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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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수요 산업 부진·불확실성 가중에도 실적 개선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4370억원, 영업이익 5680억원, 순이익 344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글로벌 관세전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202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약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30억 증가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024년 1분기) 수준을 회복했다.철강사업은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7% 증가한 4500억원을 기록했다.에너지소재사업의 경우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확대됐으며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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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수원특례시, SK 태생지에 독서·인문학 공간 '지관서가' 개관
SK케미칼과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인문·문화 복합공간을 선보였다.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함께 시민을 위한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수원은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위치했던 곳이다.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복합문화공간 형태의 도서관으로 SK그룹은 울산에 6곳, 안동, 여주, 울진에 각 1곳의 지관서가를 운영 중이며 수원이 10번째다. ‘지관(止觀)’은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으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보며 삶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수원시 팔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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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25 상상 마케팅 스쿨 18기' 참가자 모집
KT&G(사장 방경만)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상상 마케팅스쿨’은 2010년에 시작된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전국 20,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상상 마케팅스쿨을 수료했다.이번 과정은 KT&G 상상 마케팅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개인 미션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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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1분기 매출 6조7717억원…전년比 22.8% 증가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7717억원, 영업이익 8592억원을 기록, 8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436.3%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 및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8225억원, 영업이익 433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9664억원과 1조1838억원,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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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에 실습용 전기차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고등학교 5곳에 실습용 전기차를 기증하고 미래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돕는다.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시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백해룡 용산철도고 교장, 이명섭 인덕과기고 교장, 양국현 한양공고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차량 기증은 기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습해야 하는 열악한 실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해 용산철도고, 한양공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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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이익 2685억원...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 4,898억 원, 영업이익 2,685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 6,004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6,529억 원을 달성했으며,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돌파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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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KT 위즈와 함께 프로야구 공동마케팅 진행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프로야구단 KT 위즈와 손잡고 고객 소통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에쓰오일은 지난 2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를 진행했으며, 주유소 대표자들을 초청하고, 특별 시구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시구에는 에쓰오일 안종범 마케팅총괄 사장이 캐릭터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나서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시구자로 활약한 알 히즈아지 CEO는 연습투구부터 전 과정을 함께하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시구팁을 전수하는 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현장에서 에쓰오일은 관객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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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물놀이터 오는 26일 오픈
서울랜드의 올인원 플레이파크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가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준비하며 오는 26일 물놀이터를 오픈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방문객들의 서울랜드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는 올해 더욱 시원하고 짜릿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24일 서울랜드에 따르면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의 1층 워터파크형 물놀이 공간은 물대포,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시원함을 더하는 강력한 워터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2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시작된 요즘, 방문객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크라켄 아일랜드의 물놀이시설은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시설로 별도의 아쿠아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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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으로 유라시아 지역 수출 전초기지 구축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2일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카자흐스탄 알마티 주(州)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 등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5만 2000㎡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가 설치돼 연간 45억 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최근 성장 중인 유럽과 CIS(독립국가연합) 등 유라시아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이 될 예정이다.카자흐스탄 신공장 건립은 KT&G가 지난 2023년 1월 ‘미래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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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남선알미늄, 美 GM ‘올해의 공급사’ 14년 연속 선정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선정∙발표하는 ‘올해의 공급사(Supplier of the Year, SOY)’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14년 연속(2011년~2024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김원연 영업구매본부장(상무) 등이 수상자로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의 공급사’는 GM이 평가항목별 성과가 뛰어난 전세계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공급능력과 품질, 기술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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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SSG닷컴, 전국 광역시로 새벽배송 권역 확장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새벽배송 권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했다. 양사가 물류협업을 본격화한 지 5개월 만의 성과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SSG닷컴의 ‘쓱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울산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더해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군산, 익산에도 순차적으로 ‘쓱 새벽배송’을 도입할 예정이다.해당 지역 고객은 식품, 일상용품 등 장보기 상품을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이번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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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SAR 탑재체' 싣은 위성 발사 성공..."대한민국 네 번째 위성"
대한민국의 4번째 정찰위성이자 3번째 SAR 위성이 발사됐다.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가장 핵심이 되는 'SAR 탑재체'를 제작했으며, 이번 발사 성공으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SAR 위성 기술력을 증명해냈다.한화시스템은 군 정찰위성 사업(이하 425 사업)의 4호기 위성이 한국시간 22일(미국 현지시간 2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에 따르면 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이란 공중에서 지상·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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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코레일과 ‘스마트 시티 조성’ 협력
현대차그룹이 역세권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성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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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솔라시도’, 첨단산업과 정주환경 균형 갖춘 미래도시 조성 속도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이 전라남도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에 개발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이하 솔라시도)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과 넓은 부지 등 최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솔라시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일사량과 풍속 등 기후조건을 기반으로 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갖추고 있으며, 약 2090만㎡(632만평) 규모의 넓은 부지와 산업용수 등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에 필요한 핵심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실제로 BS그룹은 앞서 TGK, 삼성물산, LG CNS 등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들과 함께 솔라시도 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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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육송㈜, KT 광화문 WEST 빌딩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 설치 완료
육송㈜(대표 박세훈)은 2개월간의 시공 기간을 거쳐 KT 광화문 WEST 빌딩 리모델링 현장의 전기차 전용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본격 운영에 앞서 21일에는 서울시의원, KT, 현대건설 및 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시스템 시연회가 진행됐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KT 광화문 WEST빌딩을 비롯, LG전자 마곡·가산·서초 R&D센터(91대),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수입 자동차업체 등에 총 250여대가 설치됐다. 또한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 건물과 연구소 시설 및 재개발ㆍ재건축도시정비사업, 신규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공공시설에 설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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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1분기 매출 1조147억원·영업이익 2182억원 공시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분기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1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7%, 영업이익은 69.4% 늘어났다. HD현대일렉트릭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1%, 17.1%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양호한 북미 지역 매출 증가와 선별 수주 전략의 효과로 21.5%를 달성했다.1분기 수주는 전 분기 대비 68.8% 상승한 13억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수주잔고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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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 A’ 2년 연속 획득
SK네트웍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환경정보 공개 플랫폼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지난 17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2024년 기업별 ESG 등급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SK네트웍스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과 정보공개 체계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SK네트웍스는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ESG 실천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ESG 정보 공개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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