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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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유연탄 수송선박 황산화물 저감장치 설치 업무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배출 황산화물 저감 노력 외에도 발전연료 수송용 선박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도 저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H-Line해운 및 SK해운과 국제해사기구(이하 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한 '유연탄 수송 장기용선 황산화물 저감장치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IMO2020 협약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공해상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은 황 함유량이 0.5%(현행 3.5%) 이하의 저유황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황산화물 저감장치(이하 스크러버)를 선박에 장착할 경우, 황 함유량 3.5%의 고유황유를 사용하여도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황산화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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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일자리 창출 연계 신재생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한국서부발전이 ’19년도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건설공사 착공을 통해 8월 기준으로 민간일자리 54개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러한 배경에는 ▲지역상생형 일자리 창출 ▲민간기업 협업형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협업형 일자리 창출 등 3가지 사업모델과 연계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왔던 서부발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2030년까지 총발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중기적으로 ’23년까지 태양광 분야 12개 사업, 풍력 13개 사업, 연료전지 11개 사업 등 총 16개 사업을 통해 총 307개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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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국제사회 보편적인 의료보장 달성 노력 동참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3일 제74차 유엔총회 기간 중 개최된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을 위한 고위급 행사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소외열대질환퇴치 프로그램’에 동참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코이카에 따르면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고위급 행사는 보건‧교육 분야 옹호활동을 하는 비정부기구인 엑세스챌린지(Access Challenge)의 주관으로 미국 뉴욕 엑세스하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이 프로그램은 코이카를 비롯해 영국 국제개발부(DFID), 미국 개발협력청(USAID), 스위스 개발협력처(SDC),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미국 머크사 등이 총 346억원을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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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전라남도,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업무협약 체결
한전KDN은 최근 전라남도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활력 제고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협약내용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적극 이행 등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전라남도와 한전KDN이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동반 시장개척단을 해외에 파견하여 수출중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한전KDN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공동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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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제공
한국전력은 24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는 한전의 전력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 전기설비 보유 고객 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전기설비 운영 및 관리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동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기설비에 영향을 주는 과부하율, 역률 등의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받음으로써 전기설비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전기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협약체결 내용으로 한전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본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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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2018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18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인사혁신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기관 간 벤치마킹을 통한 확산을 위해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매년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을 한다.이번 수상은 공단이 조직 내 양방향 소통과 토론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인사 운영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당사자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열린 소통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공단은 그간 대립적 관계였던 노사가 합심해 '노사공동혁신위원회'를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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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대표 크리에이터 신수지와 함께 서울산업진흥원 우수 중소기업 상품 소개
K쇼핑이 대표 크리에이터 신수지와 함께 운동기구에 이어 저칼로리 식품을 론칭해 고객들의 웰니스 라이프를 돕는다고 24일 밝혔다.과거 트렌드였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식품인 삼각김밥, 편의점 김밥 등과는 달리 최근에는 좋은 영양소가 첨가된 건강한 ‘가심(心)비’ 식품이 대세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도 이에 따라 칼로리 조절은 물론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된 간편한 도시락 제품과 칼로리 걱정 없는 디저트 식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K쇼핑에서는 대표 크리에이터 신수지의 ‘웰니스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선정한 국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인 건강 도시락과 디저트 제품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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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15세 수영 국가대표 김민주 아시아국제대회 출전
대한수영연맹은 아시아수영연맹(AASF)이 유소년 및 청소년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 수영대회에 한국 수영 유망주 선수들이 파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한수영연맹은 아시아수영연맹 주관으로 2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안에이지그룹수영선수권대회에 경영 선수 두 명, 다이빙 선수 한 명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경영에선 만 14세에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됐던 김민주의 선전이 기대된다. 자카르타에서 혼성 혼계영400m 예선 경기 자유형 구간을 맡아 동메달 입상에 기여한 김민주는 주종목인 자유형50m, 자유형100m 외 자유형200m, 접영50m, 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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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전국 찾아가는 '통상정책 설명회' 개최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2019년 통상정책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이번 순회설명회는 24일 수원을 시작으로 26일 인천, 오는 10월 29일 광주, 10월 31일 충북, 11월 12일 대구로 이어지며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오는 11월 14일 부산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미·중 통상 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최근 국제 통상환경이 불안정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통상정책 방향에 대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별 기업 수요에 기반한 성공적인 수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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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DNA 염기 하나만 바꾸는 염기교정 유전자가위 규명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 연구단 김진수 단장 연구팀은 한양대 배상수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아데닌 염기교정 유전자가위(Adenine Base Editor)’가 특정한 위치에서 시토신 염기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IBS에 따르면 아데닌 염기교정 유전자가위의 새로운 기능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새로운 유전자가위 활용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된 아데닌 염기교정 유전자 가위는 DNA의 한 쪽 가닥을 자르는 Nickase Cas9(nCas9)과 아데닌 염기를 분해하는 탈아미노효소로 구성돼 있다. 탈아미노효소는 인공적으로 만든 단백질이기 때문에 해당 단백질이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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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벨기에 유미코아와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최고의 양극재 업체와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3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社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부터 총 12만 5천톤의 양극재를 공급받게 된다. 12만 5천톤은 고성능 전기차(EV, 38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1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약 4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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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주 4일 근무제’ 성과 창출 위한 챌린지그룹 워크숍 개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팀장 이상 보직자 그룹인 ‘챌린지 그룹’의 워크숍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YBM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에듀윌 본사는 물론 전국에 운영 중인 직영학원에서 모인 총 58명의 챌린지그룹은 이틀에 걸쳐 역량 강화 및 ‘주 4일 근무제’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주 4일 성과창출’ 토론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는 마케팅본부와 평생교육원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환경 개선 및 팀별 업무 특성에 따라 다양한 포맷으로 운영하는 등 성과 창출을 위한 방법이 발표됐다고 전했다.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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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공유왕’ 이벤트 실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공유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듀윌에 따르면 한능검 공유왕 이벤트는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비롯 지인과 함께 학습 자극이 필요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친구에게 이벤트 url과 본인의 이메일을 전달하고, 친구는 받은 카톡화면을 캡쳐하고 이벤트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많이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했다.참여자 전원에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합격을 위한 ‘만점노트’를 제공한다. ‘만점 노트’는 연표 흐름부터 문화재까지 시험에 나오는 핵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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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공인중개사 동문회와 함께 201번째 ‘사랑의 쌀’ 기부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1일 대구에 위치한 ‘에덴원’에 9월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9월 사랑의 쌀 나눔은 더욱 특별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 중에서도 회원들간 남다른 끈끈함을 자랑하는 에공회 대구경북 동문회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친 것이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쏟아진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10여 명의 동문회원들이 참여해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했다.에덴원은 가정해체 문제로 보호받지 못하는 30여 명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진행 중인 곳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와 대공회 대구경북 동문회원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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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장단 회의 개최...구광모 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진행해야 위기 극복한다”
“앞으로 다가올 위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의 위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고객 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 중 하나일 것” LG 구광모 회장은 24일 LG인화원에서 개최된 사장단 워크샵에서, “L자형 경기침체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의 위기에 앞으로의 몇 년이 우리의 생존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사업 방식과 체질을 철저하게 변화시켜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 대표는 “LG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근본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사장단께서 몸소 ‘주체’가 되어, 실행 속도를 한 차원 높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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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3명 중 2명, ‘정부 저출산 정책 도움 안 됐을 것’
가연결혼정보(주)는 여론조사 전문기업 리얼미터에 조사를 의뢰해 전국 만19세 이상 44세 이하 1,000명(남575명·여425명, 신뢰수준95%(표집오차±3.1%P))을 대상으로 ‘2019 결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정부가 저출산 타개를 위해 시행한 ‘가족여가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고성장기업 수출역량 강화’ 사업 등의 정책에 대해 ‘도움 안 됐을 것’이라는 응답이 65.0%(전혀 26.3%, 별로 38.7%)로 나타난 반면, ‘도움 됐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는 10.0%(매우 0.6%, 어느 정도 9.4%)에 그쳐 주목됐다. ‘보통’이라는 유보적 평가도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5.0%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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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회장, “’R&D와 혁신’이 한·일 무역 갈등 타개할 핵심 Key”
LS(회장 구자열)가 23일, 그룹의 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 2019’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T-Fair는 LS 창립 이후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해동안 이룬 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식 등을 가졌다.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수 과제에 대한 전시를 과감히 생략하고 미디어 퍼포먼스, 인문학·비즈니스 특강, 참석자 네트워킹 등을 새롭게 도입해, R&D 구성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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