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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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약시장 ‘인싸’ 아파트 공통점, ‘신도시 or 공공분양’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는 주춤해졌지만, 인기지역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주요 지역 신규 공급에는 수만명의 청약자들이 몰리며 ‘대세’를 입증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4월(4.24기준)에 분양한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신도시에 조성되거나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아파트가 경쟁률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지난 1월 위례신도시(하남)에서 분양한 ‘위례포례자이’는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리며 130.33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달 인근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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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 실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맞아 진행한 문화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는 지난 12~15일(1단지), 19일~22일(2단지)에 각각 4일 간 진행된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음악회, 페이스페인팅, 먹거리존, 키다리 삐에로 등 온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입주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사전점검 행사에서는 입주자들을 배려한 업계 최초 태블릿PC 올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케어 서비스란 세대별로 배정된 담당자가 방문예약 시간동안 고객을 전담해 A/S점검 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태블릿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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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성희롱 사건’ 헤프닝으로 덮으려다 ‘들통’
SH공사가 고위 간부의 성추행 사건을 이미 알았으면서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26일 SH공사 등에 따르면 1급 간부인 인사노무처장 A씨는 지난 11일 충남 대천에서 열린 직원 워크숍에서 여직원 3명을 상대로 허리를 감싸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고위 간부인 A씨는 인사관리 외에도 사내 성 평등 교육과 성희롱 예방 업무를 맡고 있다.그런데도 이후 SH공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후 김세용 SH공사 사장 등 경영진에게 이같은 사실이 보고됐지만 “이미 해결됐다”는 A씨의 말만 듣고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것이다.그러나 A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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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퇴임…재무구조 개선·핵심 국정과제 추진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6일 LH 본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 사장은 지난 2016년 3월 제3대 LH 사장으로 취임해 LH에 주어진 다양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재임기간 중 약 20조원의 이자부담부채를 감축해 LH의 재무구조를 개선했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로드맵, 스마트시티 조성 등 핵심 국정과제 추진에 LH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했다.또 쿠웨이트, 인도, 미얀마 등지에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어 국내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LH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에도 전념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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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방 비조정대상지역, 총 2만여가구 공급 앞둬
내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비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단지가 쏟아진다. 한 지역에 물량이 집중돼 수요 분산이 예상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지역 내 분양물량이 1곳에 불과한 곳도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비조정대상지역에선 총 20개 단지, 총 1만947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대구가 각각 4개 단지로 가장 많으며 이어 △강원, 경남, 전남(각 2개 단지) △부산, 대전, 울산, 경북, 전북, 충북(각 1개 단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시행된 8.2 부동산 대책과 9.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 등으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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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심장, 삼성동 개발계획 ‘속속’
강남부촌시대를 이끌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삼성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이미 완벽에 가까운 인프라를 갖춘 도심인데도 잇따른 개발사업 계획으로 향후 큰 상승세가 예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삼성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규모의 지역을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이곳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했다. 이 중 상당수의 개발사업이 삼성동으로 몰린 것이다.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업은 바로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성사업이다. 지난 1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고 후속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사업이다. 총 연면적 9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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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26일 분양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가 감일지구 내 서울 최인접 사업지로 주목 받고 있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B9블록)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됐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77㎡, 84㎡ 총 866세대다. 세부적으로는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 등으로 모든 세대가 중소형으로 설계됐다.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0일 발표하며 계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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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2차’ 5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 1차에 이어 부산시 동래구에서 3년 만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동, 총 874세대로 100% 일반에게 분양되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84~137㎡다. 세부적으로는 △84㎡ 703세대 △109㎡ 163세대 △137㎡ 8세대 등이다.힐스테이트 명륜 2차 공급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일대로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 진다.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한 데 이어 3월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나란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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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창립 50주년, 국민가치 위한 행복공식 선언
한국감정원이 25일 대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 공식(4대 약속)’을 통해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까지 나누어 국민과 함께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로 선언했다.아울러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로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는 재도약의 한해로 삼고 다가올 미래를 국민의 ‘4대 약속’을 통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기념식에서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부동산 시장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써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국민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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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노후임대아파트 공간복지 위한 ‘공간닥터 프로젝트’ 가동
20년 이상된 노후 공공임대아파트 단지내 유휴공간에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하기 위한‘공간닥터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공간닥터 프로젝트는 건축관련 전문가를 공간닥터로 임명, 이들에게 21개 노후 임대아파트 단지를 진단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복지시설(생활SOC)을 찾아내거나 공간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SH공사는 이들 공간닥터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받아들여 노후 임대단지의 공간 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SH공사는 건축/도시/조경 분야에서 오랜기간 실무를 겸비해 전문성을 쌓아온, 교수 및 사회단체 소속 전문가 26명을 공간닥터로 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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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26일 오픈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단지는 지하 5층~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4~162㎡ 총 7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74·84㎡ 25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특히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 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77가구 △74㎡ 53가구 △84㎡ 126가구 등이다.방배그랑자이는자이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고의 상품으로 구성해 ‘하이엔드(High-end)’ 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호텔식 동입구, 일부 동의 외벽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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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롯데건설이 24일부터 1박 2일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9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과 약 57여 개의 우수파트너 대표 등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정기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련건설 등 3개사에 대한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을 포함, 총 53개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안전한 시공 및 건설 공헌에 기여한 기상엔지니어링 등 6개사에 대해 ‘우수안전 파트너사’시상을 하고, 금강가구 등 3개사에는 품질 하자 평가 우수실적 관련으로 C/S 우수상을 수여했다.이후 마천건설 김평화 대표이사가 ‘동반성장 협약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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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분양설명회 진행
삼성물산이 오는 6월 부산시 연지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할 ‘래미안 연지2구역’의 웰컴라운지 분양설명회에 많은 관심 고객들이 몰리면서 분양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인 ‘래미안 연지2구역’ 웰컴라운지 설명회는 4월 말까지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더욱이 평일에도 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분양설명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래미안 연지2구역’ 웰컴라운지는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이며, 매주 수요일 2시, 토,일 11시, 2시, 4시에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가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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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장위6구역’ 수주전, 압도적 사업조건 ‘눈길’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내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대형건설사간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찬웅)은 지난 19일 1차 합동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는 28일 2차 합동설명회 및 조합원 총회를 열어 최종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1차 합동설명회 결과 대우건설의 사업조건이 경쟁사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조합의 원안설계 공사비로 3.3㎡당 426만6900원을, 별도의 특화설계안을 제시하고도 이보다 저렴한 418만3533만원을 제안했다. 이에 반해 경쟁사는 조합의 원안설계에 대해서만 공사비를 제시했을 뿐 별도의 특화설계안은 제시하지 않았다.대우건설은 조합원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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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5~6월 전국 공공분양 1만5600여 가구 공급
봄 분양 성수기가 본격 개장하면서 공공분양 물량도 풍성하다. 특히 대형건설사가 참여해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는 공공분양 물량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6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은 총 1만561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07년(987가구) 이후 최대치이자 가장 물량이 많았던 2012년(8694) 기록을 갱신한 수치다.이는 공공기관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공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의 활성화에 따른 물량 증가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건설사 참여로 사업성까지 확보되며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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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대책 이후]‘서민’은 팔고 ‘부자’는 산다…‘빠꼼이’들이 돈 버는 법
“요즘 서울 집값 더 떨어지기 전에 가격을 낮춰서라도 집 팔아야겠다는 사람들 많은데 모르는 소리에요. 강남 부자들은 오히려 이럴 때 급매물로 나온 집을 더 사들여요. 집값은 결국 다시 오른다는 걸 아니까요. 경제 흐름을 읽을 줄 알고 투자 경험이 많기 때문이에요. ‘빠꼼이’들이 돈을 쉽게 버는 이유죠” - 서초구 방배동 A 공인중개사 9.13대책 등 계속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오랜만에 집값이 하락하는 등 서울의 부동산 시장이 한껏 움츠러든 요즘 서민층과 부자들의 대조되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13대책이 발표된 이후 4분기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490건으로 집계됐다. 1년전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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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래동4가 신길철 예비 추진위원장 "2023년 이주 및 철거 목표로 뛸 것"
문래동의 대형 정비사업인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추진위원회 설립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그동안 사업 진행 방향이 결정되지 않아 표류하던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 이에 로이슈는 그동안 문래동 4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앞장서 온 신길철 예비 추진위원장을 만나 문래동 4가의 개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구역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문래4가도시환경정비사업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로 준공업지역,일반미관지구로서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구역의 장점은?"문래역, 신도림역이 3분 거리에 있어 교통의 요충이며, 인근에 백화점 마트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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