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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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동산 시장 新동력 ‘재개발’…미추홀·부평구가 ‘견인’
지지부진 하던 인천 원도심권 재정비 사업이 급물살을 타며 인천 부동산 시장의 신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미추홀구와 부평구에 재개발 단지들이 집중되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인천 원도심에서는 현재 총 107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나타났다. 사업 현황별로 살펴보면 사업시행 단계 30.8%, 관리처분 단계 21.2%, 착공 단계 20.2%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합설립 전 단계인 곳은 단 9.6%에 불과해 대부분의 재정비 사업지가 수개월 이내에 이주를 앞두거나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원도심 중에서도 가장 먼저 변화의 중심에 선 곳은 바로 미추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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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출시 7개월 만에 확인매물 5만건, 방주인매물 5천건 돌파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확인매물과 방주인매물이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등록 건수가 각각 5만건, 5000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다방은 부동산 실소유자의 검증 절차를 거친 확인매물과 부동산 실소유자가 직접 매물 광고를 요청하는 방주인매물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매물 실소유자의 확인 절차를 거친 만큼 임대 유형, 가격, 사진, 입주 가능일, 상세 정보 등에서 일반 매물에 비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다방은 확인매물과 방주인매물을 올리는 공인중개사나 임대인에게 별도의 광고료를 받지 않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용자들이 서비스 내에서 확인매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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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2차 아이파크’ 이달 23일까지 온라인 청약 접수
㈜HDC민간임대주택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의 청약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일산2차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되며, 이후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7일부터 29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임대료는 전용면적 74㎡의 경우 보증금 1억7000만원에 월 임대료 53만~59만원,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2억1000만원에 월 임대료 61만~68만원으로 책정됐다.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되며,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SGI)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또 향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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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랜드마크,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더샵 센텀폴리스’ 17일 동시 오픈
세현개발이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와 오피스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가 오는 17일 동시에 오픈한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와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는 총 연면적 약 21만㎡의 남동탄 최대 규모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동탄 호수공원변 입지와 우수한 교통, 다양한 특화설계 등으로 일찌감치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이국적 분위기에 다양한 특화설계까지대규모 상업시설인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세련되고 이국적인 프렌치 테마를 적용해 남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7가지의 다양한 프렌치 테마뿐 아니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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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클라시아’ 17일 분양…일반분양 637세대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총 2029세대 규모로 △59㎡ 311세대 △84㎡ 298세대 △112㎡ 28세대 등으로 구성된 637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주변 여건을 살펴보면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등의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뛰어나 탁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도심 이동이 편리하며, 연내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강남과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강북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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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지2구역 단지명,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로 확정
삼성물산은 오는 6월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일 아파트 이름을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단지명 ‘어반파크’는 도시의, 세련된 의미의 ‘Urban(어반)’과 공원을 뜻하는 ‘Park’(파크)를 결합한 단어다. 단지가 위치하는 부산진구는 부산시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교육 및 생활편의 등 다양한 도심 편의를 누릴 수 있는데다가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등과 인접한 도심 속 공원 같은 숲세권 주거 단지를 뜻한다. 여기에 풍부한 녹지와 자연 안에서 누리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담고 있다.‘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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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17일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17일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22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30일에 한다. 계약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기간은 22일부터 24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계약은 내달 10일에 진행한다.대구시 동구 신천동 5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45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동별 출입구 에어샤워부스와 세대내 청정환기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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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GTX 노선 따라 신규 단지 11곳 총 9848세대 분양
이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각 노선을 따라 신규 단지가 잇단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5월 GTX 노선과 인접한 신규 분양단지는 총 11곳 9848세대(일반분양 6242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 노선별 비중은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이 54.49%(5,367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22.98%(2,382세대), C노선(양주 덕정~수원) 20.25%(2,099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A노선의 기본실시계획 승인이 신호탄이 되면서, B노선과 C노선 역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는 등 GTX는 현재 전 노선의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이처럼 GTX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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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수주 열쇠 ‘브랜드’ 분양시장서도 통한다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성공 열쇠로 통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신당8구역 재개발과 등촌1구역 재건축 수주전에서 브랜드를 앞세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각각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들의 경쟁사들은 저렴한 공사비를 강점으로 수주전에 뛰어들었지만 조합원들은 인지도와 선호도 높은 브랜드의 손을 들었다.과거 수주전에서는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최소화가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기 브랜드’를 앞세워 분양 성공을 이끌고,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하려는 움직임이 거센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비슷한 입지에서 선보인 정비사업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른 청약 경쟁률과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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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년만에 ‘동시분양’… 4-2생활권 분양 '용트림'
세종시에서 7년여 만에 3200여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금호건설, 신동아건설 등 6개사는 세종4-2생활권에서 5개 블록, 3256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당초 8개사가 참여해 4천여가구가 넘는 물량이 동시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업체의 사업 일정이 늦어지면서 동시 분양물량이 조금 줄었다. LH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동시 분양이 진행되는 아파트는 3개 사업장, 5개 단지(BL), 3,256가구이다. 업체별로는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인접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M1블록, M4블록)’ 1,210가구를 비롯해 ▲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 ‘세종 더휴 예미지(L1블록, L2블록)’ 846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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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4구역 시공자 선정, 조합임원의 일탈 ‘공정성 논란’
-조합원들 “최모 이사, 허위사실 유포에 특정사 지지 호소” 폭로-대림산업, 유착의혹 ‘솔솔~’…권한 밖 관리·감독권까지 행사[로이슈 최영록 기자]대형건설사간 ‘수주혈전’ 예고된 대전 동구 삼성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공정성 시비에 휩싸였다. 이른바 ‘조합 실세’로 불리는 한 임원이 허위사실로 경쟁사를 비하하는 등 편파성 발언을 일삼자, 일부 조합원들은 해당 임원과 특정건설사와의 결탁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할 시공자 선정이 한 임원의 일탈행위로 공정성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삼성4구역은 대지면적 13만2124㎡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6개동 총 1466가구의 대단지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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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클래시, “청약자격 알아보고 1:1 관리 받으세요~”
삼성물산은 이달 ‘래미안 라클래시’의 분양을 앞두고 ‘부적격 당첨자 제로(Zero)’ 캠페인을 시행, 청약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청약제도가 10여차례 개정되면서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부적격자 발생이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역시 최근 발표를 통해 현금부자∙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상황을 인식하고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 등 제도 개편에 나서고 있다.이에 ‘래미안 라클래시’는 예비 청약자들이 사전에 청약자격, 자금조달 계획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청약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기존 혼란을 가졌던 예비청약자들과 청약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갖도록 유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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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가정의 달 ‘사랑의 도시락배달’ 실시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동구 신기동 일대에서 ‘KAB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실시했다. 한국감정원이 올해 3월부터 새로 시작한 ‘KAB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대구 본사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매주 화요일 대구 동구 소재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김학규 원장과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공기업 최초로 구내식당에 식권발매기(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시스템을 도입해 결식아동과 청소년에게 식사제공을 하고 있으며, 2인 1조로 진행하는 도시락배달을 통해 어르신 댁을 방문하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등 한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학규 원장은 “우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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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되찾은 한국 조선업, ‘경남 거제’ 부동산시장은?
세계 1위 타이틀을 되찾은 우리나라의 조선업이 올해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침체됐던 조선업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것.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우리나라는 약 44%의 점유율로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중국이 한동안 낮은 가격을 무기로 공격적인 수주를 이어왔으나 결국 품질에 대한 의문점이 남았고, 이에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를 주름잡던 한국의 조선산업이 다시 각광받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한국의 조선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선이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LNG(액화천연가스)선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NG선 전체 발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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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톡톡’…상가도 이제 대형 브랜드가 ‘인기’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브랜드 상가가 급부상하고 있다.상업시설의 공급이 점점 증가하자, 높은 인지도를 갖춘 건설사의 시공 참여 여부가 상가의 가치를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 선호 현상이 아파트에 이어 상가 시장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상가는 대형건설사보다는 중견·중소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대형건설사의 경우 아파트 분양으로 이미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만큼, 상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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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월 지방 분양, 10대 건설사가 60% 차지
다음달까지 분양되는 지방 아파트 절반 이상이 10대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설 전망이다. 연초부터 계획됐던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최근 서울의 정비사업 추진이 더딘 만큼 주요 건설사는 지방 시장 공략에 더욱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지방에서 총 3만3428가구(임대 제외)가 분양 될 예정이며, 이 중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가 2만335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양 물량의 약 60.8%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6곳 5655가구로 가장 많으며 ▲대구 6곳 5200가구 ▲경남 3곳 3626가구 ▲대전 3곳 2976가구 ▲세종 1곳 1200가구 ▲전북 1곳 973가구 ▲광주 1곳 70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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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건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17일 홍보관 오픈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첫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오는 17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에이스건설이 부곡동 1246 일원에 공급하는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지하 3층~지상 13층 높이, 총 연면적 3만8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420실과 근린생활시설 74실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섹션 오피스 형태로 분양해 사업장의 인원 및 업무환경에 따라 공간 분할 및 조합이 자유롭다.분양가는 6억5000만원대부터 층별, 규모별로 다양하게 책정됐으며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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