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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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의원 “종로지역 용도지구 규제완화…최우선 당면과제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최재형 現 국회의원을 4월 총선 종로 지역구에 단수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공천장을 손에 쥐게 된 최재형 의원은 대뜸 지역주민들을 위한 최우선 당면 과제로 종로 지역 (경관‧미관 등을 도모키 위해 도시 관리 계획으로 결정하는) 용도지구 규제완화를 꼽았다. 이는 종로구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굳은 각오로 읽힌다. 특히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부암‧삼청‧가회‧무악‧교남‧혜화’ 동(洞) 등의 4.66㎢ 면적에 지정된 ‘고도·자연경관’ 지구(地區)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단 것이다. 고충 사례로 최 의원은 “주거공간을 확충하려는 구기동 모아타운의 경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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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용산 애국지사 묘역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절인 1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아 백범 김구 등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묘역 참배에는 백범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등 당 영입 인재들도 함께했다. 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무도한 정권이 대한민국의 뿌리인 3·1 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또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굴종 외교'는 일본의 거듭된 과거사 부정과 영토 주권 위협으로 되돌아왔다"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도 모자라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에 색깔론을 덧입히려는 퇴행적 시도 또한 반복해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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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식서 이재명 대표와 인사…김여사 불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기념식에 함께 입장했던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기념식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재옥 대표를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와 독립유공자 유족 등 12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미래 세대 대표인 학생들과 나란히 기념식장에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입장하며 맨 앞줄에 착석한 이종찬 광복회장과 독립유공자 포상자들과 악수했다. 뒷줄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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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18개 국회의원 선거구 유지 환영
22대 총선(4월 10일)을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3월 1일 자 성명을 내고 부산의 18개 국회의원 선거구가 유지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당초 인구 비례에 따라 한 석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부산의 선거구가 유지된 것은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다.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은 단순한 인구 숫자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이 마땅하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강서구가 독립 선거구가 되고, 북구가 갑과 을 2개 선거구로 분구됨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가 공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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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안성시 전지역 광역버스시대 활짝 열어가겠다”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경기 안성시)은 안성에서 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4401‧4402) 광역버스가 29일부터 개통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광역버스 4401 강남역 연장 운행‧4402 동아방송대 강남역 구간 개통식이 열린 29일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역버스 개통식엔 특별히 김학용 의원 요청으로 국토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용 의원은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에게 “제 요청으로 국토부가 시행규칙까지 개정해 안성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4401번 광역버스를 강남역까지 연장해 준 데에 대해서 안성시민들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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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현장 모집 공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9일 ‘24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현장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란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 장비, 개구부 개폐 방지기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설사고 예방 장비로서 건설현장에서 위험요소 발생시 이를 즉각 감지하여 즉시 안전관리자 스마트폰 등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장비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은 안전관리체계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공사비 300억 미만)에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리원은 ’21년 12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2년 32개 ‘23년 87개소까지 지원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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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전남개발공사 건설현장 안전 컨설팅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29일, 전남개발공사에서 발주하여 공사중인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2단계)’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관리원과 전남개발공사가 체결한 ‘건설안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및 공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착수 시 안전관리계획서 적정성, 해빙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현장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향후 해당 건설현장에 대하여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의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유덕용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제도 이행력 제고와 건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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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영남권역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29일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현장설명회는 영남권역의 지자체와 주민 300여명 대상으로, 지난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한국부동산원의 ‘미래도시 지원센터’ 역할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설명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비사업의 어려운 점과 정책 추진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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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수서~동탄) 적기 개통…‘전문가 초청 현안 점검회의’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수서~동탄) 구간의 적기 개통을 위해 철도안전, 관제운영, 철도차량, 교통약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점검회의는 GTX-A(수서~동탄) 개통 전, 공단이 진행하는 ‘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와 ‘안전관리체계 승인’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철도 안전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점검회의는 GTX-A(수서~동탄) 구간 ‘종합시험운행’과 ‘안전관리체계 승인’ 추진현황과 현안 보고, 이에 대한 상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GT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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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 달산6리마을 부녀회 직접 만든 사랑의 빵 기탁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2월 28일 달산6리마을 부녀회(회장 남해자)가 직접 만든 빵 480여 개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산6리마을 부녀회는 새해 떡국을 판매한 수익금에 회원들이 모은 회비를 더해, 재료 구입부터 빵과 쿠키를 굽고 포장하기까지 직접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성품을 준비했다. 기탁된 성품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관내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일부 가구는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까지 함께 전달했다. 남해자 부녀회장은 “직접 정성을 들여 만든 빵을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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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부산권 KTX시대 개막 'KTX-이음 정차역 유치' 잰걸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역 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KTX-이음은 현재 중앙선 노선을 따라 ‘서울 청량리-경북 안동’구간이 개통돼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안동-영천’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 청량리역부터 부산 부전역까지 전 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5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군은 기장지역에 KTX-이음 정차역이 설치되면 광역철도(부산~울산~양산) 및 도시철도(노포․정관선, 기장선)와 연계한 교통순환망이 구축되어 부산 도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로 지역교통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국책사업인 동남권방사선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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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인재개발국' 신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3.1.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해 운영한다. 교육공동체의 자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인재개발국은 교육·행정·환경조성 등을 총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정책과 ▲행정역량정책과 ▲인재개발지원과의 3과 12담당 체제로 편성했다. 주요 업무로는 ▲교육공동체 생애주기별 전문성 강화 사업 ▲경기교육 및 행정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하이테크 및 교육 연구 역량 제고 ▲ 학부모 역량 강화 ▲청사 리모델링을 통한 교직원 공유복합시설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인재개발국은 도교육청 조원동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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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년 1차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 1차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을 교육감에게 등록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4차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실시해 총 60기관이 등록됐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과 학생은 취학의무유예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인적 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홈페이지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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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10개 시군 27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파주, 이천, 여주 등 10개 시군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배송방식에서 마을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30~150세대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LPG용 가스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준다.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무호스, 노후배관 등 가스 부대시설 철거, 교체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있다. 도는 2015년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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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1분기 재정집행 1차 점검회의 개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재정집행 1차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1분기 집행 가능일(3월 31일)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시군과 공기업의 재정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55조 5천506억원 중 30.8%에 해당하는 17조 1천315억원을 1분기 내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3월중 부지사 주재로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집행 부진 사업 대상 시군 및 공기업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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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주장이라며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8일 “각자 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지역에 맞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놓고 이제 와서 서울시 정책 참여를 종용하고 있다” 면서 “오세훈 시장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것으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오 시장의 주장에 대해 두 가지로 나눠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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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외래관광객 400만명 유치 목표로 총력 마케팅
코로나19 종식과 중국인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 등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발걸음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 방문 외래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객 유치 사업을 벌인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21년 21만에서 2022년 45만, 2023년 140만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60만명과 비교하면 부족하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중국 시장 전면 재개방과 K-컬쳐, K-푸드 등 4차 한류 글로벌 확산 추세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400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관광지로서의 경기도 인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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