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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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0년도 경영협약식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중앙회 및 경제 ․ 금융지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협약은 농협의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 등을 위하여 중앙회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경제지주 및 금융지주 대표를 대상으로 체결하였다.또한 중앙회는 농업인 실익지원 및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방역역량 강화 등 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 금융지주는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성희 회장은 “올해 전례없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농촌 지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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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용 인조흑연계 음극재 투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계 음극재 투자에 나서며,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한다. 포스코케미칼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조흑연계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2,177억원의 투자를 의결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양극재와 천연흑연계 음극재에 이어 인조흑연계 음극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 소재사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신설되는 음극재 공장은 연산 1만6천톤 규모로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8,535㎡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음극재 1만6천톤은 50kWh 기준 전기차 약 36만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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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텍, 49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734,558주(약 49억원)로 유통주식수의 약 1.2%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4월 2일이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증시 급락으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주가하락을 방어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결정됐다. 지난 20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에 이은 추가적인 조치다.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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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업계에 등장한 ‘PATH’ 등..PaaS로 플랫폼 시장 적극 공략하는 국내 기업들
2020년 전 세계 IT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클라우드와 플랫폼이다. 클라우드가 기업 IT인프라 혁신의 필수요소로 떠오르면서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 통합 관리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서비스형 플랫폼 PaaS 시장의 성장도 가파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2019년 클라우드 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매출 총액이 3조원을 넘겼다는 전망과 함께 이 중 서비스형플랫폼(PaaS)이 1천 999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집계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서비스형플랫폼(PaaS)과 이를 활용해 플랫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대해 살펴본다.삼성SD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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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피탈, 대한사회복지회에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 후원
롯데캐피탈(대표이사 고정욱)은 30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보호시설 아동과 한부모 가정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긴급구호물품은 체온계·손소독제·생필품 등 20여 가지로 구성되며 대구 및 전국 아동시설과 한부모가족시설에 보내진다. 롯데캐피탈은“사회적 단절 위기에 처한 시설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기를 희망한다”며,“롯데캐피탈은 국가 위기 상황에 취약계층이 쓰러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캐피탈은 2017년 대한사회복지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보호대상 아이들의 치료지원과 미혼 한부모 자립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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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 본격 실행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roject LOOP’는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총 8개 업체가 힘을 모았다. 롯데케미칼과 ‘임팩트스퀘어’가 프로젝트의 코디네이션을 맡으며, AI기반 순환 자원 회수 로봇 개발 업체인 ‘수퍼빈’이 폐페트병 자동 수거기인 <네프론(Nephron)>을 설치한다.또한, 폐PET병 분쇄 및 제조는 ‘금호섬유공업’이 역할을 담당하며,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섬유 원사 제작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재활용 섬유 원사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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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2019년 매출 1822억원…블랙박스 수출 증가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22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674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6% 감소했으나 원가율 개선 및 계열사 관련 일회성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 111% 증가했다.블랙박스 사업은 해외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알파인(Alpine), 덴소세일즈(Denso Sales), 볼보(Volvo), 폭스바겐(VW) 및 북미 지엠(GM), 포드(Ford) 등 글로벌 주요 공급 채널 확대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최근 일본, 유럽 등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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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전국 공부방 아이들 위해 생필품 지원
CJ그룹이 전국 공부방 아이들에게 생필품 및 학용품을 지원했다.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전국 530여 곳 방과 후 돌봄 공부방에 1억 5천만원 상당의 CJ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공부방 선생님으로부터 신청 받은 총 1,600여 가구의 아동들이다. 기프트카드를 제공 받은 공부방이 CJmall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구매해, 이를 아이들 가정으로 전달했다.앞서 지난 2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지고 공부방마저 휴관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식료품을 후원한 것을 포함하면, 모두 3억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CJ도너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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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신개념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선보인다
현대L&C가 인테리어 자재 원천 기술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목한 신개념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는 신개념 인테리어 보드(벽장재) ‘보닥월(Bodaq Wall)’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보닥월’은 6mm 두께의 보드(마그네슘 또는 탄산칼슘)에 친환경 PET필름이 랩핑(wrapping)된 새로운 유형의 벽장재로, 아라베스카토 등 마블 계열과 제주 스톤 등 스톤 계열, 우드 계열 등 총 6개 계열 30종의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갖추고 있다. 새 제품은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석고보드 등 벽마감 자재(목재, 타일 등) 재단(벽 마감용 자재 설치 공간에 맞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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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가장 입사하기 싫은 기업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MZ세대’가 기업 입사 등 사회활동에 진출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구인 시장에서 ‘큰 손’이 되고 있는 MZ세대들은 과연 어떤 유형의 기업을 가장 꺼릴까?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39세 남녀 2,708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기 싫은 기업 유형’을 조사한 결과, △야근, 주말출근 등 초과근무 많은 기업(31.5%)이 1위에 올랐다. 이는 ‘워라밸’과 개인의 삶, 여가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다음으로 △업무량 대비 연봉이 낮은 기업(23.5%) △군대식 문화 등 소통이 어려운 기업(13.1%) △연차 등 휴가사용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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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안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기법, 국제표준안 승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기술위원회에서 국제표준안(DIS)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표준 제정 절차에 따라 해당 국제표준안은 최종국제표준안으로 상정돼 회원국 전체의 승인을 받는 과정만 거치면 연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만 남은 상태다.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은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핵산증폭방식 체외진단검사에 대한 전체 절차와 방법을 정의한 것이다.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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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4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HF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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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비상임이사까지 코로나19 고통분담 나서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비상임이사까지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동서발전 경영진과 처․실장급 직원이 연말까지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데 이어, 비상임이사들도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의 5%내외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동서발전은 이번 임금 반납으로 마련한 재원 2억 여 원을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본사 및 전 사업소 소재 지역과 신규건설 추진 지역에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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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경의선 문산역~임진강역 전철 개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문산역∼임진강역 6km 전철화 공사를 완료하고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공단은 그동안 비전철구간으로 운행된 문산역~임진강역 구간 전철화 사업을 위해 사업비 약 390억원을 투입해 기존 선로 개량 및 임진강 역사를 증축했다.공단은 이번 개통으로 문산역까지는 전철, 문산역에서 임진강역은 디젤로 운행하던 것을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전철로 56분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임진각 및 민통선 평화관광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임진강역∼도라산역까지 3.7km를 전철화하는 사업도 올해 상반기 발주하여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다.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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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내벤처, 불용탄 자원화 제품개발 사업 벤처인증 획득
한국서부발전은 사내벤처 기업인 셀바이오가 지난 25일 발전소 불용석탄을 활용한 자원순환소재 제품의 기술성과 사업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서부발전은 발전연료 조달·운용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용석탄을 자원순환소재로 개발하기 위해 사내벤처를 출범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발전소 불용탄에서 휴믹물질을 추출・생산하는데 성공해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법인 셀바이오를 설립했다. 휴믹물질이란 토양유기물에 의해 긴 세월동안 생성된 천연식물 유래 추출물로서 생리활성 촉진, 생태환경 복원, 암모니아 등 악취제거 효과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셀바이오는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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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신임 감사 및 스마트사업본부장 선임
한전산업개발은 27일 이강본 前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와 김종수 前 한전 경기본부장을 각각 신임 감사 및 스마트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강본 신임 감사는 아주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노동법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과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김종수 신임 스마트사업본부장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공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장과 안산지사장, 본사 재무처장 및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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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안전한 근로환경’ 위한 특별안전점검 시행
한국동서발전은 현장 안전체계와 근로환경의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대내외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전사 계획예방정비공사(이하 ‘O/H’) 현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현장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사내 안전전문가를 비롯해 협력사, 외부 안전전문기관, 안전학과 전공교수, 시민단체 등 다양한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발족해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특별 안전점검단은 연간 4차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2월에 1차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달 12일부터 27일까지 호남, 울산, 당진, 일산 순으로 2차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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