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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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 3분기 누적 매출 12조6455억원 기록
현대건설은 올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매출 12조6,455억원, 영업이익 4,591억원, 당기순이익 3,49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주는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대비 22.7% 증가한 2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원의 약 87.2%를 달성한 금액이다.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6.4% 증가한 65조5,623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8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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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4주, 전국 6305가구 청약…풍성한 가을 분양시장
지난주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3개 블록(S4·S5·S1), 하남 감일지구 주상복합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가을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과천 지정타는 ‘준강남’ 입지인 데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고 중복청약이 가능해 높은 경쟁률이 예고됐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단지와 ‘레이카운티’의 성공으로 관심이 고조된 부산에서도 청약일정이 진행되어 분양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6,30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이 가운데 6곳, 4,663가구가 경기 물량이다.경기에서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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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일상다방사’ 첫 사연 소개 영상 공개
‘다방’이 음원 제작 프로젝트 ‘일상다방사’의 첫 사연을 23일 오후 6시 다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일상다방사’는 다방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자취생들의 일상 사연을 음원으로 제작공개하는 프로젝트다. 다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솔직 담백한 자취 사연을 정기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취생들의 여러 자취 에피소드를 음원으로 제작할 계획이다.일상다방사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래퍼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주목한 신예 아티스트 '비비(BIBI)'이다. 앞서 다방은 공식 SNS에서 ‘첫 자취의 설렜던 순간’을 주제로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사연을 공모받았고, 이 중 자취의 설렘을 가장 잘 표현한 사연을 선정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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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오토존’ 첫 선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오토존’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H 오토존’은 지하주차장 내 양문이 개방될 만큼 넓은 공간을 마련해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가능하도록 한 건식세차공간으로 스마트홈 기술도 접목돼 스마트폰에 전용 앱(App)을 설치하면 사용현황 파악은 물론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H 오토존’은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주차장이란 공간의 본질적 기능을 분석해 새롭게 탄생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 시설 중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꼽는 주차장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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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23일 동시 분양한다고 밝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84㎡A 127세대 ▲84㎡B 203세대 ▲114㎡A 115세대 ▲114㎡B 51세대를 선보인다.향후 일정은 오는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13일 당첨자발표, 28일~12월 4일까지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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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갑(甲)’…전용 84㎡ 4베이 판상형 인기
주택시장에서 4베이(4bay) 판상형 구조가 살기 좋은 아파트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판상형 아파트는 대부분 맞통풍 구조로 환기와 통풍이 우수하다. 남향 위주로 배치될 경우, 일조량 확보에 용이하며, 덕분에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한때 개성있는 디자인을 뽐내는 타워형 아파트의 인기에 밀렸지만 실용성과 경제성 면에서는 판상형이 한 수 위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뿐만 아니라 가로 폭이 긴 판상형은 베이(bay) 수를 늘리기에도 적합하다. 베이 수가 많을수록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이 많아지며, 베란다 확장으로 실사용 면적을 늘릴 수 있다. 이로 인해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에는 4베이 구조가 안성맞춤이라는 의견이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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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올해 1순위 청약통장 ‘최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가장 많은 1순위자 청약자가 몰린 아파트로 나타났다. GS건설은 23일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조사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한 아파트단지(컨소시엄, SH·LH 물량 제외 278곳)에 총 209만1,489명이었으며, 이 중 35만2,356명이 자이(Xi)에 청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8%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다였다. 특히 자이(Xi)는 9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모두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올 분양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실제로 GS건설의 자이(Xi)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실행한 ‘베스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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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 분양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가 이달 본격 분양에 나선다.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번지 일원에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객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31~128㎡의 객실이 A타입부터 S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단지가 위치한 강원도 속초시는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동해와 설악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서핑과 요트는 물론 영랑호 CC와 델피노CC, 파인리즈CC 등이 인접해 각종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접근성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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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연말까지 8천여가구 분양
수도권 규제 청정지역에서 연말까지 8천여가구가 공급된다. 서울과 가까운 김포와 파주, 양평, 여주 등 6.17부동산대책을 피한 비규제지역으로 전매나 대출조건이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10월~12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2개 단지, 총 8,137구이다. 지역별로는 △양평 3개 단지 2,342가구 △파주 4개 단지 2,983가구 △김포 1개 단지 841가구 △여주 2개 단지 814가구 △이천 1개 단지 681가구 △가평 1개 단지 476가구 등이다. ■ 풍선효과 부는 비규제지역...김포 넉달새 2억 ‘껑충’ 6.17부동산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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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 ‘다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 진행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관심 있는 매물에 대해 전화문의를 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방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최근 사용자들의 전화문의가 증가한 것에 착안, 당장 구할 집이 아니어도 공인중개사들과 편하게 전화상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다방 앱에 로그인 한 후 마음에 드는 매물에 대해 전화문의만 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다방은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아이폰 SE2(3명), 2등 에어팟 프로(5명), 3등 치킨 기프티콘(100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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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쉬고 일하고…코로나19로 중요해진 ‘실내공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재택근무가 흔해지고, ‘집콕족’이 많아졌다. 이들을 위한 넉넉한 실내공간, 쾌적함을 높이는 설계가 신규 분양되는 주택에도 반영돼 관심을 끈다. 올해 초 소셜미디어 블라인드가 직장인 88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의 58%가 재택근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절반 가량(49.9%)이 작년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다고 응답했다.이런 상황에서 각광 받는 대표적 설계가 가변형 벽체다. 벽을 허물어 두 개의 방을 넓게 쓸 수 있는 구조로 거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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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포스코, ‘구미 아이파크 더샵’ 분양…42층 랜드마크 대단지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552세대 △74㎡ 64세대 △84㎡ 639세대 △101㎡ 59세대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경부선 구미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원평1·2·3구역 중 가장 먼저 분양되는 단지이며 지역 최고 42층, 축구장 약 2배 크기(약 1만6,000㎡)의 대규모 공원을 갖춘 랜드마크 대단지로 공급된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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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27일 특별공급 접수
대림산업은 오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특별공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는 순천 첫 분양 단지로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 돼 있어 눈길을 끈다.단지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27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78가구, 다자녀 가구 63가구, 기관추천 39가구, 노부모 부양 18가구 등 총 225가구다.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정부가 7.10부동산 대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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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신흥주거지’로 급부상…분양시장 ‘블루칩’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변모 중인 구도심 지역들이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탄탄히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개발 호재 효과 및 신흥주거지 이미지를 바탕으로 가격 상승도 꾸준히 이뤄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 새롭게 떠오른 신흥 주거지역은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수원시 장안구가 있다. 그동안 구도심으로 여겨졌던 이곳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수원북부순환로(9월 개통완료) 등의 교통호재와 정자동 대규모 주거타운 개발, 이목지구 개발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신흥 주거지역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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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서 ‘코로나 블루 극복’ 문화행사 개최
포스코건설이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더샵갤러리의 문화행사는 이날 인문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틸아트와 사진 전시회, 인디밴드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더샵갤러리 문화행사의 첫 문을 연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는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신학과 인문학, 종교 등을 넘나드는 깊은 성찰과 삶의 지혜를 제시해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26일부터 31일까지는 지난 9월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스틸아트’ 4점과 문래동의 지역 특색이 담긴 사진 28점을 더샵갤러리 1층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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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과천지식정보타운 1,698세대 동시분양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현재 추진 중인 3개 블록(S4·S5·S1) 총 1,698세대의 일반분양을 22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진행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개 단지의 동시 분양에 있어 청약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발표일을 달리하여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1,698세대의 일반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과천 지역 내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단지별 청약일정 및 당첨자 발표일 등은 아래와 같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3.3㎡당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2,376만원대, S5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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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다 차라리 신규 분양받자”…수도권 ‘알짜’ 단지 더 나온다
수도권 주택시장의 전셋값 폭등이 이어지면서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가격이 분양가격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분양가격을 넘어서는 모습까지 나오게 되자, 수요자들이 차라리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두 달여가 지나는 동안 전셋값의 상승세는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셋값은 5년여 만에 최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 종합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대비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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