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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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재건축·재개발 단지 총 1만7000가구 공급
5~6월 전국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1만7000여 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5~6월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28곳 총 3만253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017가구가 일반분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099가구)의 4배를 넘는 수준으로 2010년대 들어 최대 물량이다.사업별로는 재개발이 1만2855가구로 75.5%를 차지하며 재건축은 4162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곳 732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9곳 4034가구, 대구 4곳 1431가구 등의 순이다.최근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은 뜨거운 청약열기를 내뿜고 있다. 금융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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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총 2만7000가구 분양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 전국에서 5만6856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7899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약 49%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곳 2만2529가구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충북·충남 2곳 2537가구, 경북 1곳 1204가구, 강원 1곳 1215가구, 대전 1곳 414가구 등의 순이었다.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조경설계 등이 잘 갖춰져 있고 거주 인구가 많은 만큼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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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입주민 참여 공연’을 빛낼 슈퍼스타 공모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예술 공연 참여를 통한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입주민 참여 공연’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악기연주, 댄스, 무용, 밴드, 합창 등 공연자와 관람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면 장르에 관계없이 현재(공고일 4월 30일 기준) LH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임대단지 입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도 입주민과 팀을 구성, 참여가 가능하다.공연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오는 6월 15일까지 공연제안서를 LH 주거복지기획처에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해야 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팀에게는 소정의 공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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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대구시와 ‘빈집정비 활성화’ MOU 체결
한국감정원은 2일 대구광역시와 ‘빈집정보체계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대구시의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과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해 방치된 빈집의 정비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과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영국, 일본 등 해외 빈집 정비사업의 경우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주체의 참여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한다는 방침이다.한국감정원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3월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빈집 및 소규모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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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미세먼지 감축에 힘써달라” 환경재단에 3억원 기탁
부영그룹이 2일 미세먼지 감축 사업에 써달라며 환경재단에 3억원을 기탁했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 레이첼칼슨홀에서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미세먼지 감축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환경재단 이세중 명예이사장, 최열 이사장, 지현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부영그룹이 이번에 기탁하는 3억원은 환경재단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과 각종 연구 등에 사용된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정책과 입법 감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종합 포털사이트 운영, 취약계층 및 저소득계층 지원활동, 포럼 및 관련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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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특화설계 ‘각양각색’
최근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오피스텔의 특화설계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요소로 꼽힌다. 대표적인 것이 높은 층고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1.5룸형 구조다. 이러한 구조는 면적대비 넓은 개방감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한다. 또한 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이밖에 여성들을 위한 넉넉한 드레스룸과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옵션도 증가하는 추세며, 복층형 구조도 인기가 높다.◆ 오피스텔 분양 흥행 견인하는 특화설계 이처럼 최근 인기 오피스텔의 필수항목으로 떠오른 특화설계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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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분양 성수기 본격 ‘시작’…전국 66곳 5만9,400가구 공급
지난달 완연한 봄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맴돌았다. 상반기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5월에는 더욱 많은 곳에서 분양이 이뤄질 예정으로 한층 열기가 달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일원에서 분양한 ‘복현자이’는 평균 171.41대 1의 청약갱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또한 같은 달 금성백조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에 총 3만9,41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06.8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총 66곳에서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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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12단지 재건축, ‘과천 센트레빌’ 5월 분양
동부건설은 5월 과천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인 ‘과천 센트레빌’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월 밝혔다.‘과천 센트레빌’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 총 100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62가구, △115㎡ 24가구, △130㎡ 11가구, △156㎡ 2가구, △176㎡ 1가구로 중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분양 관계자는 “올해 초 과천시 일대에서 분양한 두 개 재건축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달 분양하는 ‘과천 센트레빌’ 역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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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주), 경기 이천시에 ‘행복한 동행’ 성금 전달
라온건설(주)(대표이사 손효영)은 지난달 30일 이천시청 5층 시장실에서 경기도 이천시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004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길영 라온건설(주) 기획본부장과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라온건설(주) 임직원과 이천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라온건설(주)가 시행 중인 ‘1004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이천시가 저소득층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인 ‘행복한 동행’을 통해 이천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라온건설(주)의 ‘1004 후원 프로젝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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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규제 끄떡 없는 '지역 내 강남’ 분양 눈길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내 강남’에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분당 더샵 파크리버), 용인시 수지구(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에서 새 아파트가 시장에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대구 수성구(힐스테이트 범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제주 아이파크 스위트)에서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지역 내 강남은 사통팔달 교통망, 명문 학군을 갖춰 정주(定住)하려는 수요가 많다. 부촌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서울 강남처럼 ‘깃발’만 꽂으면 분양이 되고 집값 상승폭도 가파르다. 임차수요도 많아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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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선도자의 법칙’ 통하나?
“달에 첫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을 기억하는 것은 쉽지만, 그 다음 도착한 사람을 기억하는 것은 어렵다”마케팅 불변의 법칙에 소개되는 ‘선도자의 법칙’이 부동산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수많은 분양 단지 중 ‘First’라는 상징성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에 강하게 자리잡는 단지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최초’라는 타이틀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및 경쟁력, 프리미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후속 분양이 이어질 경우 ‘최초’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기준이 되는 만큼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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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허브로 육성하고, GDC(글로벌 전자상거래 센터) 유치를 통한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GDC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11시 인천세관 여객청사에서 ‘GDC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 발대식이 개최됐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유치 및 GDC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추진단과 체결했다. 한편 GDC 추진단은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을 단장으로한 관세청, 우정사업본부,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GDC 유치업체(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에이시티앤코아물류, 한진)로 구성됐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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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진흥기업,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5월 분양
효성․진흥기업이 오는 5월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 인왕초․중 등 다양한 학군으로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개발’, ‘2030 서울 플랜 홍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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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송도테마파크사업 효력정지는 인천시의 일방적 결정”
부영그룹이 송도테마파크사업에 대해 인천시가 실시계획인가 효력을 정지한 것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사업기간 연장 고시를 요청했지만 인천시가 이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부영그룹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송도테마파크사업 완수를 위해서 사업기간 연장 고시를 통한 사업의 연속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인데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연장 고시 없이 사업 실시계획인가 효력정지를 발표해 부영그룹이 테마파크사업 추진 동력을 이어가기 힘들어졌다”며 “인천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 인천시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영은 지난 2015년 12월 사업시행자 변경 지정을 받은 이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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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분양의 달?…전국 5만여가구 쏟아져
올해 5월 전국에 5만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내달 분양을 예고하고 있는 가구는 총 56개 단지 총 5만2501가구(임대 포함)로 지난 2016년(5만3944가구) 이후 동월 대비 가장 많은 물량이다.업계는 청약시스템 개편, 6월 지방선거 이슈로 부담을 느낀 분양단지들이 5월로 분양을 조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비 시즌인 여름시기 전에 청약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도 5월에 분양 단지가 대거 몰린 이유로 꼽혔다.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청약시기를 미뤘던 단지들과 건설사들이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분양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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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남권, 경제신도시·의료클러스터 등 개발호재 업고 ‘부활’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서 대형 개발호재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인근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5배에 달하는 약 330만㎡(100만여평) 규모의 경제신도시 건설을 오는 2021년부터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체의 40%를 산업용지로 정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된 4차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나머지 40%는 상업·업무시설에 할애해 대규모 쇼핑센터와 문화·교육시설 등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기존 수도권 베드타운의 역할을 하는 신도시와 달리 업무·상업·산업 기능이 집중된 곳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제신도시가 위치한 분당선 구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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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제주시, 미분양관리지역서 제외
경기 화성시와 제주 제주시 등 2곳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들 지역의 경우 모니터링 결과 미분양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곳과 지방 24곳 등 총 28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또 경기 이천시·용인시, 대전 동구, 울산 남구, 강원 강릉시, 충남 예산군, 경남 진주시, 전남 무안군 등 8곳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별했다.HUG에 따르면 올 3월말 기준으로 미분양관리지역에서의 미분양 주택은 전국 총 5만8004호 중 3만6467호로 약 63%를 차지하고 있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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