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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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디지털 기술 기반 플랜트 운영 최적화’ 협약
삼성엔지니어링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공정 자산 솔루션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아스펜테크(AspenTech)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플랜트 운영 최적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아스펜테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정 자산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공정(Process) 자산의 설계, 운영, 유지관리 등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하는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특히 30년 넘게 축적해온 모델링 기술과 AI를 결합한 제품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삼성엔지니어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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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THE CENTRAL&애비뉴스완’ 13일 분양
금성백조는 오는 13일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THE CENTRAL & 애비뉴스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서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의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99㎡A 297가구 ▲99㎡B 296가구 ▲107㎡ 198가구 ▲115㎡ 99가구 ▲152㎡P 4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1월이다.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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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부동산 리딩…‘대전·청주·천안’ 연내 7900가구 분양
연말까지 충청권 분양시장을 이끄는 대청천(대전, 청주, 천안)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잡혀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분양되는 아파트마다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단기간 ‘완판’되는 등 청약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1~12월 대전, 충북 청주, 충남 천안에서 795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87가구 보다 5배 늘었다. 올해 들어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마다 100% 계약을 마치자 건설사들이 연내 분양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이들 세 지역은 올해 들어 분양된 15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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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강남‧판교 더블생활권 ‘판교밸리자이’ 12월 분양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인 판교밸리자이는 지하 2층~지상 14층, 1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C1블록에 아파트 130가구와 오피스텔 108실이 들어서고, C2블록에는 아파트 130가구 오피스텔 112실, C3블록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62실이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판교밸리자이가 들어설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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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11월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말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짓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01㎡ 총 809세대 아파트로 구성된다.단지는 지난 9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로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을 경우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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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시대, 지역 내 상권 재조명 '홈 어라운드 소비' 늘었다
코로나19확산으로 집 가까이서 외식, 쇼핑, 여가 등을 해결하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동네 항아리 상권이 재조명받고 있다. 실제로 롯데카드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 회원 10만 명을 표본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 근처 동네 상점을 이용하는 '홈 어라운드'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업종별로는 집 근처 슈퍼마켓, 편의점, 농축산물 등 식자재와 생필품을 파는 동네 중소형 마켓에서의 결제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같은 소비패턴 변화 및 주택규제와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규모 주거시설에 둘러싸인 곳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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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2주, 전국 4579가구 청약…수도권에 집중
최근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4·S5·S1) 동시분양과 하남 감일지구 1순위에서만 60여만 명이 몰리며, 청약시장은 그야말로 ‘광풍’이 몰아쳤다. 11월 둘째 주 역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 9개 사업장 4,57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기도 의정부와 안양, 파주 김포 등에서 1,332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5곳이나 준비 중이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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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방 1열에서 즐기는 클래식 공연 ‘이건음악회’ 개최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지난 30년 간 변함없이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건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콘서트로 오는 7일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990년부터 지역 사회에 음악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무료 클래식 음악회인 이건음악회는 지난 30년 간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과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여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고자 이건음악회 최초로 언택트 형식으로 기획,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장소에 관계없이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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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 5년 만에 개통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인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본격 개통에 들어간다. 해당 민자사업의 주간사인 GS건설은 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개통행사를 갖고 오는 7일 자정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행사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심상정 고양시 갑 의원, 박정 파주시 을 의원, 이용우 고양시 정 의원, 한준호 고양시 을 의원, 홍정민 고양시 병 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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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스카이커뮤니티·키즈 특화설계 도입
이달 분양 예정인 코오롱글로벌 시공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 스카이커뮤니티와 키즈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고층부에 위치한 커뮤니티로 고급스러움을 높인데다, 어린 자녀를 위한 입주민 전용 시설까지 더해져 품격 높은 단지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커뮤니티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최상층인 49층에 들어선다. 이곳은 프라이빗데스크, 스터디룸, 오픈라운지 등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 스터디카페로 꾸며진다. 자기계발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여 공부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기도 좋다. 입주민들 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빼어난 조망도 자랑한다.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대전 도심은 물론 보문산까지 한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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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비비, 프로젝트 음원 ‘Colors of My Room’ 공개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신예 아티스트 비비(BIBI)와 함께 제작한 ‘Colors of My Room’의 음원 영상을 6일 오후 6시 다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Colors of My Room’은 다방 사용자가 보내준 자취 에피소드를 토대로 비비(BIBI)와 협업해 탄생한 곡이다. 다방은 지난 10월 2주간 다방 공식 SNS를 통해 ‘첫 자취의 설렜던 순간’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받았고 첫 자취방을 나만의 취향으로 꾸미는 과정을 담은 에피소드를 최종 채택해 음원으로 제작했다. 특히 오늘 공개되는 영상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자취방으로 연출된 공간에서 비비(BIBI)가 음원을 발표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자취생의 실제 사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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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민간임대, 사이즈·설계 업그레이드하자 실수요에 ‘인기’
최근 중형 면적으로 구성된 민간임대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임대아파트는 좁은 면적과 낮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방 1개 또는 2개에 화장실 1개를 갖춘 소형 면적이 대부분이어서 3인 이상 가구가 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대부분 복도식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 등에서도 불편함이 많았다.하지만 최근에는 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민간임대아파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1인당 주거 면적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형 면적으로 구성된 민간임대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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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주식처럼 사고파는 ‘카사’, 회원가입 2만명 돌파
상업용 부동산을 주식처럼 사고팔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혁신금융 플랫폼 ‘카사(Kasa)’가 첫 공모가 임박한 가운데 투자 준비 회원 가입 2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본격 공모 오픈 전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누적 다운로드는 4만건을 넘어섰다. 투자 준비 회원은 공모를 위한 예치금 입금, 공모 상장 정보 알림 신청 등 사전 투자 준비를 할 수 있다.카사 앱을 운영하는 카사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공모 빌딩 오픈 전임에도 투자 준비 회원들의 예치금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천만원대의 예치금을 입금하는 회원들도 상당수다”고 밝혔다.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DABS,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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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봉담’ 12월 공급 예정
현대건설은 12월 경기 화성 봉담2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고 전세난까지 확산돼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특히 힐스테이트 봉담은 민간 일반분양 아파트 상품과 동일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고 우수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관심을 끈다.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2㎡ 80가구 ▲72㎡A 88가구 ▲72㎡B 222가구 ▲84㎡ 614가구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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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 주택전시관 오픈
혜림건설과 모아건설산업은 6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짓는 8년 민간임대 아파트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1차의 주택전시관은 앞서 지난 5일 천안아산지역의 코로나19 1.5단계 격상에 의한 내방객의 안전 및 정책의 권고 이행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자 우선으로 상담 운영된다. 사전 방문 예약은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단지의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가 진행되는 안심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주택전시관에는 손 소독제, 게이트형 살균소독기 등이 배치되고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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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전남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는 5일 전남대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대 정병석 총장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통찰력과 리더십을 통해 호반건설을 30여년 만에 10대 건설 그룹으로 성장시켰다”며 “고용을 창출해 국민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했고, 협력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에 노력하는 모범 기업이며, 장학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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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전 부문 수상
포스코건설이 스마트컨스트럭션 등의 기술로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4개 전 부문에 걸쳐 수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3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환경플랜트·융합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토목·건축 부문에서 각각 국토교통위원장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이 발표회는 한국건설경영협회의 회원사로 있는 국내 건설사들이 개발한 기술과 연구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건설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에는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이 두 번의 심사를 거쳐 토목 · 건축 ·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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