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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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마침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7월 10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인천 검단과 계양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총 21km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조 6,710억 원 규모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GTX-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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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오는 7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체 참석자 기념 촬영 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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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의원 “권오을 후보자…겹치기 근무·선거비 미납 의혹도”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이 7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겹치기근무·선거비미납’ 의혹 논란인 권오을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1년 넘게 국민연금을 수령해 온 것까지 불거져 자격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1957년 3월 생으로 수급요건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노령연금 수급이 가능했다. 그런데 알려져 있다시피 최대 5년까지 가능한 ‘연기연금’ 제도를 신청하여 지난해 4월부터 국민연금을 받아 왔다. 수급액을 보면 작년에만 약 1022만원을 받았고 올해 6월 현재까지 약 697만원을 수령해 지금까지 약 1720만원을 수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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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尹거부 농업 4법' 중 2개 국회 농해수위 소위 합의 처리
'농업 4법' 중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고 이들 법안과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 수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농업 4법은 지난해 11월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 등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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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소비쿠폰 경제 회복 민생 모세혈관" 효과 극대화 방안 마련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소비쿠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소비쿠폰은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민생의 모세혈관"이라며 "휴가철을 맞아 쿠폰 지급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관계 부처들이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내수도 극도로 위축되는 상황인 만큼 정부가 역량을 총동원해 소비 촉진에 힘을 써야 한다"며 "내수 회복을 이어갈 후속대책도 선제적으로 준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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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경진대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열고 오는 8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업계에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주제는 관광 데이터와 타 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로, ▲마케팅 및 홍보 활성화 ▲매출·수익 등 경제적 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여 ▲관광지 안전문제 해결 ▲앱·웹 서비스 개발 등이다. 경진대회 총 상금은 2,000만 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점(각 200만 원) ▲우수상 6점(각 100만 원)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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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하노이서 ‘K-Med Expo’ 연계 수출상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베트남 K-Med 엑스포’와 연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권역 무역사절단’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기기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 첨단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참가... 120개 바이어와 상담 추진KOTRA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 5위 의료기기 수출 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참가에 더해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현장 애로 컨설팅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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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지역 주민 초대해 본사 이전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9일 충청남도 보령 본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과 지역 주민, 협력사, 임직원 등 300명이 함께한 '한국중부발전 본사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10년의 동행, 100년의 도약, 함께 꽃피우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본사 이전 후 10년간의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보령시와 함께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부발전은 지난 10년간 지역에 뿌리내리고 함께하기 위해 골목상권, 아이들의 학교, 어르신들의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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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프랑스서 ‘2025 어메이징 페스티벌’ 최초 한국공동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빌팽트에서 열린 ‘2025 어메이징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수출 상담 및 현장 홍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현지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총 285만 달러(한화 약 39억 원)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흘간 누적 관람객 수 4만 7000여 명을 기록하며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형 문화축제인 ‘재팬 엑스포’ 내 행사로, 전 세계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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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근로복지공단, 모빌리티 종사자 안전 강화에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0일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배달라이더‧화물종사자 등 모빌리티 종사자의 교통안전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교통사고나 업무상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배달라이더, 화물종사자 등 모빌리티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오늘도 무사고 BI를 통한 교통사고 및 산재사고 감소 ▲기관별 매체를 활용한 상호 협력 홍보 활동 시행 ▲모빌리티 종사자 대상 고용·산재보험 제도 관련 교육·홍보 ▲고용·산재보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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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신순식 상임감사, 전직원 대상 청렴·인권 특강 실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전 임직원의 청렴성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윤리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KEIT 청렴·인권 캠페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 전윤종 원장과 신순식 상임감사는 공동으로 준법·윤리경영 실천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선언문을 함께 선서하며 캠페인의 서막을 열었다.이어 7월 8일 오전 KEIT 본원에서 신순식 상임감사는 '슬기로운 공직생활 (부제 : 실천하는 청렴, 실현되는 신뢰)'을 주제로 전 직원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윤리와 인권 존중에 대한 조직 내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강연에서 신순식 상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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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사전점검 실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오는 1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9일 대전 본부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0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및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을 신용·체크·선불카드에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부담경감크레딧.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이날 사전점검에서는 접수 시스템 시연을 실시하고, 시스템 및 운영 현황, 5부제 신청 방식에 대한 안내 대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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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해병특검의 국가안보실 압수수색 예고에 "적극 협조"
대통령실은 10일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의 국가안보실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특검이 필요로 하는 대상(물건 및 자료)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특검은 이날 이른바 'VIP 격노설'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국가안보실에 요구한 상황이다. 국가안보실에서 보관 중인 대통령실 회의록 등이 주요 임의제출 대상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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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특례시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식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새빛청년존Ⅱ) 입주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빛청년존’은 지난 2022년 LH와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수원시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시 거주 주거취약 청년을 입주자로 선정하며, LH는 역세권의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빌트인이 갖춰진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입주기념식에서는 입주 청년 및 입주기업의 소감 발표와 함께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새빛청년존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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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구속 후 첫 조사 11일 진행... “일부 허용 외 일반피의자 대우"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11일 구속 후 첫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내일 조사할 예정"이라며 "향후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 방식은 사회 일반 인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직 대통령 신분을 당연히 고려할 것"이라며 "다만 그 외에는 다른 피의자와 달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수사 방식은 기본적으로 일반 인식이 허용하는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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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검찰권오남용 특별법 공동발의... 진상규명 피해회복 지원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대통령 재직 당시 검찰권 오남용 사건을 조사하는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윤석열의 검찰총장 및 대통령 재직 시 검찰권 오남용에 관한 진상조사 및 피해자 피해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검찰권 오남용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법안에는 검찰권 오남용으로 판단될 경우 위원회가 국가에 피해자와 유가족의 피해·명예 회복을 위해 조처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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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초고령사회 대응 ‘생활돌봄서비스’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4일부터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생활돌봄 서비스’는 LH 임대주택에 홀로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 세대를 대상으로 △말벗 △건강 상태·안전 점검 △복지 정보 제공·연계 등을 지원하는 주거생활 서비스다.LH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국민·매입임대주택을 중심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약 6000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LH는 올해부터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전세임대주택까지 확대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올해 총 350명의 ‘생활돌보미’를 권역별로 배치하고, 전세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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