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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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변·참여연대 김남근 변호사 총선후보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총선출마할 10호 인재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한 김남근(60) 변호사를 영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연 인재영입식에서 "빚으로 고생하는 채무자, 쫓겨날 위기에 처한 영세 상가 세입자, 갑질을 당하는 하도급업체 등을 위해 입법 활동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장기간 해온 김 변호사의 성과와 노력을 치하한다"며 "특히 서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큰 역량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인 김성환 의원은 "설 전까지 네 번 정도 인재 영입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며 "영입된 인재들은 대부분 지역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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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시행 사흘 앞... 정부 관계자들 유예 거듭 요청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사흘 앞둔 가운데 정부 당국이 24일 유예기간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을 거듭 요청하고 나섰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법이 확대 시행되면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동네 음식점이나 빵집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된다"며 유예를 호소했다. 대표로 브리핑에 나선 이정식 장관은 "동네 개인 사업주가 대기업도 어려워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장에서 영세·중소기업은 대표가 생산부터 기획, 영업, 안전관리까지 모든 역할을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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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 서천시장 화재에 '정치쇼' 운운 저열한 정치공세"
국민의힘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을 함께 방문한 것을 두고 '정치쇼'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고통 앞에 하던 정쟁도 멈추어야 함에도 민주당은 또다시 정쟁의 불씨를 키우고만 있다"며 "막무가내식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정치쇼 운운하며 마구잡이식 비난과 트집에만 몰두하더니, 오늘 민주당 회의에서는 대책 마련을 위한 건설적 논의보다 온갖 영상과 사진을 동원해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에 열을 올렸다"며 "저열한 정치공세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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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군 관련 총선 공약... 당직비 인상·사병 전화요금 할인 등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군 장병의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한 국방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24일 경기 김포에 있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먼저 현역 군인 및 군무원의 당직 근무비(평일 3만원·휴일 6만원)를 일반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사병 휴대전화 요금할인 비율을 20%에서 50%로 인상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아울러 현행 1∼4년차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1년 단축하는 안도 공약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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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양향자 합당 선언... "서로 비전·가치에 동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합당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와 양 대표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 대표 주도로 지난 20일 공식 출범했고, 한국의희망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 대표 주도로 지난해 8월 창당하며 제3지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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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강한 추진력 큰 광명발전…총선 민주당 승리 역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지난 22일 제22대 국회의원 ‘광명을’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 학온동 광명동굴 앞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강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더 큰 광명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장 시절 광명동굴 개발과 함께 이케아·중앙대 광명병원을 유치하고 성공시킨 경험과 지역구 국회의원 의정 성과 등을 바탕으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하안동 재건축·재개발 적극 지원 △소하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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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주환 의원, 부산MBC보도에 정정보도 청구의 소 제기
국민의힘 이주환(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부산 MBC의 보도와 관련, 부산지방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MBC 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6 차례에 걸쳐 이주환 의원이 송도해수욕장 인근 주상복합건물 건설사업의 인허가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취지의 방송을 보도한 바 있다. 이주환 의원은 "부산 MBC는 이 의원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특혜의혹을 제기한 건설사업의 실질적인 주체가 이주환 의원이며, 사업자 이름만 바꿔서 다시 추진되고 있다는 취지의 편파적인 추론에 근거한 허위 ‧ 왜곡 보도를 연이어서 내보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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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5년 연속 ISMS-P 인증 이어가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사후 심사에 통과해 5년 연속 인증을 이어갔다고 24일 밝혔다. ISMS-P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의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철저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에스알은 올해 5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역량을 입증했다. 에스알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최초로 ISMS-P 인증을 취득해 SRT 예약발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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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 실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3일 대전사옥에서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한문희 사장과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코레일 2급 이상 간부 등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코레일에 따르면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굳건한 반부패 준법의식에 기반한 공정한 업무처리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더욱 고도화된 청렴 관련 법규를 중점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공직사회 부패가 뇌물수수, 횡령뿐 아니라 불공정, 소극 행정 등 업무 전반으로 확대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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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경제·민생 법안 150건 국회 제출 계획 발표
정부가 올해 29개 부처의 입법 수요를 반영한 법안 150건을 연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제처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정부 입법계획'을 보고했다. 계획에는 ▲ 대규모 재난 시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할 수 있게 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 군사기지·시설 주변 지역 규제를 개선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안 ▲ 정부가 운영하던 바다 항로 안내 정보를 민간에 개방하는 지능형해상교통정보서비스 제공·이용활성화법 개정안 ▲ 수소거래소 신설 근거 등을 담은 수소 및 수소화합물사업법 제정안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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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로고·상징 공개... '민주·미래·희망' 내용 삼색 깃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8년 만에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교체해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새 PI 선포식을 열었다. 민주당의 이전 PI는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개정한 뒤인 2016년 1월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랑, 보라, 초록색은 각각 민주, 미래, 희망을 상징하며 펄럭이는 깃발 모양을 담아 시대에 맞게 다양한 가치를 품는 민주당의 모습을 뜻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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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략 공천 기준 의결... 총선 3연패 지역 등 대상
국민의힘이 총선 3연패 지역 등 4·10 총선 전략 공천 대상 기준을 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단수 추천, 우선 추천(전략 공천), 경선 후보자 선정 등에 대한 기준을 의결했다. 전략 공천 대상 지역에는 ▲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한 지역구 ▲ 최근 국회의원 선거(재·보선 포함)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구 ▲ 현역 국회의원과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이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배제된 지역구를 포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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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포 군부대 방문... 군 장병 복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군부대를 격려 차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의 해병 2사단 1여단을 찾아 대표는 총선에 대비해 군 장병 복지 공약도 발표할 계획이다. 사병과 부사관, 군무원 등 군 장병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정책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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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주제 간담회 개최... 숭실대 방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를 방문해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과 주거 문제, 졸업 후 취업 문제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해결책을 모색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윤재영 숭실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서울 소재 대학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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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평택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상인간담회 개최
지난 18일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은 서정리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평택시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엔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과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정창무 평택시 상인연합회장‧곽진석 서정리시장 상인회장‧이철수 통복시장 상인회장‧이재호 송탄시장 상인회장 등 평택시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무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가 종식되면 전통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오히려 코로나 때 보다 더 힘들다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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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SK텔레콤과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 협약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3일, 서울 을지로 SK-T 타워에서 SK텔레콤 및 12개 계열사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전기설비 유지․운용에 상호 협력,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진단․검사업무 상호 협조, ▲AI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 공동 개발 등 6개 항목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과 SK텔레콤 강종렬 사장은 통신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설비의 안전역량 강화을 위한 연구․교육 분야에서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박지현 사장은 “통신인프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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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달성 위해 현장 밀착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2일 나주 본사에서 개최된 수출식품본부 연두업무보고회에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2000만 달러의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사는 2024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홍해 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수출 확대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2024년 농림수산식품 수출지원 사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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