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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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지난해 공급된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SK뷰 센트럴’의 단지 내 상가 93실은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1층 상가에 붙은 웃돈은 약 2000만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단지 내 상가 129실 역시 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기에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보다 업종 선택이 자유롭고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둘 뿐 아니라 상권이 활성화될 경우 지역민을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도 있어 일반 아파트 상가보다 거래가 유리하기도 하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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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5월 분양
경주시 최선호 주거지인 황성동 생활권에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들어선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5월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짓는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74~102㎡로 구성되며 총 120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74㎡A 335세대 ▲84㎡A 368세대 ▲84㎡B 389세대 ▲102㎡ 112세대 등이다. 1000세대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경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 아파트시장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행정구역상 용강동에 위치하지만 황성동과 바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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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5월 분양
두산건설이 오는 5월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어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동, 총 1187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69~84㎡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용인시 기흥구의 경우 중대형 아파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중소형 아파트의 경쟁력이 높은 상황이다.‘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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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777세대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5월 분양
대우건설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짓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5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75~121㎡, 총 777세대 규모로 이뤄지며 전체의 93%가 선호도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적굴 근린공원(예정) 앞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과 함께 율량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춰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이 단지는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하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율량지구에 인접해 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홈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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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최종 합의 완료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지난 23일부로 노·사 및 전문가협의체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무기계약직)전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2017년 7월 20일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신속하게 노·사 및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해 파견·용역 근로자 대상 전환 협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작년 연말 에코누리호 선원 4명 및 안내데스크 1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지난 23일 진행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체 합의는 작년 연말 전환 대상자로 결정된 5명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이뤄졌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노·사 및 전문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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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5월 분양 예고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원도심에서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중 791가구(예정)를 일반에 내놓는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인근에 국철 1호선 명학역을 이용하면 신도림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한정거장 떨어진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는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여기에 단지와 가까운 벽산사거리 일대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판교나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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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보증이행사업장 시공품질 관리에 노력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3일 HUG 서울역 사옥에서 (사)한국건축시공학회와 건축물 시공관련 정보제공 및 자문을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축시공학회의 학술적 전문성과 실무 지식을 활용해 HUG의 분양이행 사업장에 대한 시공품질 관리 전문성을 강화, 국민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건축시공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건축시공학회는 건축물 생산, 시공기술‧관리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연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 노하우와 실무 교육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HUG는 보증이행사업장의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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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설계단계부터 스마트시티 구현하겠다”
LH는 올해 지구 지정되는 신규 공공주택지구 등 도시조성사업을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도록 도시설계용역 수행업체 평가기준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설계용역 수행업체 선정시 당초에는 총괄과업에 대한 수행계획 및 방법만을 평가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발주되는 용역의 수행업체는 스마트시티 과업부문과 총괄 과업부문을 합산해 평가한다.LH는 이와 관련해 24일 약 40여개 건설엔지니어링업체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엔지니어링과 스마트시티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LH는 도시설계용역 수행업체 선정·평가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반영 계획을 설명했고, 건설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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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동반성장 위한 ‘주택·단지 우수 시공업체’ 포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일 본사 사옥에서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중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2018년도 우수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시공업체 시상식은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주택․단지 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는 목적으로 LH가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건설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우수건설기능인에 대한 시상을 함께 진행했다.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114개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평가 결과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7개의 ‘우수시공업체’가 선정됐다. 선정업체에게는 우수시공패 수여와 선급금 상향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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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텔 ‘신진주역세권 ZOOM 테라스’ 5월 분양
하나자산신탁(시행)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3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줌(ZOOM) 테라스’를 5월 분양한다. 특히 오피스텔 일부를 테라스와 복층 구조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신진주역세권 줌 테라스는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8층은 오피스텔, 최상층은 루프탑가든 및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공간으로 구성된다. 총 347실이며 전용면적별로는 ▲16㎡A 18실 ▲19㎡B 253실 ▲23㎡C 41실 ▲36㎡D 35실 등이다. 신진주역세권 최초 테라스텔(테라스·복층 오피스텔) 원룸형, 투룸형 일반 오피스텔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 단지는 신진주역세권 맨 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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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세먼지 걱정 없는 ‘클린 아파트’란 이런 것”
현대건설이 내 아이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클린 아파트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현대건설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술을 개발, 단지별 특성에 맞춰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토탈 솔루션 기술은 ▲세대 환기 시스템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외부 미세먼지 관리 패키지 ▲주방 후드-환기장비 연동시스템 ▲자동 배기 시스템 등 5가지로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과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그동안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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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호매실지구 ‘로얄팰리스 수원 호매실 4차’ 분양
다인건설이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네 번째 시리즈인 ‘로얄팰리스 수원 호매실 4차’를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매실지구는 삼성그룹 수원 본사 이전 계획과 수원 공군기지 화성 화흥지구 이전 결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이에 따른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우선 호매실지구 내 공군기지 부지에는 IT 및 R&D 산업 중심의 지식산업센터인 ‘스마트폴리스 시티’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게다가 새롭게 조성되는 수원행정타운이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각종 대학교가 자리해 있다는 점도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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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옥석가리기 본격화…‘생활밀착형’ 주목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정부는 올해 4월부터 청약조정대상지역을 대상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시행했다. 2주택 보유자는 기본세율(6~42%)에 10% 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 포인트를 추가 적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금부담을 늘리는 방식으로 다주택자들을 유도해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주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분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들은 실수요자들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 수요층인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교통, 쇼핑,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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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이 우선, 실수요자 인프라 多 갖춘 단지에 ‘눈독’
올해 교육, 교통, 자연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주거 선택에 있어 편리함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정주여건이 뛰어난 단지에 청약통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올해 공급된 물량 중 1순위 청약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교육, 교통, 자연, 여가 등의 기반기설이 잘 갖춰져 있는 지역에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의 경우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에서 공급됐고, 지난 1월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대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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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올해도 최우선적으로 국정과제 추진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3일 10시에 공사 대회의실에서 ‘2017년 IPA 국정 22대 과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18년 추진 국정과제’를 개편․확정하는 사장주재 브레인 스토밍(Brainstorming)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PA는 2017년에 새 정부 국정과제와 공사의 핵심사업의 연계 추진을 위해 ▴해운항만강국건설분과 ▴친환경항만분과 ▴안전한인천항분과 ▴사회적가치실현분과 ▴더좋은일자리창출분과 등 5개 분과의 ‘국정과제 추진단’을 출범하고 22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 국정 22대 과제를 개편하여 ▴신규 2개 과제 ▴기존 과제와 통합하거나 분리 4개 과제 ▴기존 과제에 범위가 확대된 4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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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22일 거야마을서 한방의료봉사 실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직무대행 조만승)와 (사)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지난 22일 전북 김제시 거야마을에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거야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의료봉사는 직원 20여 명과 자원봉사자·의료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술·온열치료·부항·주파수 치료 등 맞춤형 진료가 마련됐으며, 고령층 통증 완화에 좋은 한약재 선물도 이어졌다. 또한 재능기부자 정재형·백동열 씨의 음악·그림 선물과 함께 동덕여대 미용보건학 원장의 이·미용 봉사도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상호 경영지원실장은 “휴일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의료봉사해준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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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대구 수성’도 고분양가 관리지역 추가 지정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 차단을 통한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변화된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한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23일부터 변경, 시행키로 했다.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당초 투기과열지구로만 지정되고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를 관리지역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HUG는 앞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되는 지역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HUG는 기존의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단일화해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HUG는 고분양가 관리지역 선정 기준에 따르면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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