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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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복귀 후 첫 일정은 도정점검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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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맞춤 선택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학교맞춤선택제’를 운영한다. ‘학교맞춤선택제’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여건에 따른 예산 지원과 자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2024년 시행 결과 단위학교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돕고,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사업으로 정책 평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에 기반한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운영 200교 ▲두드림학교 운영 2,079교 ▲학습지원 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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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영유아 정서 심리 발달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유아기 정서·행동 문제의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산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지역 특색을 살린 ‘2025년 영유아 정서 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13개 교육지원청과 25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영유아의 정서 심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구체적으로 ▲놀이 중심의 정서·심리 발달 검사 및 상담 ▲유아·교사·학부모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정서·행동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가 연계 강화 ▲예술치료, 감정 지도(코칭),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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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부산 기장군은 29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선언으로,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정 군수는 강성태 수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 인구정책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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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청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납세자의 편리한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10개 군‧구청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두채움대상자 중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납세자는 가까운 군‧구청 통합신고창구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전자, 우편,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위택스(홈택스 연계 가능)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한편, 인천시는 납세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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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다시 시민 곁으로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영화 한 편의 여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가 4월 30일 인천시민 곁으로 다시 찾아온다.‘가치함께 시네마’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중구·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미림극장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치매친화 문화공간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족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이한 ‘가치함께 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70~80년대 고전영화부터 영화제 수상작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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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 참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주최한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암참은 1953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한미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암참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인천시는 2022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암참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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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천,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기념식은 해양경찰악대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무대 공연은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을 시작으로, 미추홀 댄스단의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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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답례품 확대로 인천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부터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는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업체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넓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 2월 인천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3월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을 확정했다. 기존 답례품 중 기부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유지하고, 신규로 식품과 공예품을 다수 추가해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기존 공급업체는 기부자 선호도와 실적을 기준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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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선 탈락후 정계 은퇴 선언... "정치 인생 오늘로써 졸업… 자연인으로 돌아가 살겠다"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발표된 2차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가운데 안 후보와 홍 후보가 2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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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결승...오는 3일 최종 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4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안 후보와 홍 후보는 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엔 76만 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천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한 후보 중에 누가 앞섰는지도 알 수 없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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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에 ‘보수책사’ 윤여준 영입... “李, 경제 쪽 전문성 있어 다행” 평가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30일 출범하고 대선 본선 모드로 본격 돌입한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선대위 발족식에서 인선을 공식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윤 전 장관은 평소에도 제게 조언과 고언도 많이 해준다. 제가 조언을 많이 구하는 편"이라며 "많은 분이 계시지만 대표적 인물로 윤 전 장관께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한 번 맡아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9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에서 항상 최우선은 경제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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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후 영구임대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로 화재안전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스프링클러 설비는 화재 초기대응 효과가 뛰어난 설비로 분류되나, 관련 법 개정 시점별 의무 설치 대상이 나눠져 설비를 갖추지 않은 주택에 대한 화재위험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돼 왔다.이에 LH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방안’을 마련했다. 오래된 주택 내부에 설치하는 만큼 실제 시공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시공 방법 도출을 위해 주요 타입별(26ty, 31ty)로 간이형 스프링클러를 시범 설치하고 주요 성능시험을 거쳤다. 소방청, 소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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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24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최고 등급 달성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 43개와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성과와 노력도에 대한 정성지표 8개 평가로 진행됐다.HUG는 올해부터 법 개정사항 및 기관 특성을 반영한 평가지표 반영,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기관 차원의 관심도와 노력도 등 새롭게 바뀐 평가 제도 하에서도 91.29점으로 최고등급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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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홈페이지 운영 재개... 尹 관련 내용 삭제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운영이 중단됐던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29일 복구돼 운영 재개에 들어갔다. 새로 문을 연 홈페이지에는 윤 전 대통령 소개 등의 내용이 빠지고 대통령실 조직도와 상징체계, 오시는 길 항목으로만 구성됐다. 앞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때도 청와대는 파면 당일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 재개하면서 박 전 대통령 관련 내용을 삭제한 채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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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화폐 1조원' 민주당 단독처리 반발... "이재명 위한 추경"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역화폐는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효율성, 부작용이 끊임없이 지적돼왔고 지역 간 빈익빈 부익부만 심화시킨다는 비판도 수차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지적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재명표 예산인 지역화폐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소상공인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 예산보다 지역화폐에만 목매는 민주당 모습을 이해하기 어렵다. 민주당은 국민 혈세 낭비인 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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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대행 헌재법 거부권 행사 비판... “경제파탄 장본인…대선출마 자격·능력도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소법 재의요구 행사를 비판하며 대권 출마 임박 소식에도 자격 공세에 나섰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은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라"며 "대선에 출마할 자격과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도 "한덕수는 내란을 만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헌법을 무시하고, 내란 세력에 퇴로를 열어주려 했던 명백한 방조자이자 공범"이라고 지적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또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서 (헌법재판관 지명)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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