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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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만에 영업이익 8000억원 돌파…역대 최대치
GS건설이 역대 최대치인 8000억원의 3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3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9조9070억원 영업이익 8430억원, 세전이익 657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290.3%나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신규수주는 6조6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줄었지만 4분기에 해외와 국내에서 주요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 연간 목표(11조4500억원)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GS건설은 예상했다.분기별 실적은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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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광역시, 재개발·재건축 ‘분양대전’ 예고
4분기 부산, 광주 등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재건축·재개발 신규 단지의 공급이 대거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방광역시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총 1만7915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부산은 이달 초 청약을 받은 온천2구역(재개발)을 비롯해 이달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인 괴정2구역(재개발) ‘괴정 한신더휴’ 등 총 1만230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2866가구, 대구 2027가구, 대전 715가구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특히 올해는 청약성적에서도 지방광역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져 연말까지 공급을 앞둔 신규 단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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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옥금 위원장 “3.3㎡당 2억원 시대, 제가 열겠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3지구(이하 성수3지구)가 조합설립 초읽기에 들어갔다. 성수3지구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옥금)는 조합설립을 위한 법적동의율 75%를 달성해 오는 11월 17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향후 조합을 이끌어갈 1기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초대 조합장 선출이 최대 관심사다. 과거 이곳은 유능한 수장 선출에 실패하면서 주민간 갈등의 골은 깊어졌고 사업은 수년간 답보상태였다. 그러다 김옥금 현 위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다시금 사업에 불을 지피기 위해 주민들을 대면했고 그 결과 창립총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김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 후보(기호1번)로 나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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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문화재단-충남문화재단, 문화예술 활성화 협력 ‘맞손’
시티문화재단과 충남문화재단이 지난 22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본관 5층 도지사 상황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를 비롯해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 양승조 충남문화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서비스 증진 △문화시설 및 문화예술창작 환경 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시티건설이 지난 9월 설립한 재단법인 시티문화재단은 기부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문화 활동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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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최고 45층 2378가구
SK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짓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의 분양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루원(樓苑)시티는 ‘아름다운 누각이 있는 정원도시’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LU1 City로 표기하며 ▲미래도시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최첨단 도시(Leading and Ubiquitous) ▲최고의 공간과 최고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명품도시(Luxury and Upper Class) ▲항상 깨어있고 어디서든 편안한 인간중심도시(Lively and Useful)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45층, 아파트 11개동 총 2378가구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75㎡ 174가구 ▲84㎡A 882가구 ▲84㎡B 156가구 ▲84㎡C 292가구 ▲84㎡D 348가구 ▲84㎡E 34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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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한주협, 재건축·재개발 관계자 교육 서비스‘포문’
지방에서도 재건축·재개발 관계자들이 전문기관으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오는 24일 광주 서구 내방로 소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조합 임원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조합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는 지난달 18일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갖는 공익활동이다. 양 기관은 해당 지자체에 직접 강사를 초빙해 도시정비사업 관련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위주의 순회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박일규 법무법인 조운 대표 변호사가 ‘정비사업 추진단계별 주요쟁점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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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제20회 한국청소년영화제’ 후원
㈜라인건설이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계 인재 육성지원 및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청소년영화제’를 후원했다. 이 영화제는 지난 99년 시작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청소년영화제로 가출, 미혼모, 성매매 예방 등 주요 청소년 문제를 청소년 감독들이 제작하고, 청소년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영화 행사다.‘20년 필름을 되감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1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 G시네마에서 총 33개의 작품을 상영했다.심사를 통해 라인건설 대표이사상인 특별상 5팀에는 광주제일고 나세찬 감독의 ‘창근이’, 고흥점암중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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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최초’ 타이틀 강조…‘선도자의 법칙’ 통할까?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 소개되는 ‘선도자의 법칙’이 부동산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수많은 분양 단지 중 ‘First’라는 상징성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에 강하게 자리잡는 단지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최초’라는 타이틀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및 경쟁력, 프리미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후속 분양이 이어질 경우 ‘최초’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기준이 되는 만큼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이 갖는 상징성과 희소성은 프리미엄 가치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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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음성인식 지능형 ‘하늘채 IoK’ 첫 선
코오롱글로벌은 음성인식이 접목된 지능형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에 첫 적용키로 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한 홈IoT 플랫폼은 ‘하늘채 IoK’로 ‘IoT+KOLON’의 합성어면서 ‘I’m OK’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하늘채 IoK는 건설사가 직접 주도하는 플랫폼인 만큼 입주민의 주거생활 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별해 제공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확장하는 데 용이하다는 게 장점이다.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모바일앱과 음성으로 편하게 조명, 가스, 난방 등의 빌트인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 동시에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가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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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아름다운 아파트’ 만들기 기증캠페인 실시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파주 운정신도시 롯데캐슬파크타운 1차와 2차에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아름다운 아파트’를 만들어가는 기증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류, 도서, 가전 등을 기증하는 ‘아름다운 가게’ 기증행사가 열렸다. 롯데건설은 티셔츠 및 에코 가방 만들기, 포토존, 매직&버블쇼,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입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은 국내외 소외이웃과 공익활동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 나눔 교육 및 자원의 재순환 활동 등에 사용된다. 또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파트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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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특화설계 및 프리미엄 디자인 경쟁 치열
최근 건설사들이 입지경쟁을 넘어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프리미엄 디자인을 앞세운 상품성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늘어난 주택공급으로 인해 최근 경쟁이 치열해졌고 똘똘한 한 채가 각광받는 등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13만9005가구로 지난 3분기(6만5714가구)에 비해 2배가 넘는다. 그만큼 건설사들은 공급 경쟁이 격렬해졌다. 더불어, 9.13 부동산 대책 등으로 청약제도가 까다로워지고 대출 규제 또한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은 이른바 ‘똘똘한 한 채’ 를 위해 청약에 신중을 기하고 있어 아파트 단지 주변의 입지뿐만 아니라 아파트내부의 설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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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청소년 직업체험’ 통해 미래세대 육성
삼성물산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나섰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건설 래미안 갤러리, 상사/패션 사옥, 리조트 서비스아카데미 등 각 부문 사업장에서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미래세대의 직업체험, 진로개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청소년의 꿈과 끼를 개발한다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고려해 일방향적인 강의가 아니라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제작물로 구현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메이커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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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연이은 해외 개발사업 MOU 체결
롯데건설은 최근 전략 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사업자와 연이어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롯데건설은 베트남 푸끄엉(Phu Coung)그룹과 웨스턴게이트 MOU를 체결했다. 푸끄엉 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중견 디벨로퍼이며, ‘웨스턴게이트’ 사업은 호치민 빈떤 지역에 상업 시설 및 학교를 비롯한 아파트 3018세대(5개동), 대규모 판매시설(1만 평)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 ‘한-인니 비즈니스ㆍ투자 포럼 : 산업협력 강화’ 행사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바산타 이노파크(Vasanta Innopark)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바산타 이노파크 사업은 롯데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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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상생문화 활성화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LH는 지난 18일 분당 LH 오리사옥에서 ‘2018년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LH 임직원 30명과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50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LH 동반성장 프로그램 안내,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동반성장 의식고취를 위한 외부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LH는 정보부족으로 각종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LH가 시행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LH와 중소기업 임직원이 직접 소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건설문화, 판로지원, 제값주기, 금융지원 등 LH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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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4분기 ‘역대급’ 분양대전 예고
올 4분기 부산, 울산, 경남을 합쳐 부르는 이른바 ‘부·울·경’ 지역에서 역대급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총 1만8983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까지 공급된 새 아파트는 총 1만1342가구로 지난 9개월 동안의 공급량보다 67%가량 많은 수치가 이번 4분기에 몰린 것이다.부·울·경 지역 중 부산이 이달 청약을 받은 단지를 포함해 가장 많은 총 1만353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경남에서는 창원, 거제, 김해 등에서 총 5092가구를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들어 아직까지 단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은 울산에서도 360가구 규모의 신규 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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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11월 초 분양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초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공공주택 사업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짓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318세대 △74㎡B 362세대 △84㎡A 772세대 등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예정)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설역 이용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며,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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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8구역, 현설에 18개사 참여…GS·대림·대우 ‘3파전’ 예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 재개발에서 대형건설사간 불꽃 수주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8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설에는 ▲대림산업 ▲SK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총 18개사가 참여했다.현재 이곳에서는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 가운데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3개사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합이 건설사간 컨소시엄 구성을 금지한 만큼 각축전이 벌어질 예정이다.조합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입찰마감을 예정하고 있고, 입찰이 성립될 경우 연내 총회를 열어 시공파트너를 결정짓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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