에서도 북한에 부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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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대표발의 농어촌복지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충남 당진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복지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현행법은 농어업인 부담 건강 보험료를 보험료 부과 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지역가입자의 월별 보험료 산정 방식과 보험료 부과점수의 명칭이 변경돼 현행법에서 이를 명확히 반영치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어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발맞춰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 관련 조항을 정비하여 농어업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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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렌드’ 발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에서 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상품 수출을 넘어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을 수출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법률·규제와 시장 환경이 상이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전통적인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구매력 상승과 한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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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도네시아서 현지 초등학교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땅가무스군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통학버스 기부와 더불어 학생들의 소속감 제고를 위해 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통학버스 기부 및 현판식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사장, 땅가무스군 구능도 초등학교장(뮬리티아), 학생 및 학부모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구능도 초등학교는 한국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대표 초등학교로서 인도네시아 산악지역 마을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줄 지역거점 학교이다.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학생들이 통학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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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복구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포천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포천은 한수원의 포천양수건설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한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1,7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김판호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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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가입자 121만 세대 돌파"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시기에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중인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가입자가 12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히며,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한전에 따르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전력 사용을 줄이면 다음 달 전기요금에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절감률을 달성한 고객들은 전기요금 166억원의 경감 혜택을 받았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절감률이 3% 이상인 경우 30%를 한도로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당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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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울경제진흥원,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마곡지구 활성화 협약 체결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4일 오전 코엑스에서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과 마곡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협력 ▲코엑스 주최 전시회 참가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연계를 통한 마곡지구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오는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코엑스 주최로 개최되는‘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24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를 시작으로,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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