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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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58억 규모 김포국제공항 포장공사 수주 계약 체결
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 255220)가 26일 김포국제공항과 58억 원 규모의 국제선 계류장 콘크리트 포장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11 일대’ 노후화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을 재포장하는 공사다. 총 사업비는 142억 원이며, 이번 계약금액인 58억 원은 1차분 포장공사에 달하는 금액이다.SG 건설부문 관계자는 “SG의 우수한 포장 시공 능력과 최신 콘크리트 포장 장비인 SP-1600, SP-1200 등의 보유 능력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며 “뒤이어 있을 2차분 공사(약 84억 원 규모)의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포장 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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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적 책임’ 다하는 우수 기업으로 선정
KCC가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건축자재 분야 1위 기업 선정과 ‘대한민국 지속가능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CC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로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지속가능보고서상은 KCC가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힘쓴 값진 결과다. 또한 내실 있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의 성과적 지표로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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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중국서 수륙양용 굴착기 20대 수주
현대건설기계가 중국에서 수륙양용 굴착기를 대량 수주하며 특수장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딜러 및 고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륙양용 굴착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21톤 및 22톤급 굴착기 2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후베이성 고객들에게 납품되며, 현지 호수와 얕은 강 등의 굴착 작업과 습지 생태보전 작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수륙양용 굴착기는 일반 굴착기에 비해 하부 구조물의 높이와 길이, 폭 등이 2배 이상 큰 특수 건설장비다. 특히, 1.8미터(m) 높이의 하부 주행체는 선박과 비슷한 부유식의 역(逆)사다리꼴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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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리스 화장품’으로 본격 외모관리 나서는 남성들
남성들의 화장이 두꺼워지고 있다. 능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피부 미용에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실제 오픈서베이의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남성 1인당 사용하는 뷰티 제품 평균 개수는 8.2개로, 전년 대비 0.4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 뷰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통적인 여성성에서 벗어나 성별을 특정하지 않는 ‘젠더리스(Genderless)’도 하나의 뷰티 트렌드로 떠올랐다. 올인원을 추구하던 남성들도 본격적인 ‘그루밍’을 위해 남성용, 여성용 가릴 것 없이 세분화된 화장품을 찾기 시작한 탓이다. 이에 관련 업계도 스킨케어, 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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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국내 최초 과수전정목 바이오연료로 개발
한국동서발전이 국산 신규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농업 부산물인 과수전정목을 활용해 발전 연료를 개발한다. 과수전정목이란 사과, 포도, 배 등 과수의 품질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가지치기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이다. 그러나 농가 일손부족, 전정목 파쇄기 부재, 토양 피복 시 병해충 발생, 수요처 미확보 등의 이유로 소각, 방치되는 비율이 높다.이에 동서발전은 기존 바이오연료에 비해 잠재량이 크고 발열량이 높은 과수전정목을 바이오매스 연료화하는 사업을 농가에 해결방안으로 제시하고, 민‧농‧공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바이오에너지 연료 개발에 나섰다.동서발전은 지난 23일 발전공기업 협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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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전남도와 손잡고 중국 수출상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2일 전라남도와 함께 對중국 우수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24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9월 aT 상하이지사와 각 지자체 파견 중국 대표처, aT의 현지화사업자문기관이 힘을 합쳐 지자체 농특산품의 중국수출 확대와 판로확보를 위해 발족한 ‘현지화지원사업협의회’의 후속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對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 중소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aT 상하이지사에서는 지역특산물 수출에 앞장서며 지자체 수출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건조과일 스낵, 음료, 차류, 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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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동행:同行’ 3차 온라인 전시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김일영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同行’ 3차 온라인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JDC는 모든 일상이 멈춘 가운데 관객을 만날 수 없게 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동행:同行’ 전시를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 당신을 만나다 - 당(堂)과 신(神)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개발과 변화 속에서도 전통과 풍습의 틀을 이어가는 신당의 모습을 바탕으로 ‘제주 신당’, ‘사람’, ‘소통’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제주 신당’ 섹션에서는 개발과 무관심으로 사라져가는 제주 신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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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한국감사협회, 국가 청렴도 향상·감사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지난 23일 한국감사협회와 국가 청렴도 향상 및 감사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식경 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과 문태룡 한국감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집행위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내부감사제도의 질적 향상 및 감사 역량 제고 △양 기관의 교류협력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성식경 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사회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감사인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태룡 한국감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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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사변형 격자지보재 기술 건설신기술 지정
코오롱글로벌은 스틸텍, 동해종합기술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형봉강을 이용한 사변형 격자지보재’가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03호로 지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사변형 격자지보재’는 NATM 터널 굴착공사에서 터널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용되는 강지보재 기술이다. 3사가 공동개발한 신기술은 나사마디 이형봉강을 적용하고, 단면을 사변형으로 구성해 기존 강지보재보다 강재사용량을 최대 21% 줄이고, 휨성능을 향상시켰다. 강재사용량이 줄면서 비용이 최대 23% 절감되고, 중량도 감소해 운반 및 설치가 용이하다.이번 건설신기술 지정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발주청으로부터 신기술 우선적용, PQ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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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기재부 혁신계획 우수기관 선정
한국남부발전의 지역 현안 맞춤형 경제활성화 사업 추진과 한국형 그린‧디지털 뉴딜 선도를 골자로 한 혁신종합 추진계획이 정부로부터 ‘우수’ 점수를 받았다. 혁신과 협업, 시민참여에 있어 체계를 갖춘 것은 물론, 혁신 추진의지가 잘 드러났다는 평이다.남부발전은 최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 평가’에서 혁신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공공기관 혁신계획 평가는 기재부의 ‘2020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공공기관이 수립한 혁신계획의 점검과 우수사례 전파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외부 전문가 그룹이 구체성, 창의성, 난이도 등을 평가한다.22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올해 혁신계획 평가 결과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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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철도역사내 매장 신규 POS 프로그램 도입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오는 26일부터 전국 철도 역사내 상업시설에 새로운 POS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POS 프로그램 신규 도입은 내부 고객인 매장 운영자의 편의성 강화 및 결제 시스템 간소화를 통해 매장 이용 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코레일유통은 새로운 POS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스템 테스트 과정에 매장 운영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용자 관점의 편의성 증대에 노력했다.특히 신용카드 또는 각종 페이류 결제시 여러번의 과정을 거쳐야했던 기존 POS 시스템을 상품 스캔 및 결제금액 확인 후 신용카드 또는 바코드 리딩을 통해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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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21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출간
KOTRA가 지난 23일 <2021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를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세계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에서 근무 중인 KOTRA 직원들이 현지에서 수집한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는 책이다. KOTRA의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매년 좇고 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아홉 번째 출간을 맞았다.KOTRA는 2021년 세계 트렌드를 4가지 주제로 나눠서 10가지 키워드로 꼽았다. 첫째는 ‘혁신사회’로 키워드는 ▲위생사회 ▲안전사회 ▲투명사회다. 코로나19로 급변한 세계인의 위생·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를 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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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밀라숀’ 울 블랜디드 테일러드 코트 런칭
홈앤쇼핑이 코로나19 시대 패션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 영향으로 의류 구매 수요는 줄고 있지만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최근 추세를 적극 반영해 2020년 F/W 시즌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연이어 론칭 중이다.2020년 F/W시즌 특별 기획 두번째 상품으로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25분에 전세계 200여개 매장 및 국내 명품관에 입점 된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인 ‘밀라숀’의 ‘울 블랜디드 테일러드 코트’와 ‘후드 머플러 세트’를 론칭 방송 예정이다.밀라숀 울 블랜디드 테일러드 코트는 울과 캐시미어가 블랜디드된 소재의 프리미엄 코트이며 등판에 한국바이린의 패딩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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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신한대, ‘2020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운영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한대학교는 ‘2020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사회적 가치, 같이해요>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는 콘진원과 신한대가 지난 9월 17일 체결한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운영 및 도서출간을 위한 합의각서(MOA)’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협약은 콘텐츠 업계와 공공부문 조직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신한대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콘진원은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한국콘텐츠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를 지원 및 운영한다.향후에도 양 기관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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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 성과급 잔치 방만 경영 논란 증폭...유정배 리더십 도마 위
대한석탄공사가 매년 누적되는 부채에도 '채무 돌려막기'를 방관하고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행태를 보이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유정배 사장이 지난 2018년 3월 취임 이후 방만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3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대한석탄공사는 1989년 시행된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석탄 수요와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현재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19년에는 매출액 585억 원에 매출원가만 1,286억 원이 발생해, 한 해에만 1,200억 원의 손실이 기록됐다. 이에 공사는 계속해서 추가적인 CP(기업어음)발행을 통해 외부자금을 조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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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분기 연결 매출 14조2,612억원 기록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23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2,612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 순이익 5,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철강부문에서는 생산·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됐고,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석탄가격 하락, 내부의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실적 호조 지속, 포스코에너지의 LNG 직도입 확대, 포스코케미칼의 양·음극재 판매량 증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특히 포스코는 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별도 기준 매출 6조5,779억원, 영업이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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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참가
두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포산(Foshan, 佛山)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CHFE 2020, China Hydrogen & Fuel Cell Expo)’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3개 회사가 참가해 수소연료전지팩과 수소드론, 주택·건물·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중국 시장에 두산의 브랜드를 알렸다.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모델명 DS30), 그리고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일체형 수소드론(DT30)을 전시했다.두산퓨얼셀은 440kW 규모의 발전용 인산형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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