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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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치경찰위원회, “야간 파출소 공백 빛으로 채운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26일 다운치안센터(중구 다운동)와 신선치안센터(남구 야음동) 인근에 친환경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여성안심순찰대’ 활동과 연계해 야간에 운영되지 않는 파출소 주변 빛을 밝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구역에는 설치된 조명을 통해 ‘울산광역시 여성안심순찰대 순찰중’이라는 문구가 도로에 비춰지며, 여성안심순찰대가 평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순찰한다.이와 함께 북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북구 명촌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원 경관개선 및 노후 보안등 교체 등 범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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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전투표 관리 총력... "투명성 확보 최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정선거 의혹 등 투명성 시비를 차단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대선까지 남은 주요 선거 일정은 29일까지 진행되는 선상투표와 29~30일 이어지는 사전투표, 그리고 내달 3일 치러질 본투표다. 각 후보자의 선거운동은 본투표 하루 전날인 2일까지 계속된다. 이중 사전투표와 관련한 정치권 일부의 불신 움직임으로 인해 선관위는 특별히 관리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요 대선 후보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각 정당도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우려했던 사전투표 거부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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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D-7... ‘굳히기냐 추격이냐’ 3자 대결 구도 막판까지 ‘치열’
차기 대권을 결정할 6·3 대선이 27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등 주요 후보들의 대결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흐름을 보면 이재명 후보를 통한 정권 교체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막판 굳히기냐 김문수 후보에 대한 보수 지지층 결집과 추격이 이뤄질 것이냐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대신 완주를 선언한 가운데 2030 지지세를 바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대선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선택의 마지막 분기점은 27일 저녁 세 후보 모두 참여하는 마지막 TV토론회가 될 전망이다. 또 28일부터는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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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 플랫폼 구축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열차와 역사 공간을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선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에스알은 열차 출발 45분 전까지 판매 되지 않은 휠체어 좌석을 비장애인이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입의 일부를 기부하는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립된 기금은 총 2억8000여만원에 달한다.이 기금은 지난해 김해시와 지역상생을 위해 병원 진료가 필요한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교통복지 서비스 ‘SRT 행복드림카’ 사업에 사용됐다. 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시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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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이준석, 오늘 마지막 TV토론... 정치 분야 공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27일 마지막 TV 토론에 나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 주제는 정치 분야로 8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지지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무리한 공격보다 '방어전'에 주력하며 정치개혁과 개헌, 외교 관련 등의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쫓아야 하는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에 대해 집중 견제에 나설 전망이다. 또 청년층에서 막판 지지세를 보이고 있는 이준석 후보 역시 앞서는 두 후보에 대해 견제와 검증 공격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권 후보는 권역별 개방형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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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회의원, 낚시관리육성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26일 낚시관리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낚시인의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낚시는 국민 여가활동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관련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규제중심이다 보니 낚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이 내놓은 개정안엔 규제와 진흥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낚시인의 편의 증진’을 명시해 규제와 균형을 갖추도록 노력했다. 현행법상 5년 단위 ‘낚시진흥기본계획’에도 ‘낚시 관련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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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인구감소지역…실질적인 민생지원정책 만들겠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재원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3선 중진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은 26일 인구감소지역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시설·운영비·경상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키 위해 설치한 재원이다. 그래서 2022년부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수천억원 규모의 기금이 지원돼 왔다. 그런데 현행법상 이 기금은 시설 설치 등 인프라 구축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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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체육분야 직능인 10만 7000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체육 직능 단체들과 함께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서명부 전달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체육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동시에 약 10만 7000여 명의 지지선언문 및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직능단체 별로 10회에 걸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정·상식 스포츠 포럼 ▲무예스포츠산업 직능인 ▲스포츠레저·스포츠안전 분야 전국직능인 ▲야구팬과 야구인 ▲대한 유소년 수영협회 ▲인천·경기 어린이 수영지도자 모임 ▲전국 체대입시 지도자 ▲전국체육직능인연대 ▲전국 청년 체육 리더 ▲전국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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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한국연구재단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26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이하 연구재단) 본원(대전)을 방문해 R&D 혁신을 위한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R&D 혁신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R&D 투자 전반의 효율성과 질적 성과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R&D 혁신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R&D는 우리나라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관리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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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美 오클로와 4세대 SMR 사업 협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오클로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클로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Aurora powerhouse)’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오클로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고속로(fast reactor)의 대표 개발사다. 현재 오클로는 미국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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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 ‘자연재난 대비태세 점검’ 나서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재난 대응 점검에 나섰다. 김인중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공사의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김인중 사장은 앞서 취임사에서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경영방침에 따라 공사는 농업 기반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역량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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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 ‘브랜드 역량강화’ 사업 소상공인 교육 현장 방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부산 소담스퀘어에서 ‘브랜드 역량강화’ 지원사업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최신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2,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채널에 입점하고 있거나 또는 SNS계정을 보유하고 활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브랜드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데이터 마케팅 교육의 2가지 커리큘럼으로 나누어 소상공인에게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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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어떤 경우에 이변이 발생하나?
경정은 출발을 시작으로 턴 마크 경합 등 경주 과정 하나하나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재미가 있는 스포츠다. 그래서 경정 팬들은 통상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편성보다는 결과를 비교적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경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경주가 쉽게 예측되고 안정적인 흐름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선수들의 기량 상향 평준화, 모터 배정 등으로 얼마든지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변이 발생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첫째로 축이 있으나 입상권에서 의외의 복병이 선전한 경우다. 지난주 21일 21회차 수요일 15경주가 그 경우로 코스 순으로 최광성(2기, A1), 임혜란(17기, B2,), 김명진(1기, B1), 이주영(3기, A2), 김종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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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최고 스타는 임채빈, KCYCLE 스타전 '우승'
경륜 최고 스타는 역시 임채빈(25기, SS, 수성)이다. 임채빈은 지난 2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5 KCYCLE 스타전’ 특선급 결승에서 우승하며 경륜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모두에게 선보였다. 지난 23∼25일 열린 KCYCLE 스타전은 6월 말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KCYCLE 경륜 왕중왕전의 전초전 성격인 만큼, 전 등급(선발, 우수, 특선) 최강자가 총출동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짜릿한 승부가 연이어 펼쳐졌다. 23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특선급에서 가장 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슈퍼특선 인치환(17기, S1, 김포)과 성적 4위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가 탈락했고, 김옥철, 임유섭(이상 27기, S1), 석혜윤, 손제용(이상 28기, 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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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축안전 모니터링 제도 설명회’ 성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과 대전 무역회관에서 ‘2025년도 건축안전 모니터링(건축구조분야)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축안전 모니터링은 공사가 시작된 건축물 중 무량판 구조 등 특수구조를 포함한 일정 물량을 선정하여 구조분야 설계도서의 오류를 확인하는 제도다. 관리원은 작년부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설계도서 검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 인허가 담당자와 건축구조분야 실무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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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집 밖으로 챌린지’운영
부산 기장군 정관읍(읍장 송영종)이 2025년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 ‘집 밖으로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집 밖으로 챌린지’는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립 가구가 ▲공원 산책하기 ▲공공기관 방문하기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 체크 받기 등 3회에 거친 외부 활동 성공 인증 시 생필품 및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가 여러 외부 활동을 통해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한편,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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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제18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 개최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제18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을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8기 어린이법제관(총 1,300명)이 참여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어린이법제관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70개 팀으로 나누어 토론마당에 참석한다. 팀별로 사교육, 학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어린이 제한 공간(노키즈존) 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결론을 도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마당에 참여한 서울 일원초등학교 강소율 어린이는 “숙제가 많아 학원을 그만 다니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적이 있다. 직접 겪었던 경험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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