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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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비정규직 적정 임금 보장‧건강권 증진 절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광주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원 처우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광주지회 최선희 광주지회장은 “상담 건수에 따라 실적을 점검해 수당이 지급되고 휴식 시간을 갖게 되면 쉬는 동안 실적이 떨어져 임금이 삭감되는 구조”라며 “높은 업무강도와 감정노동의 고충에 비해 열악한 대우로 근무 환경이 나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 지회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직접고용에 대한 약속을 하면서도 정작 지금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승계는 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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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6번째 민생토론회 주재... “올해부터 GTX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연 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교통을 중심으로 한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며 "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교통만 제대로 갖춰져도 잠을 더 자거나. 자기 계발에 더 많은 시간을 쓰거나, 또 무엇보다 가족과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바로 이러한 출퇴근 '교통지옥'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보자고 이렇게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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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업원 “22대 국회, 전력시장 민간 참여 확대해야”
자유기업원이 차기 국회에서 전력시장의 민간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유기업원 윤주진 정책전문위원은 지난 17일 정책 제안 보고서 11호 ‘민간 전력시장 활성화법’을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사실상 공기업 독점 구조에 의존하는 전력시장에도 경쟁과 서비스 다양함이 필요함을 입법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자유기업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력시장 구조는 2001년 김대중 정부에서 추진한 전력시장 개편에 따라 도입됐다. 2001년 전까지는 한국전력(한전)이 발전과 송배전, 판매에 이르는 모든 시장 체계를 독점했다. 김대중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와 공공시장 개방 일환으로 한국전력이 송전과 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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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정책 발굴 제안 ‘부천시 대학생 정책기획단’ 모집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부천시을)은 부천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국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키 위해 ‘부천시 대학생 정책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 지역구의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기획단은 청년 등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직접 설계해 국회의원에게 ‘제안‧건의’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격 조건은 경기도 부천에서 거주·생활하고 있는 ‘대학생과 30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범위는 청년 정책에 국한되지 않고 ‘부천지역문제‧기후‧남북평화‧국제’ 분야까지도 폭넓게 논의하여 정책을 기획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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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중대재해법 유예 재차 강조... “대규모-소규모 사업장 격차 고려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충분한 자격과 인력을 갖춰서 이 법률에 따른 조치를 얼마든지 취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장이 있다. 반면에 그럴 자격과 인력을 갖추지 못한 곳이 대부분인 50인 미만 사업장들과 그 종사자들이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2년간 유예할 것을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은 현재 여야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으며 이날 유예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27일부터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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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최... 달빛철도법 상정·중대재해법 유예 막판협상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등을 처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 8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의하고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전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상태다. 여야가 이견을 보여온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에 대해 본회의 전 막판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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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 선거제 토론... '강성희 강퇴' 대응책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 현안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구체적인 결론 유도를 위한 의견 개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 도중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실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데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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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김여사 ‘명품 논란’ 관련 직접 설명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언론사 신년 대담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대담에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하게 된다면 당시 경위를 설명하면서 국민의 이해를 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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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의원, 양천을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국회의원(양천을)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 양천을(신월동‧신정3‧4동)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나섰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까지 거부하려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다”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로 서민들이 절망하고 남북관계는 파탄‧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등 외교 참사로 국격이 훼손됐다”고 尹 정부를 직격했다 이에 이용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총선 승리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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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한국여성벤처협회, 여성벤처기업 판로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가 24일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와 ‘여성벤처기업 판로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벤처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후 한국여성벤처협회는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우수한 여성벤처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에 소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개받은 중소기업을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 등 보유한 플랫폼에 ‘벤처기업 전용관‘을 구축하여 판로 확대와 제품 판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여성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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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총선 레이스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여수 웅천 메가박스에서 전남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당원‧지지자 1천여명이 함께 모여 뜨거운 열기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제21대 전반기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원‧신순범 전 국회의원‧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용주 여수갑 예비후보‧여수을 지역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김회재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형곤 위원장도 참석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이란 슬로건 하에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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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대구 동구을 선거사무소 개소
대구 동구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3일 반야월역 인근에서 8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24일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서훈 전 한나라당 의원, 김규재 전 대구 동구청장, 유성백 전 대구시의원, 안경은 전 대구 동구의장, 손영수 전 향교 전교,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장, 박기룡 팔공만사(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 회장, 이동수 국민의힘 전국책임당원협의회 의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김영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 회장, 김석종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 조재환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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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소방서 합동 소방통로 확보 훈련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월 24일 군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기장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및 구급환자 등 ‘골든타임을 위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등 차량 4대와 기장군청 및 기장소방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기장소방서와 함께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원활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시장상인과 주민들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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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 부산시 지정 구‧군 최우수 축제에 선정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2024년 부산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지원’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부산시 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2024년~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도 추천된다. 이번 평가에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교육 중심의 젊은 거주민이 많은 정관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타 지역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습·문화라는 주제를 축제의 콘텐츠로 잘 풀어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다양한 주민단체와 협력하며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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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5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 7800억원을 비롯해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원, 총 2조 23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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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공정거래지킴이 모집
경기도가 유통·플랫폼·하도급·가맹·대리점 등 도내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와 관련 정책 홍보 등을 수행하는 ‘공정거래지킴이’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 규모는 경기 남부(16명), 북부(9명) 활동 권역별 총 25명이다. 활동기간은 올 3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선발·해촉 및 하계 휴가기간 제외)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취업 취약계층(장기실직자,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가장 등)과 가점대상지역(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양주) 지원자는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서 등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도 공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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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평생학습관 1월 말 착공
경기도는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이 1월 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65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가평 평생학습관에는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군민의 성장 잠재력 개발과 사회활동 능력 제고를 위해 VR·AR체험실, 크리에이티브실, 뷰티건강실습실 등 다양한 체험실습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가평 평생학습관이 완공되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더 고른 학습기회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도는 가평군과 행정절차 단축 및 공정관리 등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경기도의회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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