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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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농어촌 발전방안 모색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3일 대전시 KT인재개발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미래 농어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미래 농어촌 발전포럼'은 민관학이 참여해 농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빈집과 같은 현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농어촌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존에 공사가 운영해오던‘농촌공간포럼’에 논의 주제를 어촌·수산분야까지 넓히고, 농촌과 어촌 두 개 분과에 대내외 전문가 76명이 구성원으로 확대 운영된다.이날 포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관계자와 마을 주민, 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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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추석 일주일 전, 성수품 구입비용 24만 4000원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약 일주일 앞두고 추석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4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4만2000원으로 전주대비 각각 2.1%,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8.2%, 9.1% 상승했다.이번 조사는 aT가 지난 9일과 16일에 이어 23일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다.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지난 주와 비교하면, 작황부진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와 원황에서 신고로 주력품종이 교체된 배 가격이 상승하였고, 밤·대추 등 임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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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R&D FAIR 2020' 온라인 개최
한전KDN은 지난 23일 나주 본사에서 연구개발 성과공유 전시회인 'R&D FAIR 2020'를 온라인 개최했다고 밝혔다.'R&D FAIR 2020'은 한전KDN 전력ICT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전년도에 연구개발한 에너지ICT 분야 우수 솔루션과 연구과제, 특허 등 핵심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다.올해 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25일까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람방법은 한전KDN 홈페이지 상단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R&D FAIR 2020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발전소 제어망 통합보안관리시스템(CC인증) ▲지중배전분야 적용 DTS/DRS 시스템 ▲가공선로 고장구간 자동분리시스템용 단말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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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해양환경공단-공무원연금공단,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해양환경공단(KOEM), 공무원연금공단은 23일 제주의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3자간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해양 환경 보전활동 ▲지역 커뮤니티 및 플랫폼 구축·운영에 대한 참여 및 협조 ▲도민 및 입도객 대상 홍보 및 인식증진 활동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보유 중인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교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깨끗한 바다를 지킬 수 있는 환경가치 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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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유럽 3개국 현지 입맛에 맞춘 레시피로 K-FOOD 홍보
간장과 참기름을 활용한 아보카도 연어 토스트, 볶음김치를 활용한 빠따따스 브라바스(감자요리), 막걸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까지 한국 농식품을 현지화한 레시피가 유럽 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스페인·독일·폴란드 3개국, 7인의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낯설 수 있는 K-FOOD를 현지화한 레시피와 함께 소개하며 실질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에서는 33만 구독자를 보유한 푸드스타일리스트 라우라폰츠가 간장과 참기름을 활용한 아보카도 연어 토스트를 게시해 하루 만에 ‘좋아요’가 8000건을 넘어섰다.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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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종합대상 수상
한국전력은 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성과 창출이 탁월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써, 전문가 및 교수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한전은 디지털변환 추진전략 수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전력 AI/SW개발 플랫폼(HUB-PoP) 개발,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개소,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구축,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등의 디지털변환 추진성과에 대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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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수출활력 강화를 위한 K-방역 기업간담회’ 개최
코로나19로 세계 방호·방역물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KOTRA가 23일 ‘수출활력 강화를 위한 K-방역 기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단키트, 개인보호장구, 체온계, 인공호흡기 등을 제조·수출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KOTRA는 28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와 방역물품 수입규모가 큰 10개 지역의 ‘시장동향’을 발표하고 참가기업의 의견을 들었다.코로나19 진단장비를 제조하는 O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비대면 방식을 통해 사실상 모든 영업을 하고 있다”며 “KOTRA 긴급지사화 서비스와 온라인 특별관 사업을 바탕으로 수출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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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 위한 조직개편 단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월 1일부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전통시장 또한 유통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춰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이에 소진공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 등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디지털혁신본부 신설, 기존 정책연구본부를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로 독립시키는 등 6본부 22실 1연구센터로 개편(기존 6본부 22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디지털혁신본부’는 스마트혁신실, 빅데이터실, 정보화지원실로 구성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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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세종시 의약품 신공장 완공 임박
(주)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세종시에 건설중인 의약품 신공장의 준공일정을 밝혔다. 현재 대구 성서공단에 본사 및 의료기기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한국비엔씨는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 등 바이오의료기기에서 보툴리눔톡신을 포함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2018년 10월 세종특별시 소정면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 내 5천여평의 부지에 신공장 착공을 시작하여 2년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당초 이달말까지 준공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올해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시공사의 연장요청이 있었음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바닥마감작업, 외부펜스 설치 등 마무리작업이 한창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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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로이힐 광산 투자 첫 배당금 500억원 지급
포스코가 로이힐 홀딩스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로이힐 홀딩스 창립 이후 첫 배당이다. 로이힐 홀딩스 이사진은 24일 회사의 재무 건전성 향상과 견조한 수익 실현을 근거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결의했다. 배당액은 총 4억7500만 호주 달러(약 4036억원)로 이 중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약 500억원을 내달 중으로 지급받는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로이힐 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대주주는 핸콕(70%)이며 포스코(12.5%), 마루베니상사(15%), 차이나스틸(2.5%)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투자했다.로이힐 광산은 호주 최대의 단일 광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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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몽골 보건부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 수주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몽골 보건부(MOH)로부터 ‘건강정보 교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에 밝혔다. 몽골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의료 스템을 도입하는 ‘e-heal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몽골 보건부가 지정한 5개의 전문 의료 기관에 환자의 진료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의료 전문 기업인 비트컴퓨터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대한전선이 세계은행의 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세계은행이 개발 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ODA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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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탄소섬유 적용 케이블 상품화
LS전선(대표 명노현)이 탄소섬유를 적용한 통신 케이블을 상품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전략 육성하는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를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그 동안은 차폐 소재로 구리나 알루미늄을 사용해 왔다.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1/4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한다. 이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케이블의 무게가 10~20% 이상 가벼워지고, 유연성과 내구성은 30% 이상 향상된다.LS전선은 먼저 스마트공장과 빌딩 등에서 설비 가동과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되는 랜(LAN) 케이블의 양산 준비를 끝내고, 산업용 케이블 전반에 대한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특히 전기차와 철도, 항공,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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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탄소 제로’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 박차
삼성중공업이 탈(脫) 탄소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선박연료 추진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며 ‘포스트 LNG’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에 대한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는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7월부터 말레이시아 선사 MISC, 세계적 선박 엔진 제조사 MAN, 영국 로이드선급 등 각 분야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회사들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미래 친환경 선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기본인증을 바탕으로 독자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 상세 선박 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실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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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전용스틱 신제품 '핏 체인지 Q' 출시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과 릴 미니의 전용스틱 ‘핏 체인지 Q(Fiit Change Q)’를 전국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오는 25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4개 지역(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오는 10월 중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Fiit)’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핏 체인지 Q’의 특징은 제품 이름과 디자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품명 ‘핏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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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울산참사랑의집에 시설 개선 후원금 3800만원 전달
현대중공업그룹이 울산 지역 장애인시설의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24일 울산참사랑의집에서 현대중공업 차주호 사회공헌팀장,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참사랑의집에 총 3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시설의 노후화된 냉·난방기기를 교체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007년 개원한 울산참사랑의집은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성인 지적장애인이 주거하는 시설로, 현재 57명의 장애인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시설 냉·난방기기의 노후화로 고장이 빈번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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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밸류커넥트2020’ SOVAC 행사 마무리
‘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가치 축제가 높은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24일 ‘소셜밸류커넥트2020’(Social Value Connectㆍ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사회성과인센티브 세션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에 걸친 SOVAC 행사가 마무리됐다. 비대면 환경에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오히려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발상의 전환’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한 달간 SOVAC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4만 5,000명을 넘어섰고,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총 61만명이 95만회 이상 컨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파트너로 SOVAC과 함께 한 기업ㆍ단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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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차세대 AR글래스 국책과제 수주
AI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미디어(078890, 대표 임화섭)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의 ‘XR 융합프로젝트 지원’ 분야 국책과제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은 5G, 비대면 핵심분야인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의료, 제조 분야의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로커스, 동국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가온미디어㈜는 XR디바이스를 담당하게 된다.가온미디어㈜가 선정된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사업의 XR(extended reality)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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