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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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본격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30일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 12일, 20여 년간 주민들이 염원해 온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운․연안아파트 주민(우리자산신탁㈜)과 ‘2단계 1차 공유‧사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주조합이 6월 26일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납부하면서 이주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 교환계약은 지난해 9월 30일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수청 간 체결한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에 따라 취득한 송도 이주부지 4필지와 주민 소유의 항운‧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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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민선8기 인천의 변화와 결실을 말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030년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 시장은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 소통,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 그리고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창조”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과 인천, 그리고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얽혀 있던 오랜 숙원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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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금정·백양산국립공원 명칭 지정 촉구 결의안 채택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는 지난달 30일 부산진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민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금정·백양산국립공원 명칭 지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결의문에는 백양산이 금정산과 함께 도시 생태축을 이루고 있으며, 엄광산, 황령산과 함께 부산진구 3축을 이루는 자랑거리임을 밝히며, 금정산과 백양산을 아우르는 국립공원 공식 명칭을 ‘금정·백양산국립공원’으로 확정할 것을 부산시와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했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민경 의원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백양산이라는 명칭이 갖는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 지역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온전히 존중받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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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17기 기보벤처캠프' 참여 스타트업 모집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역량 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제17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창업 지원에 대한 기보의 풍부한 경험과 민간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840여 개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지원과 후속 투자연계를 이끌어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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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 구성 마무리... 전대 관리체제 전환
국민의힘은 1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전당대회를 위한 관리체제로 전환한다. 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송언석 원내대표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송언석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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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이틀째 대정부 종합정책질의… 추경안 심사 지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 이틀째 일정을 이어간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종합정책질의를 전날 하루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종합정책질의를 이날까지 이틀간 여는데 합의했다. 민주당은 4일로 끝나는 6월 임시국회 회기 내 추경안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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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청룡시리즈 어워즈’ 직관단 100명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제4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레드카펫 1열 직관단 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사회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룡시리즈 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 플랫폼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제4회 시상식은 오는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K-콘텐츠 선도도시 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문화산업 발전 제고를 위해 시상식을 유치했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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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제3연륙교 통행료·명칭 정부·인천시에 강력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30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말 완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 문제와 명칭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인천시의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제3연륙교는 계획된 공기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간 통행료 결정에 여전히 큰 이견이 존재한다”며 “통행료는 반드시 인천시민과 영종․청라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인천시가 요구하는 수준의 통행료를 적용할 경우, 기존 민자도로 사업자인 영종대교 측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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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석정규 의원, 미래세대 생명존중 안정적 혈액 수급 기반 마련
인천광역시의회 석정규 의원(민․계양구3)이 미래세대의 생명 존중 교육 강화 및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석정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헌혈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학생들의 헌혈 참여 기회 확대와 생명 존중 교육 강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석정규 의원은 인천혈액원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면서‘코로나19 이전에는 헌혈 이동차량의 학교 방문이 활발히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이후에는 학교 방문이 50%이상 감소하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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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19회 중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마당 축제 참석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중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율방범대의 공적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치안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지녔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덕분에 오늘날 안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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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2차추경, 경제성장 1%대 회복 위해 긴급 수혈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30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추경을 둘러싼 각종 비판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추경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안도걸 의원은 “지금 글로벌 경제 질서가 재편되고 기술·산업패권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전환 시기다”라고 진단하며 “우리 경제를 지키고 도약시키기 위해선 재정·경제 정책 전반의 패러다임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거듭 역설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국가는 경제성장에 무한책임을 지는 자세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부도 단순한 조정자가 아니라 ‘위기 해결사’이자 ‘혁신 기업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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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국회의원, 농업 세제 혜택…3년 연장 법안 대표발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농업 분야에 대한 세제 혜택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 말에 일몰 예정인 세 가지 지방세 감면 제도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지난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양 의원 개정안엔 △농어업인 융자용 담보물 등기 시 등록면허세 50% 감면 △농산물 유통시설 취득 시 해당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50% 감면 △(농협·수협 등) 조합법인 지방소득세 저율 과세 적용 등의 제도 일몰 기한을 각각 3년 연장하는 내용이 핵심 골자로 담겨 있다. 알다시피 등록면허세 감면은 농업인 대출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금융 부담을 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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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최인원과 구현구, 이지은 선수 "전반기 기대 이상 맹활약"
2025 경정 전반기 시즌이 3일(목) 27회차까지 열리고, 9일부터 후반기가 시작된다. 전반기 성적 1위인 어선규(4기, A1)를 필두로 주은석(5기, A1), 김민준(13기, A1), 김완석(10기, A1), 조성인(12기, A1) 등 쟁쟁한 강자들이 미사경정장의 흐름을 주도해 나갔는데, 이들보다는 못하지만 예상치 못한 깜짝 활약으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과시한 선수들이 있다. 바로 최인원(16기, B2), 구현구(4기, A2), 이지은(14기, A2)이다.그 첫 번째 주인공은 신인급 선수를 대표하는 최인원이다. 사실 최인원이 좋은 활약을 펼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16기는 신인급이고, 지난해 후반기 부진해 올해 B2등급으로 시작했는데, 26회차까지 우승 9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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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황제의 화려한 복귀! 정종진 선수, KCYCLE 경륜 왕중왕전 우승
경륜 황제 정종진이 돌아왔다! 지난 29일(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KCYCLE 경륜 왕중왕전’에서 임채빈의 왕중왕전 4연패 저지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등급별 상위권 선수 112명(특선 28명, 우수 49명, 선발 35명)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연말 그랑프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각오가 남달랐던 것인지 금요일 예선전과 토요일 준결승전부터 명승부가 연이어 펼쳐졌다. 먼저 선발급에서는 29기 신인들의 강세가 예상되었으나 오태희, 권오철, 권순우가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선발급 성적 2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8기 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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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경주시와 ‘건설·시설안전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0일 경주시와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가 발주 또는 관리하는 각종 건설공사 및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주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리원과 경주시는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관련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경주시 관내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주요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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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중기청·부산창경센터와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 발대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 센텀시티 소재)에서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은 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기성)이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용우)가 주관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안착을 목표로 수출과 투자유치, 오픈이노베이션을 모두 아우르는 전 주기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올해는 창업기업 지원 예산의 수도권(서울, 경기) 집중으로,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비수도권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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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신정부 ‘진짜 성장 전략’ 이행 위한 전담 TF 출범
국가철도공단은 이재명 정부의 ‘진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철도 정책과제를 발굴·이행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이재명 정부 정책 이행 TF “TGF+I”'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진짜 성장 3대 전략’인 기술 도약(Technology), 모두의 성장(Growth), 공정 생태계(Fairness)에 공단의 ‘혁신 역량(Innovation)’을 결합한 'TGF+I 4대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실행조직이다.공단은 이사장을 TF 단장으로 전략별 정책과제를 담당하는 기술 도약·모두 성장·공정 생태계 조성·혁신 등 4개 팀을 편성했다. 각 팀은 업무 연관성이 높은 본부장(상임이사급)을 팀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관련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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