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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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국회의원,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 추진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관악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국회 기재위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은 산림청·서울시·관악구청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관악산 자연휴양림이 지정고시 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남부권역에선 처음 조성되는 관악산 자연휴양림은 관악구 미성동 민방위교육장 인근인 관악산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총 21만6333㎡ 규모로 숙박시설·카페·정원·체험장 등 다양한 산림 체험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알려졌다. 관악산 자연휴양림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및 착공을 거쳐 2027년 준공 예정이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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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금융진흥원 지자체 서민금융지원 위탁사업 업무 승인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와의 업무 위수탁을 통한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려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 및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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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기안전공사, ‘ESS 산업 활성화 및 안전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배터리 관리 진단 기술 협력에 나선다. 한전은 14일 전력연구원에서 ‘ESS 산업 활성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심은보 원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송길목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Battery Intelligence Management System, 이하 BiMS)’을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관리하는 민간 ESS 설비 10개소(100MW)에 적용하여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ESS 안전관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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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원식 국회의장, 장발장은행 명예은행원으로 위촉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의장 집무실에서 장발장은행의 명예은행원으로 위촉됐다. 장발장은행은 생계곤란 등의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해 교도소에서 강제노역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여사업을 진행하는 인권단체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禹의장은 "늘 장발장 은행의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생각해 왔는데 구성원이 돼 어깨가 더 무거워진 것 같다"며 "지난 몇 년 사이 돈이 없어 감옥에 가게 되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최소한 민생고 때문에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벌금제 등 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엔 정범구 장발장은행장·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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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의원, "김문수 후보, 전광훈이 키우고 尹이 지지"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내란 후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가 12·3비상계엄에 대국민사과를 거부하고, 전광훈 목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을 문제 삼은 것. 김 후보는 지난 12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대구 유세에선 윤 전 대통령 탈당을 두고 ”도리가 아니“라며 이같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강 실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에서 "이번 선거 구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국민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을 지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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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前 농식품부 차관 임명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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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확대 추진
경기도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지난해 600개 기업에서 올해 800개 기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2023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매년 200명 이상의 산재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며, 이 중 약 75%(167명)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으나, 많은 사업장들이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법적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실습교육 ▲기업별 맞춤형 교육 ▲VR체험 교육 ▲찾아가는 이주노동자 산재·소방 안전교육 등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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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상기후 시대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 대응 체계 구축
경기도가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하고,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활용한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대규모 재난발생시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를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도민 보호’를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책기간 근무 강화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 및 대응인력 확보 경기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변동성과 돌발성 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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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대표자들과 간담회 가져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5월 14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울산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50여개 회원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화학안전관리를 위한 주요사항 안내와 회원사들의 고충·건의사항 청취 등 민·관 소통을 위한 자리였다.참석한 기업들은 오는 8월 7일 시행되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사항에 대한 질의와 현장에서 겪고 있는 화학안전 규제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추가 의견을 수렴, 필요시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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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디지털 혁신 기술 초단기 교육’ 운영
경기도가 누구나 쉽게 최신 AI 기술을 배우고 실제 서비스와 디바이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 혁신 기술 초단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중소기업·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5월부터 10월까지 판교에 위치한 ‘디지털오픈랩’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 첫걸음, 파이썬과 함께하는 실전 데이터 핸들링 ▲내 손안의 AI, 온디바이스 AI 입문 실습 ▲코딩 몰라도 OK! 생성형 AI와 No-Code 플랫폼으로 만드는 자동화 업무 시스템 등 총 11개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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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583명(선수 8천170명, 임원 3천4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국대회 등을 고려해 5월 1일 소프트테니스, 역도, 사격을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본 대회에서 진행하는 등 총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개년간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던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1부에 14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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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이동 소비분석·실시간 방문 소비 현황 등 경기데이터드림에 추가 서비스
# 2025년 3월 한 달간 경기도민의 이동 수단은 1순위 차량, 2순위 노선버스, 3순위 도보 순이며, 수단별 평균 체류시간은 차량 40분, 도보 37분, 노선버스 30분, 기타 27분, 지하철 22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도내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진 시점은 11일 화요일 오전 시간대(09:00~10:59분)로 2,0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소비가 가장 적었던 시점은 16일 일요일 아침 시간대(07:00~08:59)로 122억 원에 그쳤다. 요일별로는 화요일(5,637억 원)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4,369억 원)이 가장 적었다. 세부 업종별 소비 분포는 미디어/통신(1,448억 원), 소매/유통(1,350억 원), 생활서비스(1,114억 원), 음식(550억 원), 의료/건강(41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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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팹리스를 위한 첨단장비 공동 이용지원 사업 유치
경기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최종사업자로 도와 함께 신청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선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3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반도체 산업 가운데 경쟁력이 취약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의 도약을 위한 것이다. 도는 최근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중소 팹리스 기업이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정부․지자체에서 마련하고 기업들이 공동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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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 1회 동반성장페어 개최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메쎄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상생의 경제고리’를 주제로 삼성, SK, 한화, 포스코, 현대모비스, 네이버, 롯데웰푸드, 대상 등 국내 대표 대기업 111개사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1개사가 참가해 ▲구매 상담 부스 ▲애로사항 전담창구 운영 ▲입점 방침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행사장내에서는 기업 간 1:1 구매상담이 총 640건 진행돼 제품(기술), 판로연계지원 등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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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재정분야 전문성 강화 위해 고문공인회계사 위촉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 위촉식’을 열고 3명의 고문공인회계사를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에는 박춘화, 전민영, 조기철 등 3명의 공인회계사가 김진경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경기도 재정운용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위촉된 고문공인회계사들은 2027년 5월까지 향후 2년간 경기도의회, 도청,교육청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관련 자문과 재정 관련 법령제·개정에 따른 변화 예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경기도의회는 2013년부터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변화에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문공인회계사와 고문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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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학교중심 정책’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밀착형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를 촉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학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교육청’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중심 정책 구현을 위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의지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으로 구현하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책의 전략적 추진 체계를 ‘학교 레버리지(leverage)’로 명명해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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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ON)’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ON)’을 본격 운영한다.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ON)’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수업 공유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수업으로 연결되는 경험의 시작’을 목표로 삼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업 공개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 우수교사 각 1인이 참여한다. 추천받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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