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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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이 마산에서 또한번 재개발 수주소식을 전했다. 중흥토건은 지난 12일 개최된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중흥토건(35%) 현대엔지니어링(35%) 반도건설(30%) 등 3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이 중 중흥토건은 공사금액 약 1425억원 규모의 지분을 확보했다.반월지구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번지 일대를 사업부지로 하며,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8개동 총 1954세대(일반 1840세대·임대 114세대)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4073억원 규모다.이 구역은 도보 1분 거리에 월영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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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계약 순항
치솟는 전세 가격에다 전세 품귀현상까지 이어지면서 부영주택이 공급 중인 임대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가 전세가격 상승 외에도 가덕도 신공항 조성이라는 호재가 맞물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은 5개 단지, 지하 1층·지상 12~29층, 3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18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공급 중이며, 입주자들이 원하는 층과 호수를 고를 수 있다.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다.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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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여가시간 증대’…주목받는 ‘집 앞 상권’
‘집 앞 상권’을 형성하는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보편화된 데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인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 앞이나 단지 안에서 모든 인프라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단지 내 상가는 높아진 관심에 분양시장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5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반나절 만에 완판됐다. 또 미주상가B동 개발을 통해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 역시 단기간에 모두 계약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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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 그룹홈 가정에 상품권 전달
포스코건설은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17개의 그룹홈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그룹홈은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청소년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시설이다.포스코건설은 임직원의 사내경매, 외부 강사료 등을 통해 조성된 ‘윤리기금’을 활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사업에 동참해 5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구매했다.이번 상품권전달은 임직원들의 기부가 농어촌상생혁렵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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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실버버튼 받은 ‘자이TV’ 구독자 22만명 돌파
GS건설은 14일 유튜브 채널 ‘자이TV’ 구독자가 22만명을 넘어 올해 5월 건설사 최초로 실버버튼(구독자 10만명)을 받은 지 약 7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 구독자는 실버버튼을 받은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 15만명으로 오르고, 11월초 20만명을 돌파한 후 지난 14일 기준 22만1000명까지 올랐다. 반년 만에 10만명이 추가로 구독한 것으로 기업 브랜드 채널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단순히 구독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자이TV 콘텐츠들의 누적 조회수도 1100만 회를 넘어섰고, 누적시청시간도 58만 시간에 달한다.특히 구독자 22만명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사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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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강자 ‘쌍용건설’, 내년에도 ‘굳히기’ 나서
리모델링 강자로 자리매김 한 쌍용건설이 내년에도 리모델링 분야 초격차 1위 굳히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처럼 쌍용건설이 리모델링에 집중하는 이유는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적 수주실적이 13개 단지 총 9,000여가구(약 1조원)에 달하고,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리모델링 시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호~4호인 ▲서울 방배동 쌍용예가 클래식 준공(2007년) ▲당산동 쌍용예가 클래식(2010년) ▲도곡동 쌍용예가 클래식(2011년) ▲밤섬 쌍용예가 클래식(2012년) 등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리모델링 준공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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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투자 확대
동국제강이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설비의 투자 확대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내년에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부응하고자 포항공장 형강생산라인의 가열로에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1기를, 부산공장의 용융아연도금(CGL) 생산라인에 4기의 SCR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질소산화물은 정부의 대기관리권역법 상 규제대상으로, 연료가 고온의 열의 의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SCR설비는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선택적 촉매 환원법에 의해 수증기, 질소 등 무해한 가스 성분으로 바꿔 주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다.이에 앞서 동국제강은 올해 부산에 소재한 신평공장의 가열로에 SCR설비를 도입해 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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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시공, 상현역과 매봉숲을 품은 ‘시그니처 광교’ 분양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시공하는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가 광교신도시 상현역과 매봉숲 인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1블록에 들어서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1만5237㎡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95㎡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숙소,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는 단지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터, 삶터, 쉼터가 결합된 친환경 명품도시 광교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도심 속 광교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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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대도시, 연말 ‘주거형 오피스텔’로 한판 승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연말 주거형 오피스텔이 공급돼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데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분양 받을 수 있어 가점이 부족한 젊은층의 관심도 뜨겁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대전(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서울(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부산(안락 스위첸) ▲대구(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등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주거형 오피스텔은 보통 전용면적 59㎡ 이상으로 방과 거실이 구분된 소형 아파트급 평면이다. 청약 자격, 가점 산정 등이 까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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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차별화된 설계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이국적 테마와 독특한 건축 양식,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상가들이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에는 획일적인 박스 형태의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세련된 콘셉트와 차별화된 외관, 설계 등 보다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게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도시 미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상가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도 한다. 특히 주변 고정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층을 끌어들이면서 집객효과를 누릴 수 있고,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일반적인 상가에 비해 더욱 높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대표적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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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 초기분양률 역대 최고…수도권 추월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초기분양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초기분양률은 9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3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또 올해 3분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초기분양률은 수도권 초기분양률 99%보다 0.4%p 높았고, 전국 초기분양률 96.4%보다는 3%p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대전·울산에서 3분기 모든 민간 분양 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이 100%를 기록했다. 대구도 99.9%의 높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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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도 ‘한정판’ 인기…소유 경쟁 부르는 상품 ‘눈길’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한정판 제품은 부자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일부 수량만 판매되기 때문에 높은 희소성으로 갖고 싶은 마음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제네시스 G90 한정판인 ‘스타더스트’의 경우 8000만원대인 G90 엔트리 모델보다 5000만원 비싼 1억3253만원(상반기 개별소비세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공개 당일 모두 팔렸다. 같은 달 나이키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협업해 만든 ‘에어 조던1 OG 디올 리미티드 에디션’은 추첨을 통해 270만~300만원으로 판매가 됐는데 현재 국내 리세일 시장에서 1700만원까지 거래가가 치솟았다.이러한 부자들의 한정판 소유욕은 부동산시장에서도 통한다. 남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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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16일 전시관 오픈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주택전시관을 오는 1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39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향후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로 금융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 단양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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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마트 기기에 따라 변하는 ‘맞춤형 홈페이지’ 구축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할 기업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새로운 홈페이지는 유저의 다양한 접속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알맞게 홈페이지를 보여주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유저의 각기 다른 스마트 기기에서 효과적으로 사이트에 접근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사이트맵’에서는 전체 메뉴 구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은 ‘We are value creator’를 표어로 인류 발전과 가치 창출에 기여해온 현대건설의 기업 이미지와 정체성을 표현하는데도 만전을 기했다. 유저가 많이 찾는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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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친환경 도장 VR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이 14일 친환경 도료 적용 확대를 위한 ‘도장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거제 조선소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도장 VR 시스템은 HMD(Head Mount Display)를 통해 현장 도장 작업을 3차원 가상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다.사용자는 가상공간에서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된 선박 구조물에 스프레이 건(spray gun)을 조작해 친환경 도료를 사용한 도장 작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습 후 건조 도막 두께 등 실습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게다가 가상훈련을 통해 도장 속도, 방향,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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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본계약 체결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시공자로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에 조합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조합과 1조7000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조합은 약 5개월간 계약 협의를 통해 계약서에 조합원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고, 그 결과 지난 10일 대의원회에서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로 통과했다.이에 따라 향후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 하반기 관리처분 총회를 예정하고 있어,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디에이치 한남’으로 브랜드명이 확정된 해당 사업은 신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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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3주, 늘어난 견본주택 개관에 ‘눈길’
다음주에도 수요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들이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들을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4,81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경기에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와 부산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임대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에서 ‘부산장안(A-1블록)‘의 영구임대·국민임대 총 428가구와 경기에서 ‘고양덕은(A1블록)’의 364가구가 국민임대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17곳이 준비 중이다. 대구에서 ‘동성로 SK리더스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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