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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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임원임금 30% 반납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국가적 고통 분담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임원 및 간부진들도 임금 반납에 적극 동참한다. aT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상임임원은 월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고, 1급 이상 간부급 직원은 일정금액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동참한다. 반납한 재원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업계 및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이에 앞서 aT는 꽃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내 420개 입주사들의 임대료를 50% 인하해주는 한편, 서울 aT센터와 지역본부 사옥에 입주한 80여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임대료의 20~30%를 인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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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코로나19 산업경제 위기극복에 총력 지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한전KPS는 산업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전국의 화훼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경영자금 안정화를 위한 대출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제 생태계 기반 유지에 적극 나섰다.그 가운데 지난 3월 초 한전KPS가 진행한 ‘사랑나눔 플라워 데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가격 하락과 판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와 지역 소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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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노사갈등 가열...잇따른 사퇴 요구에 최창학 사장 입지 흔들리나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의 노동조합 측이 코로나 관련 직원 안전대책 미비, 보복 인사 및 갑질 논란 등을 이유로 들며 최창학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경영진과 현장의 목소리가 다른 것은 중간 관리 부실로 인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창학 사장의 조직 장악 실패라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는 상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LX 노조 측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갑질 논란 및 보복 인사 등을 근거로 들며 최창학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 9일 본부장 간담회와 19일 운영위원 및 본부장 연석회의를 통해 사장 퇴진 운동을 결의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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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제주 지역상생 요구에 '입장 無' 고수...안갯속 신세계免 제주점 향방
"경관 심의를 하는 단계이며 (관세청) 특허권도 없는 상황에서 그룹차원의 환원에 대한 입장은 아직 없습니다"신세계면세점 제주 진출에 있어 제주도의회의 성명에 대한 입장을 묻는 본지의 질문에 나온 신세계면세점 관계자의 답변이다.제주도의회가 신세계그룹의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출점 움직임에 대해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요구한 것에 신세계 측이 인허가 건이 나야 방안을 진행할 수 있냐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권에서는 인허가가 내려진다 해도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지역상생 방안을 내놓지 않는 것 아니냐며 신세계 측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지난 25일 제주도의회 내 여야의원 16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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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코로나 이후 성장 준비하자”
구광모 ㈜LG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한편,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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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강진모 이사회의장 체제로 전면 개편...책임경영 강화한다
아이티센그룹이 27일 모회사인 아이티센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그룹계열사 주주총회를 무사히 마쳤다.아이티센 그룹은 이번 주총에서 아이티센을 비롯해 콤텍시스템 등 주요 계열사들을 집행임원체제로 개편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요 그룹사들의 이사회의장에 아이티센의 최대주주인 강진모 회장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각 법인 별로는 아이티센에는 이세희 대표집행임원, 콤텍시스템에는 권창완 대표집행임원, 굿센에는 박연정, 김명준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는 급변하는 ICT사업 트렌드와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 신속하게 대처하고 그룹사의 내부통제와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책임경영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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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한국남부발전과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국내 발전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친환경 건설기초소재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다. 삼표그룹의 환경자원사업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와 한국남부발전은 2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국내 폐기물 재활용 확대와 일본산 석탄재 대체를 위한 전문법인인 ㈜코스처 주주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스처는 국내 최초의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법인으로, 에스피네이처와 한국남부발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다. 코스처를 통해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삼척발전본부에서 발생된 석탄재 연 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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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동참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들이 올해 말까지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코웨이가 보유한 으뜸효율 모델은 총 16개이다. 제 21회 에너지 위너상에서 대상을 받은 ‘나노직수 정수기(CHP-7200N)’와 2020년 전략 제품인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CHP-8300R)’를 비롯해 ‘듀얼파워 공기청정기(AP-1717A) 등이 이에 해당된다.특히, 나노직수 정수기는 새로운 인버터 컴프레셔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컴프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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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 에스엠, 이반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인 갤럭시아 에스엠(011420)은 27일 (주)효성 회장실의 이반석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반석 신임 대표는 (주)일간스포츠 대표이사 발행인을 거쳐 2014년 (주)효성에 입사했으며 미래전략실과 회장실에서 상무를 역임했다. 신임 이 대표이사는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특히 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갤럭시아 에스엠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장기간 지속된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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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 '이지웰'로 사명 변경
복지전문기업 이지웰페어(조현철 대표)가 회사명을 '이지웰'로 변경했다. 이지웰페어는 27일 개최된 제 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하였다. 2003년 '위더스비즈앤드림워커스㈜'로 창립하여 2005년에 '이지웰페어'로 변경 후 현재까지 사용하였으며, 이로써 15년 만에 새로운 사명을 갖게 되었다.사명 변경의 목적은 회사의 성장에 맞춰 복지에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기존에 '이지웰'을 서비스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어, 사명과 브랜드를 일치시키고자 하는 점도 반영되었다. 사명변경에 따라 기업이미지(CI)도 조만간 개편될 예정이다.조현철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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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사회 의장에 정문기 사외이사 선임
포스코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문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박희재 사외이사(서울대 공과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사내이사로는 장인화 사장, 전중선 부사장, 김학동 부사장, 정탁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정문기 의장 선임 외에 장인화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직면할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강도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시장지향형 기술혁신과 전사적 품질혁신, 미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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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모 한진重 사장 “위기 속에서도 영업이익 흑자 달성”
이병모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사옥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해 올해는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실적으로 수주 1조9042억원, 매출 1조6095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별도재무제표 기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실제로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이병모 사장 취임 이후 조선부문은 해군 차기고속정을 비롯하여 다목적 대형방제선 등 특수선 분야에서 선전하여 수주목표를 15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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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18억 원 규모 스마트팜 신축 공급 계약 체결
첨단 온실,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186230)가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린플러스(186230)는 18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0년 4월 27일부터 9월 10일 까지 이며, 이번 계약금액은 2019년 매출액 대비 3.73%에 해당한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회사의 스마트팜 건설 관련 우수한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어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은 20%에 달하지만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 스마트팜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그린플러스는 국내 온실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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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코로나 블루 타개 위한 '말산업 컨설팅' 전개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말산업 참여자들을 위해 '말산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간단한 신청으로 ▲승마시설 설치운영 부터 ▲경영·마케팅 ▲사양관리 ▲인력관리 ▲정부 지원 사업 등 말산업 현장 전반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말산업 컨설팅은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참여자 및 참여 희망자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컨설턴트가 민간·공공 승마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유선 및 내방상담도 가능하다. 2013년부터 승마시설 신규 설치·경영 내실화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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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지역업체 입찰참여 의무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중소 건설 업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입찰 참가 자격 기준을 개선하고 본격적인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한난이 발주한 건설 공사 입찰에 참여하려면 건설공사 실적이 없는 지역 중소 건설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최소지분율은 30% 이상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난은 지역 중소업체 수주율이 제고되어 재정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한난은 지난 2월 개선 된 입찰 참여 기준을 반영하여 양산시 사송지구에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한 ‘양산 사송 열수송 연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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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발전사 최초 사내벤처 벤처기업인증 획득
한국중부발전 사내벤처 코미티가는 발전사 최초로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전사 사내벤처로는 최초 벤처기업 인증 사례이다.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2018년 7월 중부발전의 선도적 사내벤처 선정 및 지원 시작 이래 2019년 차별화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토피아(VENTURETOPIA) 출범을 통한 운영 제도개선, 판로지원 등 지원체계 고도화 노력의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사내벤처 코미티아는 ‘발전공기업 최초 제1호 사내벤처’로서 'IoT를 활용한 발전소 위험지역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 분야'로 사업 아이템을 확장하여, 작업자 안전관리, 해양오염 방재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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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기업 코로나19 극복 위한 긴급 금융지원
한국수력원자력과 기업은행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두 기관은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1 매칭으로 400억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금리 0.9%p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금융지원 대상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20% 이상 감소했거나,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 발생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은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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