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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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포스몰, 유명산지 절임배추 무료배송 사전예약 판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포스몰에서는 다음 달 11월 5일까지 절임배추를 예약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전예약 서비스로, 배송은 각 가정의 김장시기에 맞추어 11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정해서 받을 수 있고, 배송료는 무료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위가 빨라진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김장을 조금 서둘러야겠지만, 배추와 양념채소 등의 가격이 높아 김장담그기를 망설이는 가정을 위해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 김장배추의 본고장인 전남·강원지역의 HACCP 인증시설에서 직접 절인 위생적이고 안전한 절임배추만을 취급하며,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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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코로나블루 극복 위한 ‘온택트 여가활동’ 운영
국민연금공단은 10월부터 전주시 평생학습관과 함께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장기간 지친 직원들의 생활에 활력과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진행중인 온택트 프로그램은 비즈공예, 가죽공예, 플라워 아트 등이다. 교육은 실습 재료가 담긴 학습꾸러미를 개인별로 제공 후, 동영상 강의와 모바일 어플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워아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직원은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교육이 생각보다 많아 신선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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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기사 보호 위한 종합대책 수립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기사 보호를 위한 대책을 26일 발표했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분류작업 지원을 위해 대리점 및 택배기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분류지원인력 1000명을 집배센터별 작업특성 및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투입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문 컨설팅 기관과 택배대리점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가 하루에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하여 적용하는 물량 조절제를 시행해 택배기사들의 업무 부담 및 피로도를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택배기사들의 근무시간을 고려, 건강검진버스를 활용해 연 1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또한 산업재해 예방에 관련한 조치로 2021년부터 대리점 계약 시 소속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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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롯데월드, 중소콘텐츠기업 유통 지원 앞장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롯데월드는 중소콘텐츠기업의 콘텐츠 유통 지원을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로티팝에 ‘C★Ream’ 팝업스토어를 지난 10월 24일 오픈했다.팝업스토어 ‘C★Ream(크림)’은 ‘Content of Dream(꿈의 콘텐츠)’의 약자로 콘텐츠기업과 소비자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꿈과 희망을 담았다. 크림은 국산 캐릭터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 특성에 맞춰 파스텔톤의 레트로 풍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구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체험도 함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마련됐다.이번 크림 팝업스토어에는 ▲코모컴퍼니 ▲아보그라운드 ▲일렉츄럴 ▲마젤디파인 ▲주식회사 아토이 ▲미니가든 ▲에이엔엠 ▲권민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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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호치민 1호선 메트로 전동차 운송
CJ대한통운이 호치민 1호선 메트로 전동차 운송을 통해 ‘K-물류’를 베트남에 알리고 있다.CJ대한통운은 글로벌패밀리사 CJ제마뎁(Gemadept)이 호치민 메트로 1호선 전동차 3량을 성공적으로 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치민 메트로 1호선 준공에 맞춰 총 무게 1887t의 전동차 51량을 운송할 예정이다.CJ제마뎁은 출발지인 호치민 4군 킨호이항구에서 9군 롱비엔 차량기지까지 총 26km를 약 4시간에 걸쳐 운송했다. 1량당 길이 21m, 무게 37t에 달하는 전동차 3량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송하기 위해, 중량물 운송 장비인 견인차(Heavy Duty Prime Mover) 3대와 유압식 모듈 트레일러(Module Hydraulic Trailer) 3대가 투입됐다.호치민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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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울식물원 키네틱아트 엘리베이터 설치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진입부에 식물 세포 구조를 형상화한 옥외 엘리베이터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회동선으로 활용되며, 특히 아름답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식물원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SH공사는 서울식물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이후에도 시민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방문객 의견 및 이용행태를 모니터링했으며, 이용객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와 관련 2019년 4월 서울시 및 관련 전문가들과 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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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호주 엠플라자·이베이에 ‘K-소비재 전용관’ 개설
KOTRA가 호주 온라인몰 엠플라자와 이베이호주에 ‘K-소비재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주 온라인몰에서 한국제품을 직구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엠플라자에는 국내 120개 기업의 패션·뷰티 제품이 입점했다. 호주 최대 온라인몰 이베이호주에는 한국기업 12개사 제품이 들어갔다.코로나19로 호주는 강력한 봉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한국의 호주 수출액은 44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8% 감소했다. 반면 호주의 온라인 소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4% 커지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KOTRA는 우리 기업이 호주 진출시 겪는 지리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도록 돕는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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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네이버와 콘텐츠ㆍ물류 분야 전략적 사업 제휴 체결
CJ그룹과 네이버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각각 문화·물류, 플랫폼·e커머스를 선도해 온 1위 기업들이 만나 디지털 시대 글로벌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다. CJ와 네이버는 K콘텐츠 및 디지털 영상 플랫폼 사업 협력, e커머스 혁신을 위한 e-풀필먼트(e-fulfillment) 사업 공동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사업제휴를 맺고, 6,000억원 규모의 주식 교환에 합의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이번 합의로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각 1,500억원, CJ대한통운은 3,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네이버와 교환한다. CJ ENM과 CJ대한통운은 자사주 매각, 스튜디오드래곤은 3자배정 유상증자(신주발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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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G 화폐화 측정의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한 세마나 개최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핵심 요소인 ESG(환경ᆞ사회ᆞ지배구조)를 제대로 측정하고, 회계에 반영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26일 SK에 따르면, ESG 화폐화 측정의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글로벌 기업 연합체 VBA(Value Balancing Alliance)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VBA 2020 Korea’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무성과와 ESG 성과의 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업들의 관련 노력을 공유하고,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VBA는 유럽연합(EU)이 기업활동의 환경영향을 회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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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여의도 파크원으로 사옥 이전
유진기업이 최근 준공한 서울 여의도 소재 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인 '파크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새로운 사옥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개념을 도입했다.직무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외부활동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자율좌석시스템을 운영하고, 독립된 집중업무공간을 구성해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오픈 라운지를 만들어 직원들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게 했다.유진기업 뿐만 아니라 유진IT서비스, 유진자산운용 등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이전하며 시너지를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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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기록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매출 3,310억 원, 영업이익 254억 원을 기록했고, 2020년 3월 관계사 서울바이오시스의 상장으로 9월 30일 종가기준 취득가 대비 1,955억원의 이익으로 자본 증가 효과가 발생했다. 그동안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보답하고자 2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을 위해 미래에셋대우와 신탁 계약을 체결 입금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사상 최고의 매출 배경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LED 칩을 바로 기판에 실장 할 수 있는 와이캅(WICOP) 기술이 큰 역할을 차지했다. 경박단소한 특징으로 현재는 자동차 헤드램프나 LCD 백라이트에 쓰이나 향후 Mini, Micro LED의 핵심이 될 기술이다.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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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 현지도착
현대로템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대만 동부지역에 위치한 화련항에서 대만 철도청(Taiwan Railways Administration, TRA) 주관으로 신규 통근형 전동차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마산항에서 출발해 화련항에 도착한 차량의 하선 작업이 이뤄지는 가운데 관계자들의 축사와 기념촬영 등 식순이 진행됐으며 현대로템도 경영진의 영상 인사말을 통해 차량에 대한 호평과 현지의 높은 관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대만에 도착한 차량은 현대로템이 지난 2018년 9098억원에 수주한 통근형 전동차 520량 공급 사업의 초도 2개 편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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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상풍력 부유체 설계기술 개발 착수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하부 구조물인 부유체 설계기술 역량 확보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인 DNV GL과 ‘대용량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에 관한 기술 인증 및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DNV GL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대형 해상풍력 부유체(플로터, Floater) 설계를 위한 요소기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해상풍력 원격 유지보수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부유체는 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로서 주로 해양플랜트 제품 중 하나인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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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전력+천연가스’ 공급 신개념 복합 설비 띄운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전력과 천연가스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공급 설비인 부유식 발전설비 액화천연가스 화물창관리시스템(FSPP LNG CHS; Floating Storage Power Plant LNG Cargo Handling System)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개발한 복합 에너지 공급 설비는 길이 161m, 폭 60m, 높이 33m의 부유식 구조물 위에서 최대 200MW의 전력을 생산·공급하고 약 2만2,000㎥의 천연가스를 저장·재기화를 거쳐 육상으로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 플랜트다.부유식 발전설비는 육상에 건설하는 일반 발전소에 비해 공사 기간이 짧고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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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 통해 ‘월급 끝전모으기 캠페인’ 확대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회사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매년 연말 사내 봉사모임인 나눔회를 통해 ‘김장나누기’와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해온 티케이케미칼은 올해부터 전 임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일환으로 매월 ‘급여 끝전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한다.회사는 1,000원 미만 금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연말에 임직원 명의로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SM그룹의 ‘월급 끝전모으기 캠페인’은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에 이어 티케이케미칼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는 지난 15년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5년 주기로 성금을 기부했는데 올해 3번째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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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등 3개 부문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선정
경동나비엔이 ‘2020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총 3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 부문 14년 연속,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1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5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우수한 품질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특히 2010년에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이 신설된 이후 매년 1위를 달성해, 콘덴싱보일러의 강자임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알려 대중화에 앞장 서 왔다. 콘덴싱보일러는 잠열 교환기를 통해 열을 한 번 더 흡수해 난방, 온수에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가스 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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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 판도 바꾼다
수입산 독무대인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두산인프라코어는, 올 9월까지 국내 미니굴착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대비로는 300%로 증가한 수치다.미니굴착기는 통상 장비 중량 5톤 미만의 굴착기를 말한다. 국내 미니 굴착기 시장은 최근 5년간 10% 이상 성장해 지난해 시장 규모는 약 3천대 수준이다. 이 가운데 일본산 수입제품이 약 9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건설기계 중에서도 국산화가 시급한 제품군으로 꼽혀왔다.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미니굴착기 시장에 본격 진입한 이후,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선전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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