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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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반달섬 생활형 숙박시설 ‘마리나 아일랜드’ 공급
안강건설이 오는 11월 국내 최초 인공섬으로 주목을 받는 시화 MTV 반달섬에 생활형 숙박시설 ‘마리나 아일랜드’를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달섬 C8-5BL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8층, 총 451실 규모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 반달섬은 반달모양을 본떠 조성한 인공섬으로 요트, 카누 등 마리나 시설, 시화호 뱃길 복원 사업과 연계된 수변문화공원, 그리고 위락, 숙박, 상업시설 등 조성으로 해양, 레저, 관광, 주거 및 상업을 아우르는 해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 중이다.이 중 시화호 뱃길 복원 사업은 안산천 하구와 반달섬 선착장을 거쳐 옛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km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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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코퍼레이션 “아파트 하자 예방도 스마트하게”
대림코퍼레이션은 공동주택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림코퍼레이션은 공동주택에 구축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된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운전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하자 발생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은 지난 해 대림코퍼레이션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권과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후 대림산업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효율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확대 적용 중이다.기존 공동주택 시운전은 모든 세대를 직원이 직접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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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흥행신화 이어간다”…‘시리즈 단지’ 인기 고공행진
부동산 시장에서 시리즈 단지의 인기가 상당하다. 같은 생활권에서 선보인 기존 분양 단지의 성공에 힘입어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서다. 실제 후속단지는 이미 검증된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인식 하에 이전 분양 단지를 뛰어넘는 흥행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잇따라 보이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시리즈 단지의 활약상은 돋보였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5월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가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의 후속 단지로, 일찍이 입소문을 탔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5.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9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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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건설사 중 ‘삼성물산=관심도’ ‘한화건설=호감도’ 각각 1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주요 20개 건설사 중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곳은 ‘삼성물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는 지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분석 대상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0년 건설사 도급순위(시공능력평가액) 100위권 중 상위 20개 건설사이며 ‘정보량’ 순으로 ▲삼성물산(대표 이영호, 고정석, 정금용) ▲현대건설(대표 박동욱) ▲GS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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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큰 손’ 된 30대…서울∙경기∙대전서 40대 추월
30대의 아파트 구매 비율이 40대를 웃도는 곳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내 집 마련 열기가 높아진 데다 청약가점이 부족해 기존 주택 매입에 적극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30대의 아파트 매수건이 40대를 넘은 곳이 서울뿐 아니라 경기, 대전 등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연령별 아파트 매매거래는 지난해 1월 거래량부터 제공하고 있다.서울은 작년 2월 30대(446건)가 40대(390건)를 넘은 후 3월과 8~10월 30대가 40대 보다 아파트 매수가 많았다. 올해는 통계가 나온 10월까지 모든 달에서 30대가 40대를 웃돌았다.서울발 내 집 마련 열기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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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강일·고등’ 수도권 택지지구, 연내 1만8000여 가구 분양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 위례, 강일, 경기 성남 고등, 인천 검단 등 수도권 고른 지역에서 나오며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다. 또 과천과 고양 장항지구, 지축지구 등에선 신혼희망타운 7200여 가구도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860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아진 분양가로 최근 공공택지에서 나온 아파트는 청약자가 몰려 많게는 평균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로또 단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며 “연내 관심을 가질만한 알짜 분양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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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이파크 더샵’, 이달 27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정당계약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에서 구미시 역대 최다 청약자인 총 1만8,56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8.9대 1, 최고 89.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만큼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난 7월 28일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 비규제 지역인 경상북도 구미시에 공급되며,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단지는 구미시 최고층인 지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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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전세난에 ‘청약광풍’ 부는 민간임대아파트
최근 민간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역대급 전세난에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전세수급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해 대비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세수급지수는 191.1로 2001년 9월 193.7을 기록한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848만원으로 지난해 말(752만원) 대비 12.8%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평균 전세가격은 2018년 말 746만원에서 742만원으로 오히려 하락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유래 없는 전세난에 대안처가 될 수 있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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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옆 상가 잡아라”…완판행렬에 몸값도 상승
상가 분양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대형병원 인근 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병원 인근 상가는 의료 종사자 고정수요와 병원을 찾는 유동인구 등 탄탄한 임대수요가 장점이다. 대형병원이 들어서면 병원에 상주하는 의료인력,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일대 상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병원 방문객의 소비도 왕성한 편인데다 약국 및 기타 의료시설 등도 대형병원을 따라다니는 만큼 공실 가능성이 낮다.또 대형병원은 주말과 평일 저녁 시간에도 방문객이 꾸준하며, 접근성이 좋은 곳에 들어서기 때문에 우수한 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주변 생활인프라의 확충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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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조망 낀 상업시설 “없어서 못판다”
주택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조망권의 가치가 상업시설까지 확산되면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상업시설은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 주목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시간적, 경제적인 여유가 늘어남에 따라 환경의 질적인 측면까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조망권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휴식과 쇼핑, 여가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바다 조망 상업시설은 인근 주거지의 배후수요를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관광명소처럼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탁 트인 바다 조망권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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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주식처럼 사고파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 공모
㈜한국토지신탁이 국내 최초로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발행 및 공모에 나선다. 한토신은 23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를 통해 국내 첫 디지털 수익증권(DABS, 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을 발행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 건물은 강남구 역삼동의 상업용 빌딩인 ‘역삼 런던빌’로, 부동산 신탁자산을 일반 개인도 투자가 가능한 디지털 수익증권(DABS) 형태로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공모 발행 수는 DABS 203만6,000주이며 공모 총액은 약 101억원, 1DABS 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카사’ 앱을 통해 모바일로 선착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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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6조원 시대…주택시장 ‘잇 아이템’ 부상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전체 인구 1/4 가량인 1,500만명을 돌파했고,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인 ‘펫펨족’은 이제 일상적 언어가 됐다. 이른바 ‘펫코노미(Pet+ Economy)’로 불리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최근 3년 연평균 약 14%씩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027년에는 그 규모가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각종 업계에서는 펫코노미와 연관시킨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택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반려동물 관련 특화설계와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 단지들은 ‘펫 파크’, ‘펫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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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골든코스트’ 조성하는 시화호 일대…첨단복합도시로 탈바꿈
과거 ‘죽음의 호수’로 불렸던 시화호 일대가 변화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시화호 일대를 대한민국 대표 첨단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곶 국가어항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오이도 지방어항, 시화MTV 개발 등 ‘K-골든코스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K-골든코스트는 월곶에서부터 시화 MTV까지 15km가량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곳은 시화호 일대 핵심 거점을 연계해 첨단산업, 의료, 레저관광, 문화시설 등을 집약한 해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는 먼저 K-골든코스트의 시작점인 월곶항에 300여억원을 들여 부족한 어항 용지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또 준설을 통해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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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12월 분양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가 오는 12월 분양에 들어간다. 시행은 한국토지신탁이, 시공은 대림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5개 동 396가구의 브랜드 아파트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84㎡A 304가구 △84㎡B 92가구다. 특히 남한강과 대성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초·중·고 및 각종 편의시설이 풍부한 최고의 자리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눈에 띤다.대림건설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단양을 대표하는 생활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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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오션뷰&고급 커뮤니티로 승부
GS건설이 최고의 서해바다 조망권과 고급커뮤니티시설을 앞세워 송도국제신도시 랜드마크가 될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지난 19일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동(아파트 7개동, 테라스하우스 2개동)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로 구성된다.송도국제신도시는 총11개 공구 16개 지구로 현재 약 75% 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들어설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앞으로 2만7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학교뿐만 아니라 국제업무, 관광∙레저,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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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스카이(SKAI)’ 개발
SK건설은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 ㈜다산지앤지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VIEW AI Home Service(SKAI, 이하 스카이)를 개발해 공동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스카이는 재실감지·자동제어·음성인식 기술 등을 딥러닝 서버에 결합시킨 스마트홈 기술이다. 스카이의 인공지능은 사용자 생활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입주자의 선호 온도를 설정하고, 외기 온도 예보를 반영해 실별 최적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 재실 유무와 수면 상태를 판단해 자동 조명 소등, 콘센트 차단, 자동환기시스템 제어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한다.현관의 AI 생활정보기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생활 패턴에 맞춰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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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고양 덕은지구 ‘호반써밋 DMC 힐즈’ 분양
호반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DMC 힐즈’의 분양을 본격화했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560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를 제외한 55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50가구(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 포함) ▲84㎡B 110가구 등이며, 시행은 ㈜동훈이,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았다. 분양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당해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고,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분양가 상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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