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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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 ‘100가구’ 돌파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출산 가정에 현금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급하는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가정 수가 100가구를 넘어섰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제도 도입 6개월 여 만에 이룬 성과로 직원들의 육아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에서 올해부터 시행한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현재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 소속 계열사 14곳에서 운영 중이다.이달 기준 총 114가구가 지원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 됐다.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최근 한화그룹과 한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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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임직원 포상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도입
HD현대가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네이버페이와 연계한 포상제도를 신설한다.HD현대는 최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와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D핵심가치 실천페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HD핵심가치 실천페이’는 HD현대 ‘4대 핵심가치’ 실천 우수자와 협업·존중 가치 실천 우수자에게 각각 ‘실천포인트’와 ‘존중포인트’를 포상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받은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즉시 전환이 가능해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다.HD현대는 ‘HD핵심가치 실천페이’ 포상제도가 ‘4대 핵심가치’에 대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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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상법·노조법 개정 우려 표명... 경제8단체 "국회 신중히 재검토해달라"
재계가 상법 및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논의가 국회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하며 개정안 재검토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8단체는 29일 배포한 공동 입장문에서 "엄중한 경제 상황에도 상법 및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급물살을 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제8단체는 올해 우리 경제가 0.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초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미 통상 협상 결과가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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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 ‘100가구’ 돌파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에서 올해부터 시행한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현재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 소속 계열사 14곳에서 운영 중이다.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달 기준 총 114가구가 지원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 됐다"라며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한화그룹과 한 가족이 된 아워홈도 편입 직후 곧장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앞서 5월 열린 아워홈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을 약속했다.‘육아동행지원금의 10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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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5대 중대 이슈' 선정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아이에스동서가 5대 중대 이슈에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활동, 품질관리 및 고객만족 향상,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 환경경영시스템 강화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아이에스동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ESG 경영성과 및 전략을 지속가능경영(ESG) 보고서에 담아 발간했다.올해로 네번째 발간을 맞은 해당 보고서는 5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환경적·사회적·재무적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슈별 리스크 관리 현황과 구체적인 대응 노력들을 상세히 공개했다.구체적으로 아이에스동서는 환경부문(E)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동참하고 저탄소 제품 연구개발 및 에너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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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로봇 솔루션 엔지니어링 기업 ‘원엑시아’ 지분 89.59% 확보
두산로보틱스가 피지컬(Physical) AI 시대를 이끄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 인수, 전문인력 확보, 조직 개편 등 다각적인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하고 있다.두산로보틱스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첨단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원엑시아(ONExia)’의 주식 인수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 89.59%(약 356억원)를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원엑시아는 1984년 설립 이후 제조·물류·포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이끄는 혁신적 자동화 시스템의 설계부터 제작, 공급까지 일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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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에 문호상 전무 내정
웅진그룹이 상조 계열사인 웅진프리드라이프 신임 대표에 문호상 전무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문 내정자는 금강기획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베스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웅진프리드라이프에 합류해 영업대표와 장례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문 내정자는 홍보와 마케팅 이론에 정통하고, 재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브랜딩 및 경영 전문가다. 상조업의 핵심인 영업, 마케팅, 의전, 장례식장 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이번 인사는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승진 인사로, 문 내정자는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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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시공 법인 ‘오션씨엔아이’ 인수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고도화를 통해 턴키(Turn-key)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오션씨엔아이 윤종문 대표 등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이날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인수 계약식에는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과 오션씨엔아이 윤종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션씨엔아이는 2008년에 설립된 해저케이블 포설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해상 시공 솔루션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인적·물적 인프라 및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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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충청지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서 ‘꿈돌이 막걸리’ 판매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오는 29일부터 대전 및 충청지역 주요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대전시 전통주인 ‘꿈돌이 막걸리’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꿈돌이 막걸리’는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와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가 협력해 개발된 상품으로, 코레일유통은 이를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통해 선보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끈 ‘대전 꿈돌이 라면’의 후속작이다.해당 막걸리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삼양주 방식으로 세 단계에 걸쳐 정교하게 빚어낸 전통주다.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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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1차 성료
티웨이항공은 최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실무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의 1차 운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향상을 돕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부터 본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했으며, 올해 1차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12주간 진행했다. 총 49명의 청년이 참여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지점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7월부터 시작된 2차 프로그램에서는 △청주공항 지점과 본사 일반 부서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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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면세전용 신제품 ‘에쎄 히말라야 샤인’ 출시
KT&G(사장 방경만)가 신제품 ‘에쎄 히말라야 샤인’을 국내 공항 면세점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에쎄 히말라야 샤인’은 네팔 히말라야 인근 지역에서 자란 담뱃잎 약 3%를 함유한 제품으로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돼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로 표현한 히말라야 산맥 이미지를 적용해 ‘에쎄 히말라야’ 시리즈의 정체성을 담았다.‘에쎄 히말라야 샤인’은 길이 100mm 초슬림 궐련 타입 제품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이며, 가격은 보루 당 30달러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에쎄 히말라야’ 시리즈는 ‘에쎄 히말라야’, ‘에쎄 히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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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LCA 관리체계 구축 확대..."고객사 탄소중립 목표 달성 지원"
롯데케미칼이 사업장별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관리체계 구축을 확대하며 고객사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LCA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원료 채취, 가공, 사용, 폐기까지 투입되는 자원, 에너지 및 배출 오염물질을 목록화하고, 이들이 미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롯데케미칼은 기초유분부터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까지 전 공정에 걸쳐 LCA 관리체계를 구축 확대하고 있다. 첨단소재사업은 2021년부터 국내 및 해외 전 공정에 LCA 산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기초소재 국내 사업장 전 공정에 LCA 수행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기초소재 해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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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시작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협의체인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와 KAIST가 함께 만든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과정이 지난 26일 토요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28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우주의 조약돌’ 모집에는 전국의 중학생 1,455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기 중학생 30명은 이날 서울·대전·광주·제주 등 전국에서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우주의 조약돌 운영진은 우주에 대한 지식만큼 ‘왜 우주를 공부하는가’에 대한 철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인문학 과정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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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명장(名匠) 제도’ 통해 ‘기술력 계승·미래세대 성장’
포스코가 글로벌 공급과잉, 불확실한 통상환경 등 전례 없는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명장 제도’를 통해 현장 기술력을 계승하고 미래인재에 성장비전을 제시하며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기술직의 영예를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제철기술 발전과 전수를 목표로 2015년 도입됐다. 포스코 명장은 단순한 기술 숙련도를 넘어 회사 기여도와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선발된 명장에게는 1직급 특별승진, 축하금 및 유급휴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정년퇴직 후에도 기술컨설턴트로써 축적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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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대아청과, 제주 농업 현장에 농기자재 지원금 전달
호반그룹의 대아청과가 제주지역의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26일 기후위기에 처한 제주 농민들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고우일 농협제주본부 본부장, 고영찬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도 함께해 제주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기금 지원을 격려했다.대아청과는 제주도에 위치한 한경농협·고산농협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또 성산일출봉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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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 시공 선점..."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기대감 ↑"
2025년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 시공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S마린솔루션이 해상풍력 시장에서 확보한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가도를 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LS마린솔루션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말 올해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경쟁 낙찰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정가격입찰은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발전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자와 20년 간 고정된 가격으로 REC(신재생에너지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완도금일1(200MW) △완도금일2(400MW) △신안우이(396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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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2042억원…"전년 대비 15% ↓"
두산밥캣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8% 감소한 2,0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2,01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6% 줄었다.두산밥캣은 선진 시장에서의 재고 조정을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측은 시장 수요는 전년과 유사했으나, 관세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딜러 재고를 감축했다고 설명했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9%, 영업이익은 2.1% 각각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8%, 16.3% 감소했다. 매출액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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