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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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창당 독자노선 시사... “양당에 맡기다가 대한민국 낭패 우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7일 양당 정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독자적인 노선을 예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YTN 인터뷰에서 "양당의 폐해에 진저리 치는 국민이 늘어나는 건 정치에 대한 분명한 경종이자 경고이므로 국민께 '이런 대안은 어떤가요'라고 겸손하게 여쭤보는 게 정치 안정에도 좋다"며 "양당의 폭주에 대한민국을 맡기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에 대한 세간의 시선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 (이 대표를) 오늘이라도 만나겠다"면서도 "사진 한 장 찍고 단합한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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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소상공인 동행축제 개막식 참석... "대기업, 단기 이익보다 장기 상생성장에 힘 쏟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눈꽃 동행 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가 여러 가지 제도나 정책적으로도 유도하고 이끌어 갈 것"이라며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에게 회사의 눈앞에 단기적인 이익보다도 장기적으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성장에 더 힘을 쏟아달라고 계속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 이후 DDP 안팎에 설치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격려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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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위 당헌 개정 최종 의결... 공천페널티·권리당원 표비중 확대
더불어민주당은 7일 총선 공천룰과 전당대회룰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에서 경선 시 성과가 저조한 현역의원들에 주는 불이익을 강화하고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담은 개정안을 가결했다. 찬성 67.55%, 반대 32.45%였다. 개정안은 내년 총선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에 든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축소하는 대신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현행보다 3배 이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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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혁신위 조기종료 선언 후 안철수 회동... 당 혁신 방향 논의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안철수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30분가량 만나 당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만남은 인 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특히 혁신위 활동 조기 종료를 선언한 직후 이뤄져 주목받았다. 안 의원은 만나 "인 위원장과 공감대를 형성한 당의 앞으로의 혁신 방향 4가지를 말하겠다"며 "당내 지도자들의 정치적 희생을 통해 국민의 마음과 희망을 얻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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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 ‘노란봉투법’·‘방송3법’ 재표결
국회는 8일 21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여야 간 이견이 커 이날 본회의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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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3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2월 7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2023년 기장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5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낭송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장구 ▲색소폰 ▲한국무용▲웃음체조교실 ▲기타교실 ▲줌바댄스 ▲라인댄스 팀에서 그동안 배우고 쌓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월 5일부터 8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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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지역인재 육성 활동 전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발전소 주변지역인 삼척시 원덕읍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남부발전은 오는 16일까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미술교육 지원사업인 ‘나도 피카소’ 교실이 참여한 ‘제8회 예술과 우리(THE ART OF KOSPO&WE)’ 작품전시회를 삼척 원덕읍 호산리 원덕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작품전시회는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진행하고 있는 ‘문화나눔 미술교육’의 일환으로, 문화 접근 기회가 어려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지원하며 단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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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동남4군 행안부 특교세 111억 확정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은 동남4군의 20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111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론 △보은군 풍취리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10억·회인면 지바우천 수해복구 정비 10억·중부권 국립등산학교 기반시설 조성 6억·망우리 동화 저수지 보강공사 2억 등 총 28억으로 확인됐다. △옥천군은 옥천읍 교량(마암과선교·삼금교·금구교·삼양2교) 보수공사 5억·옥천읍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5억·양수리 강청리 지하차도 자동출입차단기 설치 5억·금강변 친수공원 화장실과 편의시설 조성 4억·옥각저수지 보수보강공사 3억·폐기물종합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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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공유학교 컨퍼런스' 개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경기공유학교,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경기공유학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2024년 경기공유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채널 GO3’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역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더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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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위한 ESG 역량강화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7일 진주 본사에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향상 ESG 역량강화 성과공유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력중소기업 5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기업에게 ▲에너지수준 사전진단 ▲에너지효율향상 컨설팅 ▲고효율기자재 교체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수행기관으로서 시설개선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진주상공회의소는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끌어냈으며,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추가적 설비개선을 도왔다. 또한 참여기업의 고효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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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정책' 도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민 62.7%가 경기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책의 교육수요자 여론 반영도에서는 6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일 ‘경기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결과를 밝혔다.이번 여론조사는 경기교육정책 인지, 공감도 및 정책 수요, 평가 등을 묻는 내용으로 경기도민에게 설문했으며, 지난 5월과 같은 질문으로 조사했다.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 58.8%가 경기교육정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5월의 43.8%에 비해 15%가 상승한 수치다.경기교육 5대 정책에 대해 실시한 공감도 조사에서는 ▲경기인성교육이 82.5%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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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감축률 ’1위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중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감축률’ 2만톤 이상 그룹에서 1위로 선정됐다. 조폐공사는 지난 6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11년 시행된 제도로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50%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점검 하는 제도이다.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국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2022년 온실가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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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360° 돌봄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가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한 ‘경기 360° 돌봄’ 정책을 도민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과 뜻을 모았다. 경기연구원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경기 360° 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이번 주를 돌봄 주간으로 만들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을 통해 돌봄의 빈 곳을 360도 전부 채우고 싶다. 그래서 의욕적으로 이와 같은 돌봄 정책 패키지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복지와 돌봄과 분배, 약자들에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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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의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청신호 켜졌다
김민철 의원은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설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체험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의식·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시설로 알려져 있다. 오는 2028년까지 의정부시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들어서는 국민안전체험관은 연면적 7000㎡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총 420억원 (국비 120억·광역 150억·기초 150억)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체험관은 8개 체험존·13개 체험실·46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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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 획득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선정을 이어갔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레벨(Level) 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에스알은 지난 3개년(Level 4)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Level 5’를 최초로 획득했다. 에스알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에스알은 △취약 어린이 SRT 여행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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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폭력피해자 안전숙소 지원' 경찰·LH와 맞손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전숙소(Safe House)를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주원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미숙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은 현재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분리 보호조치와 안전 확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임시숙소(숙박업소)를 운영중이다. 그러나 피해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직장생활 및 자녀양육 등 일상생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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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법 택시 영업 ‘콜뛰기’ 무더기 적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22년 3월부터 콜택시 운전기사 피의자 B씨 등 11명과 산업단지 등이 밀집된 화성시 향남 일대에서 콜택시 영업을 공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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