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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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더본코리아와 ‘2024 강원 농산물 축제’ 개최
호반그룹이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14일 더본코리아 및 대아청과와 함께 ‘2024 강원 농산물 축제’를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제주농부장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강원도 농산물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 양배추 등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했다. 또 피클 만들기, 양배추·파프리카 김치 담그기, 알감자 조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됐다.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총괄사장은 “이번 행사가 강원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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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해군 제2함대 장병들에게 격려금·위문품 지원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희망사)’과 함께 대한민국 서해 및 수도권 해안의 경비와 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을 위해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2일 특수선영업담당 김호중 상무와 남동우 고문, 희망사 김동우 부회장이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장병들이 함정 내에서 여가 선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기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과 이번 위문품 지원에 뜻을 함께 한 희망사는 군 장병들이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다.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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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2024년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 수상
HD현대가 ‘2024년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HD현대는 지난 1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경영학회의 ‘최우량기업대상’은 ▲탁월한 경영성과의 지속적 성취 ▲학계 및 국민의 평판과 명성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 ▲기업윤리·경영 투명성·사회공헌에 대한 헌신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최우량기업대상’은 전문성이 높은 경영학자들이 직접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평가의 객관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HD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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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메탈, 상반기 영업이익 175억원 기록…역대 최대 실적
KBI그룹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660억원, 영업이익 175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75억원은 전년동기 51억원 대비 243%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 기록과 함께 당기순이익 20억원도 전년동기 7억원 대비 186%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 133억원은 전년 동분기 2억원 대비 6,550% 증가하며 안정된 영업활동을 통한 뚜렷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KBI메탈이 64%의 지분을 보유한 종속기업 KBI코스모링크비나와 4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관계기업 KBI코스모링크의 실적 상승으로 인해 견고한 KBI메탈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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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매년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기 근로감독 면제(최장 5년),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행정 및 금융 혜택이 주어진다.LS머트리얼즈는 설립 이후 노사 분규 없이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온 점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무재해 근로 환경을 조성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노사 합동으로 매분기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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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X김씨네과일 ’뜨사모’ 팝업스토어 실시
경동나비엔이 의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해 ‘뜨거운 물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뜨사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온수’ 관련 슬로건이 담긴 티셔츠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온수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씨네과일’은 과일가게 콘셉트의 의류 브랜드로, 재치 있는 문구가 프린팅된 반팔 티셔츠를 판매해 이슈가 되었다. 경동나비엔은 김씨네과일과 함께 7월 말 SNS에서 ‘여름에도 온수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티셔츠’에 들어갈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총 142명이 응모했고, 투표를 통해 ‘온수대통(Lucky Hot Water)’, ‘때는 온수에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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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2분기 연결 매출 4,686억원, 영업이익 7,748억원 기록
SK스퀘어는 ‘24년 2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686억원, 영업이익 7,748억원, 순이익 7,28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2분기에는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지분법손익 총 8,247억원이 연결실적에 반영됐다"라며 "지난 1분기 연결실적이 매출 4,983억원, 영업이익 3,238억원, 순이익 3,333억원 임을 감안하면 올들어 이익이 계속 우상향 하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실적은 매출 9,668억원, 영업이익 1조986억원, 순이익 1조6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또한 ‘24년 6월말 연결기준 자산 19조65억원, 부채 2조882억원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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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상반기 영업이익 1조514억원…전년比 125% 증가
HMM이 올 상반기 매출 4조9933억원, 영업이익 1조514억원, 당기순이익 1조14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4666억원) 125% 증가. 영업이익률은 21.1%로 글로벌 선사 중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인했다.2분기 매출은 2조6634억원, 영업이익 6444억원, 당기순이익 6608억원의 실적을 냈다.홍해 사태 지속으로 지난해 상반기 평균 976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2319p로 상승했으며, 운임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또 지속적인 친환경 선박 및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이 개선되는 등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HMM은 평가했다.HMM은 컨테이너부문에서 미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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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키자니아 여름방학 이벤트 개최
현대제철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철강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어린이 대상 이벤트 ‘FUN FUN 철벽해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한 달 간 키자니아 서울(잠실) 스포츠플렉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춘 귀여운 포토존과 재미있는 미니게임을 통해 철의 친근한 이미지와 친환경성을 알리고 있다. ‘FUN FUN 포토존’에서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공정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 배경에서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인 철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거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스틸 미니게임존’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역동적인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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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엔지, 한강서 안전성 높인 ‘자율주행 선박' 시험 운항 성공
HLB이엔지는 13일 국내 조선사 및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중인 자율운항 선박의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험 운항한 자율운항 선박은 ‘소형선박 미래 기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전체 길이 12m, 폭 3.26m, 깊이 1.22m의 12인승 소형선이다. 내부에는 자율항해 보조장치와 상황인지 기술이 탑재됐다.시험 운항은 한강에 위치한 ‘더리버’ 선착장에서 영동대교까지 왕복 1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선박은 해당 구간을 자율 운항 모드로 5~15노트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지정된 경로에 따라 운항했다. 특히 해당 구간에 설치돼 있는 여러 개의 교각을 무사히 통과했으며 마주치는 선박을 회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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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오는 19일까지 양양서 팝업 운영
“차가운 콤부차 한잔에 천국을 맛보는 기분입니다” 무더운 여름, 작열하는 태양 아래 서핑을 즐기던 서퍼들이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마시며 연신 환호하고 있다.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오픈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팝업부스가 오는 19일까지 운영되는 가운데, 서퍼들은 물론 피서객들의 발길까지 연일 몰리면서 행사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HLB글로벌의 자회사 프레시코에 따르면 서피비치에 설치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팝업 부스에는 하루 평균 600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주말인 지난 10일에는 평일의 2배에 달하는 1200여 명의 피서객이 부스를 찾으면서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돼 행사를 일찍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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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사랑의 헌혈' 참여로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한일시멘트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한일홀딩스,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본사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버스에 올라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한일시멘트 회계팀 서연규 과장은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일에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헌혈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일시멘트는 2011년 전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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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솔라ON케어, 장마철 모니터링 집중 강화 外
최근 여름철 장마로 인한 발전소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 ‘솔라ON케어'가 발전소 집중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태양광 발전소는 초기 설치 이후 관리가 필요 없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야외에 위치한 전기 시설물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철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문제 발생 시 발전사업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원인 파악과 조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는 동안 발전사업자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이에 따라 전국 2,200여 개의 태양광 발전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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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쉘 장기계약에 따른 친환경 LNG선박 ‘뉴 브레이브’호 인수
팬오션은 12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친환경 고효율 LNG선박 1척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팬오션이 인수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깊이 26.3m로 우리나라 하루 LNG 소비량의 약 절반에 달하는 규모의 LNG를 운반할 수 있는 17만 4000CBM급 초대형 선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은 듀얼 퓨얼(Dual Fuel)엔진을 장착해 질소산화물(NOx) 및 황산화물(SOx)과 같은 유해가스 배출량은 줄이고, 연료 비용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고효율 선박이다.‘뉴 브레이브’호는 지난 7월 25일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Shell)의 LNG Trading 분야 Global Head인 ‘죠슈아 림’(Mr. Joshua Lim)의 배우자 ‘소피아 림(Mrs. Sophia Lim)’씨가 대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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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상반기 건설 부문 신규 수주 2조 4000억원 달성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건설 부문에서 2.4조원을 신규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상반기 코오롱글로벌은 주택경기 불황 속에서도 건설 신규 수주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코오롱글로벌의 2024년 반기 수주 금액은 총 2.4조원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 이상 증가했으며, 과거 5개년 반기 수주 평균인 1.6조원과 비교해도 46% 이상 높았다.공공 및 산업건설 부문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코오롱글로벌은 금년 상반기 공공 부문에서 9235억원을 수주해 과거 10년 평균 약 5천억원을 넘어서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08년경부터 약 17년간 고난이도로 꼽히는 공공 부문 기술형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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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저탄소 석회석시멘트 국내 최초 미국 수출
쌍용C&E가 3년여에 걸쳐 연구개발한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면서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쌍용C&E는 지난 10일 일반 시멘트(1종 포틀랜드시멘트)에 비해 클링커 함량을 낮춘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미국 제품 분류: Type IL) 3만톤을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C&E에 따르면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는 최고 2000℃에 달하는 초고온의 소성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 다량의 탄소가 발생한다. 이를 고려해 쌍용C&E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인 클링커 함량을 줄이고 대신 혼합재 대체율을 높인 혼합시멘트를 확대하는 한편, 화석연료인 유연탄은 순환연료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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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분기 매출 1조6900억원…영업이익 14.8% 증가
SK네트웍스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업 수익성 제고 노력이 성과를 보인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12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6900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수준 매출을 거둔 것에 비해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수치로, SK매직과 워커힐이 수익 향상을 주도했다. 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같은 기술과 디자인 측면의 경쟁력을 지닌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여 고객 호응을 이끌었으며, 판관비 및 광고비 등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워커힐의 경우 월간 패키지와 해링턴 카 드라이빙, 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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