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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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연봉 1위, SK에너지..1억 3200만원으로 2년 연속 최고
SK에너지가 2년 연속으로 우리나라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100대 대기업(금융사 제외) 중 2019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급여는 8,358만원(천단위 이하 절사)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8,200만원)보다 158만원 증가한 수치다.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SK에너지로 1억 3,2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서 ▲SK인천석유화학(1억 3,000만원) ▲SK종합화학(1억 2,500만원), ▲SK하이닉스(1억 1,747만원) ▲SK텔레콤(1억 1,600만원) 순으로 SK그룹 계열사들이 상위 1위부터 5위까지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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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도로공사, 해외 민관협력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도로공사와 해외 철도-도로 복합사업의 공동 발굴 및 대형 민관협력사업(이하 PPP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 및 도로부문 수행실적과 경험, 연구개발 등의 역량을 활용하여 해외 PPP사업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지원 및 수주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공단은 최근 해외 발주처의 철도-도로 복합사업, 수도이전 등 대규모 인프라사업 발주계획에 발맞추어 선제적으로 ‘Team Korea’ 공공분야 협력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수주경쟁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 기관 첫 협력사업은 사우디와 바레인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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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사업화 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이 국산 신규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버섯 수확 후 남은 배지를 발전 연료로 본격 사용한다. 동서발전은 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비케이이엔지, 진에너텍과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사업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버섯배지 펠릿이란 버섯을 발육, 증식시키기 위해 사용한 톱밥, 옥수수대 등 식물성 잔재물이 원료인 배지를 성형화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생산된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며,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농가에서 버섯 수확 후 버섯배지가 참여기업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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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31일 한국관광공사를 찾아 안영배 사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꽃다발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로 김용익 이사장은 동참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찾았다.공단에 따르면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꽃바구니를 수령한 사람이 직접 구매해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앞서 함기철 원주우체국장으로부터 동참을 요청받았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는 물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동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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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 농산물 구매 적극 동참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촌을 돕기 위해 전국 각 노조단위별로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급식 중단 등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는데 공사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공사 노동조합은 전국 각 지역의 지역본부(12본부)와 135개 지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공사 노조 창립 32주년을 즈음하여, 노조활동비 절감분 등을 활용해 전국에 있는 각 단위노조별로 지역 농산물 구매하면 약 3억여 원 어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박종석 위원장은 “국민과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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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서비스’개시
한국조폐공사가 서천군청과 손잡고 31일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App) ‘착(Chak)'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 없이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관련 행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또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공공 플랫폼인 ‘착(Chak)'을 이용할 경우 농·어민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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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지역농협 채용 대비 NCS 특강 무료 배포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역농협 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해 ‘NCS 특강’을 무료로 배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공기업 NCS와 지역농협 NCS는 유형은 물론 영역,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한 영역이다.이에 에듀윌은 지역농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어떤 유형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기간 한정으로 지역농협 최신 NCS 특강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듀윌이 공개한 무료특강은 주요 문제풀이 및 농협 실무 특강, 수포자 부활특강 등이 포함된 패키지로 30일간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무료 배포 이벤트 참여자라면 추후 오픈될 지역농협 ‘최신 강의’ 전 강좌 파격 할인에 대한 무료 알림 문자도 받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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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임원진, 코로나19 극복 위한 급여반납 동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급여반납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조 이사장은 앞으로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고, 부이사장 이하 임원은 10%를 반납하는 형태로 공단은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통분담을 함께하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 앞서 공단은 임원 급여반납 이전인 지난 25일, 직원 598명도 1200만원 상당의 ‘다함께 위기극복’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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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코로나19 극복 위해 열화상 카메라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협력중소기업(4개사)를 대상으로 발열감지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구축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열화상 카메라는 ‘동서발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 ‘룩시어’가 국산화 개발한 제품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확보한 기술을 사회적 책임 실천에 활용한 사례이다.울산지역 창업기업인 룩시어는 동서발전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국내제품이 전무하여 전량 외국제품으로 수입해오던 열화상 카메라를 국산화 개발했다.동서발전은 지난해 4월에 울산시와 협약을 맺고 울산농수산물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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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100MW급 규모 솔라시도 태양광 상업운전 개시
한국남부발전이 한양과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로 깨끗한 에너지 생산은 물론, 주민참여를 통한 수익공유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남부발전은 총사업비 3440억원 규모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가 최근 종합준공을 앞두고 상업운전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솔라시도 태양광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용량인 98.397MW,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로는 세계 최대용량 306.27MWh를 자랑하는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이다.특히,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는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일사량이 우수해 최적의 태양광 발전소 입지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솔라시도 태양광은 남부발전, 한양과 함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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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나노‧반도체단장 선임
한국연구재단은 4월 1일자로 나노‧반도체단장에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덕기 교수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김덕기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나노‧반도체단 소관 분야의 ▲사업과제 기획, 사업화 연계방안 ▲평가지원 ▲연구수요‧기술예측, 연구동향 조사․분석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기술이전‧사업화 타당성 검토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총괄·조정 등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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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간호필요도 평가 사이버 교육' 4월 오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입원환자의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방법에 대한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오는 4월 1일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중증도․간호필요도'는 입원환자의 임상적 상태와 관련한 중증도 및 일상생활능력과 관련한 의존도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로, 간호·간병통합병동의 적정 간호인력 배치 등에 활용되고 있다.이번에 오픈하는 사이버 교육은 간호사들의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오픈 예정 시점을 앞당겨 시행한다.그간 공단은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간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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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친환경 PP 케이블 상용화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최근 한전과 함께 배전용 친환경 케이블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블의 도체를 감싸는 절연 재료에 XLPE(가교폴리에틸렌) 대신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이하 PP)을 사용,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XLPE는 1960년대부터 50여 년간 케이블의 절연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제조 과정에서 메탄 가스가 발생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PP 케이블은 이런 단점을 보완, 의자와 생수통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인 PP를 사용, 메탄 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인 케이블이다. 또, 케이블을 폐기하더라도 절연재로 사용된 PP는 각종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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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등 LG그룹 4개사, 인도네시아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
LG 전자, LG 화학, LG 이노텍, LG 상사 등 LG 그룹 4 개사가 31 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5만 회 검사 분량의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LG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진단키트가 부족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 요청에 현지에 진출한 LG 계열사들이 그간 현지 고객과 거래선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화답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국제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에 지원될 진단키트는 LG 계열사들이 긴급하게 나서서 국내 생산제품 중 여유분을 확보한 것이다. 3월 중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BNPB) 에 샘플 테스트용으로 일부 진단키트 물량을 보냈고, 최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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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구경북지역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 4월까지 연장
CJ대한통운이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한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4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개인택배(C2C) 무료 서비스를 4월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경북 주소지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개인택배 접수건의 이용료가 전액 면제된다. 해당 택배상품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기사 지급 수수료 등은 전액 회사가 부담하게 된다.대구경북 지역민이 3월 한달 동안 CJ대한통운을 통한 개인택배 접수건수는 평소에 비해 약 208% 증가한 30만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무상 서비스 요건을 충족하여 제공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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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빛 좋은 개살구' 부정회계방지책...수년간 공금 횡령 파악 못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한 직원이 공사의 자금을 지속적으로 횡령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공사 측은 부정회계방지책이 있었음에도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다는 지적과 함께, 결국 수년간 이를 파악하지 못해 혈세 누수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31일 알리오 경영공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직원 김 모씨는 20년 이상 근무하며 회계업무를 담당한 이후 공사의 재무회계 시스템을 이용해 수년간 자금을 지속적으로 횡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공사의 재무회계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사업예수금, 선급비용 등 회계상 일시적으로 처리되는 계정과목과 매출·매입거래 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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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삼표그룹 신임 부회장 취임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4월 1일 배국환(사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부회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배국환 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감사원 감사위원,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현대아산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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