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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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청사에서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44개 기업 대표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올해 중앙정부가 줄인 R&D 예산을 대폭 늘렸고, 사회기반시설(SOC)·경기진작·일자리·사회안전망 예산 등에 적극 투자했다” 면서 “여러분(유공납세자)을 포함해 지방세 납부에 도움을 주신 덕분에 경기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해 역주행이 아니라 정주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잘 내주신 세금으로 좋은 일에,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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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숙사 2024년도 입사생 273명 최종 선발
경기도 기숙사가 2024년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대학생 197명, 청년 76명 등 총 273명을 최종 선발했다. 수용인원 278명(장애인 5명 포함)인 경기도기숙사의 이번 모집에는 재입사 지원자 117명을 포함해 총 450명이 지원했으며 2024년 신규 입사는 333명이 지원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주 학생들을 위해 통합 생활기술 교육,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관람을 위한 문화 공감 프로그램, MZ세대가 선호하는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비 경감으로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 이라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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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2개 신규 사업 건의
경기도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내용 등을 반영한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 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수립을 위한 용역을 2025년 4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총 12개로 ▲KTX 파주연장(경의선 연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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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 연령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시행
경기도가 전(全) 연령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접수를 4일부터 시작한다. 정부,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연령 무관)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사업비 36억원으로 국비 18억원, 도비 5억 4천만원, 시군비 12억 6천만원이다. 전년도 총사업비 12억원 대비 3배 증액된 규모로 전국 최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청년 연 소득 5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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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동일)은 3월4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를 초청,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수상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모범납세자 시상, 납세자 대표 축사, 부산지방국세청장의 윤석열 대통령 기념축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청장은 수상자 20명에 대해 한 사람씩 표창장을 전수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 사회공헌과 국세행정 발전에 협조한 모든 납세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부산청 각 세무서(19개)에서도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표창장 전수식, 1일 명예세무서장・민원봉사실장의 세정업무 체험행사,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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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주거침입, 성폭력 등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40명에게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환산가액[보증금+(월세×12)] 1억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임차인 가구이다. 단, ‘아파트 거주자’와 ‘부산시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의 기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물품은 모두 3가지로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초인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다. 군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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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 지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기장군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기장군에 주민등록(2024. 3. 4. 기준)을 두고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장군이 1인 10만원씩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복구입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3만5000원(동하복비, 최초 1회 구입 시)을 지원받는다. 입학축하금과 교복구입비는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학생 본인, 부모님, 보호자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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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구서 16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혁명적 변화 지원... 신공항 2030년 개항"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구조 혁신과 낡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대구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계 고속교통망도 확충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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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과학기술 中에 추월 평가에 우려... R&D 예산 등 대책 마련 지적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4일 우리나라의 국가 중요 과학기술이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평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통령 말 한마디로 연구개발(R&D) 예산이 삭감됐고 이로 인해 국내 연구 생태계가 붕괴 직전"이라며 "정부의 편협한 과학기술정책 기조와 대통령의 왔다 갔다, 오락가락하는 행보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중국은 매년 10% 이상씩 R&D 투자액을 늘려왔다. 세계주요국들 대부분이 R&D 투자액을 늘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거꾸로 삭감했다"며 "만약 의대 증원까지 이뤄진다면 공부 잘하고 유능한 학생들의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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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 공모 시작... 청년·여성 등 보완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4일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모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국민의힘 당사에서 현장 접수를 한 뒤 공천 심사를 거쳐 등록 기간(21∼22일) 전까지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군으로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은 국민의힘 영입 인재들과 당의 '불모지'인 호남 출신 인사들이 우선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국민이 주시는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하고자 하는 정당이다. 젊은 인재들을 많이 국회로 보낼 수 있는 공천이 필요하지 않냐고 국민이 지적하고 있고 저도 거기에 수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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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임종석 연대 불발에 "좌고우면 안하고 직진"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더불어민주당 잔류 결정으로 민주당 탈당파들의 연대 차질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그동안 민주 세력의 확산을 위해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길을 넓히려 많이 노력했지만 이젠 더 이상 좌고우면할 수 없다.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공동대표는 친문(친문재인) 세력 추가 영입이 불발되면 민주연대 구상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제 큰 흐름이 멎거나 휘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며 직진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뜻을 같이하는 분은 언제든지 따뜻하게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이 공동대표는 미뤘던 광주 출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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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쌍특검법' 최종 부결 정부 비판... “국민명령 거부... 심판받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속칭 '쌍특검법'이 최종적으로 부결된 것을 두고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특검법 거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끝내 쌍특검법 통과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은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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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부적절’ 비판... "종북세력·괴담선동세력 트로이목마"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친명횡재 비명횡사'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지역구 공천에서 국민의 냉소를 자아냈는데 비례 공천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길지 우려된다"며 "경기동부연합을 비롯한 종북 세력과 괴담 선동 세력 등 민의의 정당에 발을 디디기 부적절한 인물들과 연합으로 만들어진 트로이목마"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선거연합을 할 수 있다고 해도 한미동맹을 파괴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하자는 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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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태원법 재표결 ‘총선 이후’ 공감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재표결 시기를 4·10 총선 이후로 하기로 더불어민주당과 잠정 합의했다고 3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이태원법 처리 전망에 대해 "양당 원내대표 간에 재표결은 총선 이후에 하기로 잠정적으로는 합의가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도 "시기상으로는 일단은 총선 이후가 되지 않겠나"라고 말해 이태원법의 '총선 이후 재표결'에 대해 원론적 공감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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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의방패' 연습 시작... 2주간 진행 야외기동훈련 작년 2배 확대
한미 군 당국이 4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날부터 14일까지 FS 연습기간 지휘소 훈련과 함께 지상·해상·공중에서 야외기동훈련을 2배 이상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연습에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12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도 참가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연습 수행 과정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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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2024년 상반기 식중독 대응협의체 가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월 29일 부산식약청(부산 연제구 소재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식중독 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부산광역시, 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할 기관의 정확한 원인조사(①학교급식소 2인 이상 ②음식점 등 50인 이상 ③유치원·어린이집 15인 이상 의심환자 발생 시)를 위해서다. 협의체 주요 안건은 ▲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 공유 ▲2024년 주요 식중독 예방정책( ①식중독 발생 현장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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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화성을 공식 출마 선언... '반도체 벨트' 공동 구축 구상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출마지로 검토했고 2일 화성을로 최종 결심을 굳혔다. 개혁신당에서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경기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반도체 벨트' 공동전선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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