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효성티앤씨, '서울패션위크'서 리젠 제조 과정 최초 공개
효성티앤씨가 국내 대표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인 리젠(regen)의 제조 과정을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효성티앤씨는 오는 9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글로벌 지속가능 시장을 이끌고 있는 효성의 리사이클 섬유 기술을 집중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섬유인 ‘리젠 오션’과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 폴리에스터’의 제조 과정을 구체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서울패션위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
현대엘리베이터, 폭염 장기화에 안전관리활동 강화
현대엘리베이터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전국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역대급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사별 주간, 월간 안전회의를 진행하는 등 예방 활동에 나섰다. 전국 16개 지사와 50여 센터 등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각 현장 임직원에게 냉토시와 안전모 내피 등을 지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과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은 물론 작업 전·후 건강 상태를 반드시 체크하게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조치 방법을 담은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을 배
-
대한전선, 파리 ‘CIGRE 2024’서 해상풍력·HVDC 등 전략 제품 공개
대한전선이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을 공개하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이하 CIGRE)’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송종민 부회장을 필두로 김준석 경영부문 전무, 기술연구소, 유럽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전세계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벌 에너지 동향과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CIGRE는 세계 각국의 전력회사, 산업계,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 기구로 100여 개 회원국과 1200여 개의 기관 및 1만 5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
-
KT&G, 신제품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 출시
KT&G(사장 방경만)가 레귤러 궐련 신제품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를 27일 전국 판매점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핀란드산 자작나무와 보습제가 함유된 모이스쳐 필터를 사용해 깔끔함을 느낄 수 있으며, 콜드 락 기술(Cold Lock Tech)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담배냄새 감소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냄새저감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준다.패키지 디자인은 블랙 컬러를 활용해 차가운 겨울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핀란드 숲 이미지를 적용하여 강한 시원함을 강조했다.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 0.10㎎이다.‘레종 휘바 아이
-
한화오션, 美 상원 군사위원장과 함정 사업 협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주요 인사와 미 해군 함정 사업 수행 전반을 주제로 논의했다. 미국 연방 상원 군사위원장 잭 리드(Jack Reed) 일행과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 대사는 26일 한화오션 권혁웅 대표 및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 등 한화오션의 주요 경영진을 용산 미군 부대에서 만나 함정 사업 운영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이날 만남에서 한화오션은 MRO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국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미국 필리(Philly)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승인 절차가 신속히
-
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로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과제를 통해 LS전선은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 배관의 취성(수소가 금속 내부를 파괴하는 현상) 및 부식 문제를 해결하고,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제고한다.또한, 150m 이상의 길이로 생산 및 운송이 가능해, 10~12m 단위의 금속 배관 대비 시공 경제성이 크다.아울러,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을 개발해 이상 발생 구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안전성을 더욱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차세대 동박 ‘니켈도금박’ 개발 완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가 미래 먹거리인 차세대 동박 개발을 완료하며 동박업계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고체용 니켈도금박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니켈도금박은 전해동박 양면에 니켈을 도금한 차세대 소재로, 황화물계 전고체용 배터리의 전극 집전체로서 우수한 전기 전도성과 부식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고객맞춤형 니켈도금박은 니켈 두께와 동박의 강도를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니켈 표면처리를 통해 활물질과의 접착력이 높고 화학반응으로 인한 부식과 변색없이 본래의 성질과 기능을 유지하는 고내식성도 보
-
롯데월드, 가을 시즌 축제 ‘다크 문 월드’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9월 7일 가을 시즌 축제 ‘다크 문 월드(DARK MOON WORLD)’를 오픈하며 강력한 호러 판타지 세계를 펼친다.2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다크 문 월드’는 어드벤처가 지난해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과의 콜라보로 선보인 가을 시즌 축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에 이어 ‘다크 문’ 시리즈IP와의 두 번째 콜라보로 진행된다. 어드벤처는 연이은 콜라보로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구축해 더욱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다크 문’ 시리즈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협업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가을 시
-
[산업단신]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점자 메뉴판ㆍ점자학습교구 제작 지원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지난 24일,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1기와 함께 (사)함께하는 사랑밭 서울 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장벽 없는 생활환경)’ 점자 메뉴판 및 점자학습교수 제작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에버그린 11기의 점자 메뉴판 제작 지원 활동은 지난 시니어 디지털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점자 메뉴판의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 그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날 활동은 단원들이 직접 참여업체를 섭외하고 점자 메뉴판을 기획한 후, 음성 NFC 메뉴 안내
-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서식지 복원 활동 나서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 24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기러기공원 앞 수변에서 직원 가족 200여명과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름치 생태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름치 치어 5000마리를 금강에 방류하고 생태체험을 진행했다.한편 에쓰오일은 2010년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15년째 종의 보존과 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강원 홍천을 시작으로 충북 옥천, 충남 금산에 이르기까지 직원가족 2500여명이 봉사에 참여해 어름치 치어 5만4000여마리를
-
HD한국조선해양, 55조원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시장 선점 나서
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의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HD하이드로젠이 최근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 ‘컨비온(Convion)’을 약 7200만 유로에 인수했다고 26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컨비온’은 2012년 설립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및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상업용 SOFC 발전 시스템 기술 및 공급실적을 보유한 회사다.HD한국조선해양은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D하이드로젠이 연료전지 사업을 총괄하는 가운데
-
현대제철-세아제강, 해상풍력용 탄소저감 후판 공동 평가 성공
현대제철은 26일 세아제강과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탄소저감 후판 및 강관 구조물을 제작, 평가하고 해당 소재의 적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항복강도 355MPa급 해상풍력용 후판을, 국내 강관업계 선두주자인 세아제강이 강관으로 가공해 조관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기존 고로재 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갖춰 합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이번에 시험생산 및 조관평가에 성공한 탄소저감 후판은 직접환원철(DRI) 및 철스크랩(고철)을 원료로 전기로에서 만든 쇳물과 고로에서 만든 쇳물을 혼합하는 제조방식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
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프리미에르 컬렉션' 출시
롯데케미칼이 인조대리석 신제품 '프리미에르 컬렉션(Premiere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프리미에르 컬렉션'은 롯데케미칼의 인조대리석 제품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새로운 시리즈로 천연석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가지 톤이 흐르는 듯한 무늬로 선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프리미에르 컬렉션'은 라르고(Largo), 레가토(Legato), 그라비타(Gravita) 등 총 3종의 라인업으로 출시 됐으며, 3종 모두 최신 디자인 트렌드인 대형 물결 무늬와 풍부한 패턴을 반영해 천연석 자연 본연에서 느껴지는 고급미를 담았다. 특히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자연스러운 선과 면의 농담으로 한국적인 아름다
-
교원 웰스,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에 환경가전 공급
교원 웰스가 프리미엄 호텔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에 환경가전을 공급하며 호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웰스 비데 올스텐 트윈(모델명 BQ650)’으로, 물과 몸이 닿는 모든 곳에 항균 소재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특히, 세균 박멸 효과가 뛰어난 항균동을 물탱크와 노즐 실린더에 적용하고, 올 스테인리스 노즐과 자동 세척 기능을 탑재해 4중 위생 관리를 실현했다.'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 전 객실에 총 20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투숙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교원 웰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유에이치씨(UHC)와의 파트너십을
-
동국제강그룹 CVC ‘동국인베스트먼트’ 공식 출범
동국제강그룹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금융감독원 승인을 통해 설립 5개월만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신기사 등록을 기점으로 연내 가칭 ‘미래성장 소부장 펀드(Blind Fund)’를 결성해 투자 첫걸음을 내딛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동국제강그룹과 성장을 함께 할 혁신 기업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기술적 차별성을 지닌 벤처 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려는 복안이다.동국인베스트먼트는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규모 있는 그로쓰캐피탈(Growth Capital), 바이-아웃(Buy-out)투자 기회 등을 발굴해 동국제강그룹과 시너지 극대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
SK에코플랜트, AI로 ‘수처리·소각 시설’ 자동운전 “알아서 척척”
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소각로·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에 자동운전이 가능한 AI를 적용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AI가 설비를 직접 조작하는 이른바 ‘자동운전’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가 이번에 소각로 및 수처리시설에 적용한 AI 역시 운전자의 판단이나 개입이 필요 없다. AI가 현재 상황에 맞는 조작 방법을 판단하고 수행하기 때문이다. 기존 AI는 AI가 운전자에게 적절한 조작 방안을 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하루 최대 7만㎥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에서 자체 테스트를 진행했다. 미생물 반응으로 폐수를 정화하는 생물반응조와 폐수에 부유물질을 약품과 반응시켜 제거하는 가압부상조에
-
HMM, ‘E-Waste Zero’ 업무협약 체결…ESG 경영 실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HMM은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HMM은 폐전자제품 1000여대를 기증했으며, 앞으로 사무실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ESG 가치실현에 동참하는 기업,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제조합이다. 참여기업에는 Scope 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