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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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비호한 尹정권 정치 검찰 특검 수사 받아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김건희(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를 비호해 온 정치 검찰은 특검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자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의 치부도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또 "내란 특검이 제 할 일을 하고 있다"며 "내란 특검은 어제 전 국방장관 김용현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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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취소... 오늘 이종석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20일 예정돼 있던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논의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취소로 무산됐다.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국회에서 "오늘은 (보고서를) 채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청문회를 해본 결과 대북관이나 안보관에 있어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제법 있었다"며 "정보위뿐 아니고 국회 운영 전체와 관련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안보관과 대북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며 청문회 진행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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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부산경남본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열차 테러 가정한 실전훈련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재훈)는 6월 19일 부산역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열차 테러, 역사 내 혼잡, 시설물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훈련에는 부산지방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부산중부소방서, 부산동구청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했다.특히 객차 점거와 사제폭발물 설치 상황을 중심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인명 구조와 고객 대피, 사고수습본부 운영, 시설물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제처럼 전개했다. 또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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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란사건 수사 특검보 6명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특검보를 임명했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밤 특검보 6명의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조 특검은 지난 17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인사혁신처에 임명요청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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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인사청문회 대응 의원총회 개최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20일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설명하고 24∼25일 예정된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당선된 송언석 원내대표가 원내지도부 인선을 마친 뒤 처음 여는 의원총회인 만큼 당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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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법무·검찰 등 부처 업무보고 마지막날... 일부 ‘재보고’ 방침
국정기획위원회가 20일 서울과 과천, 세종시에서 사흘째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오전부터 검찰청, 경찰청, 법무부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천정부청사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열린다. 국정기획위는 이날로 사흘간의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상당수 부처의 업무보고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사실상 '재보고'를 받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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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AI 혁신성장 위한…에너지정책방향 토론회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AI 혁신성장을 위한 에너지정책방향 토론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기후행동을 전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어제 2035년 국회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며 “그런데 오늘 인공지능 시대에 전력망을 어떻게 구축해 나갈 것인지 논의하는 것을 보니 세상이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AI 3대 강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데 전기 먹는 하마라고 할 정도로 AI는 전력 소모가 크다”며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과 AI 산업정책이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접근과 전략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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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석유화학단지 공장장 현장간담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6월 19일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안전환경관리위원회 소속 공장장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산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석유화학단지를 찾아 현장책임자인 공장장에게 화재·폭발, 누출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사업장 우수사례 전파와 업계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SK에너지, 한국바스프, HDC현대EP, 애경케미칼 등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사업장의 공장장 21명이 참석해 안전리더십 실천사례, 재해예방 활동사례와 최근 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중심의 PSM 활동을 강화하여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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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국토교통위원장,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
국회는 국토교통위원장이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주는 주식회사로, 일반 국민이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부동산에 대한 건전한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1년 리츠 도입 이후 리츠 자산이 100조원에 육박하고 개인 투자자들도 41만명 이상으로 성장하여 리츠가 국민들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고 주주총회를 통한 의사결정 및 주요사항 공시 등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선진화에도 기여한 측면이 있다. 또한, 리츠에는 각종 건전성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리츠를 통한 부동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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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국회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 했다.대안의 제안이유 LPG 자동차 수요 감소와 운영비 상승 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휴·폐업하는 충전소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충전사업자의 운영비 절감 및 LPG 자동차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LPG 셀프충전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이에 개정안은 LPG 충전사업자의 경영난 완화, LPG 소비자가격 인하 등 소비자후생 향상을 위하여 일정한 충전설비 등을 갖춘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소에서 LPG 자동차 운전자의 직접 충전을 허용하려는 것이다.대안의 주요내용은 일정한 충전설비 등을 갖춘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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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파키스탄 사무소 개소 15주년 성과 공유회 개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파키스탄에 사무소를 개소한 지 15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코이카는 지난 15년간 물·보건, 에너지,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파키스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코이카는 이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모벤픽 호텔에서 ‘코이카 파키스탄 사무소 개소 15주년 기념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현지 정부와 공여기관, 수원기관·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이카의 파키스탄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코이카의 중점협력국인 파키스탄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물자 지원을 제공한 상위 7개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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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가정밖 청소년 위해 기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19일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활 지원을 위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 3곳에 총 2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대상 기관은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청소년 공방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은 청소년이 만든 목공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철도공익복지재단 전무이사)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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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참여
국가철도공단은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기관 및 산· 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공단은 ▲ 공단의 주요 역할 및 사업 ▲ 미래 철도 기술 ▲ K-철도 비전 등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철도혁신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다.특히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3)’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발된 모의시험 장비를 통해 열차 자동운전 기술을 선보이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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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국내 최초 '신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에너지자립화' 사업자 지위 확보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최근 국토교통부 추진의 대구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에너지자립화 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는 기존 산업단지 대비 25%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화·친환경화·에너지자립화를 적용한 차세대 산업단지이다. 대구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는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에 이어 2022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지정되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을 담당하고 있다. LH는 올해 2월, 전문적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에너지자립화 부문에 대해서 민간 공모를 진행하였다. 남동발전은 한국형 통합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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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자율車-보행자 소통 가능한 V2H 기술 최초 공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서 자율주행차 주행 상태를 보행자에 전달할 수 있는 ‘V2H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최초 공개했다.TS는 자율주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일환으로 ‘V2E 인지판단 안전성 및 사고대응 평가기술 개발’ 과제를 2021년 4월부터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V2H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아 TS 자동차안전연구원, 에스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아주대학교가 공동 협력·개발을 완료했으며, 프로젝션 기술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모두 적용해 공개했다.현재 교통환경에서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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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5 중소기업 함께성장 포럼’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19일 오후 1시 한국발전인재개발원(대전 소재)에서 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하기 위한 ‘2025 중소기업 함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함께성장 포럼’은 한국동서발전이 협력사와 에너지산업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여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금만희 회장 등 77개 회원사에서 9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부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동반성장 추진전략 △납품대금 연동제 △혁신조달 정책과 혁신제품 지정제도 등 다양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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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오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혁신 성과가 우수한 9개 기업 26개 제품·서비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는데, 올 해도 전년에 이어 ▲신기술, ▲융복합, ▲제품, ▲서비스, ▲사회적가치/ESG, ▲경영혁신 등 6개 전 분야에서 수상기업이 선정되었다.‘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 제품 · 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관·기업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 ▲사회적가치 · ESG혁신을 통해 공동의 이익과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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