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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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 조현준 회장, 주주가치 제고 위한 ESG 경영 강화/카페24, 농식품 온라인 판로 확대 MOU/이성희 농협중앙회장, ICA 사무총장 접견
◆효성 조현준 회장, 주주가치 제고 위한 ESG 경영 강화효성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조현준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효성은 지난해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3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 효성중공업㈜ 역시 A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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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1200억원 투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
포스코그룹이 30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했다. 착공식에는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송상락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장, 이건섭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박현식 여수부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진수화 광양시의회의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LG에너지솔루션 장승세 전무,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포스코HY클린메탈 지우황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가 중국 화유코발트와 합작해 설립한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폐전지에서 이차전지소재의 필수 원료인 니켈, 리튬 등을 추출해 판매하는 친환경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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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 첫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
통상적으로 정유공장은 정제공정에 투입하기 위해 수소를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수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다. 블루수소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매장한 수소를 말하는데, 블루수소 체계가 완성돼야 비로소 수소가 친환경 원료 내지는 연료가 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대 액체 탄산 제조업체인 신비오케미컬과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전량을 회수,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용 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 등을 제조하는 이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현대오일뱅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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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불법 철강수출업체 적발한 관세청에 감사패 수여
포스코가 폐변압기 부품을 고급 철강 제품으로 위변조해 수출하던 불법업체를 단속한 관세청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포스코와 관세청은 지난 24일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임재현 관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세관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김학동 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폐변압기 부품을 포스코의 고급 철강 제품으로 위변조 후 수출하는 불법 업체를 단속함으로써 해외 통상마찰을 사전에 방지하고 해외에서 당사의 우수한 품질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며 “추가피해까지 사전에 차단한 관세청의 공로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관세청은 지난 6월 포스코와 함께 민·관 정보 협력을 통해 관세법을 위반하고 시장질서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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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그룹,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설립/두산중공업, 3D 프린팅 팹 준공/화웨이, 디지털 인프라 7가지 혁신 공개
◆두산그룹,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설립두산그룹은,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문회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신설회사 설립을 통해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두산, 두산퓨얼셀 등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 있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신설회사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개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아메리카(이하 DFCA)의 인산형연료전지(Phosphoric Acid Fuel Cell, PAFC) 핵심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SOFC 개발을 이끌면서 두산퓨얼셀, DFCA 등의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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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포스코·현대제철, 물류 협력 협약…ESG경영 맞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탄소배출 저감, 지역 중소업체와의 상생 등 ESG경영을 위해 물류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29일 양사는 포스코센터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서명진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부문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광수 물류사업부장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복화운송은 철강업계의 물류부문 첫 코피티션(Coopetition) 사례로, 양사가 지혜를 모아 좋은 선례를 남겨 철강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서 협력과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품 운송 선박과 전용 부두 등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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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LS, 국내 두 번째 ‘세계등대공장’ 선정/이랜드 애니바디, ‘편애브라’ 신상 컬러 출시
◆LS, 국내 두 번째 ‘세계등대공장’ 선정LS그룹의 전력·자동화·스마트에너지 전문기업 LS일렉트릭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제조산업 미래를 선도할 2021년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되었다. 국내에선 2019년 포스코가 처음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이 29일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 2021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연차회의에서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차회의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등대공장이란 어두운 바다에 ‘등대’가 불을 비춰 배들의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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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바디프랜드, 화이트 모던 안마의자 ‘카릭스’ 출시/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 강화 /코멕스, 창립 5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바디프랜드, 화이트 모던 안마의자 ‘카릭스’ 출시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4D 6매틱 모듈’을 탑재한 화이트 모던 안마의자 ‘카릭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신제품 ‘카릭스’는 프리미엄 모델에만 들어가는 4D 6매틱 안마모듈, 브레인마사지, 저소음 모드 등 여러 기능을 포함해 동급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면서도 클라우드 화이트 색상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라며 "동급 라인에서 하바나브라운, 로얄블루 등 다소 톤다운된 색상의 안마의자가 주를 이뤘다면, 카릭스는 클라우드 화이트 바디에 부분적으로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집 안의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연출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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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더존비즈온,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LS전선, ‘마인크래프트 ESG공모전' 시상식 개최·티오르, 포드 링컨 전국 전시장 시승 예약 제공
◆더존비즈온,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8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기업 간 어음결제가 감소하고 매출채권팩토링 등 새로운 금융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우선 내년 상반기 중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공제기금에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또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기금 및 노란우산을 더존비즈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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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아프리카TV-프리콩-티몬,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 확장 위한 MOU 체결·롯데케미칼-범한퓨얼셀, 친환경 사업 파트너십 구축 위한 협약 체결·청호나이스,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아프리카TV-프리콩-티몬,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 확장 위한 MOU 체결아프리카TV와 자회사 프리콩은 27일(월)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몬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7층 회의실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노하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프리콩'의 역량, 그리고 ‘티몬’의 상품 소싱 및 유통 전문성을 살려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커머스와 연계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개발·제작은 물론 상품 소싱·판매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차별화된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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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M티케이케미칼, 페트병 재활용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 협약식 개최·한컴라이프케어, K5 방독면 수리부속 공급 계약 체결
◆SM티케이케미칼, 페트병 재활용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은 28일 블랙야크 사옥에서 창원시, 블랙야크와 함께 ‘국내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창원시에서 자체적으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티케이케미칼이 국산 폐페트병(K-rPET)을 재활용 체계를 통해 섬유 소재로 생산하고 이를 블랙야크에서 친환경 제품인 ‘플러스틱’으로 생산•판매하는 것이다.'플러스틱(PLUSTIC)'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의 합성어로 플라스틱 재활용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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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진동저감장치’ 수출 소식에 관심↑…누리호 발사 앞두고 우주개발 테마주 '주목'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해외 우주개발 선진국중 하나인 독일에 위성에 탑재되는 '적외선(IR) 검출기 냉각장치 진동저감장치' 수출한다. 이에 따라 이틀동안 하락했던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 우주개발 테마의 주요주로 한화시스템 손꼽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누리호는 다음달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날아오를 날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한화 시스템을 비롯한 우주개발 테마주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ㄱ데 점쳐지고 있는 상태다. 우선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독일 위성체계업체인 OHB System AG와 위성에 탑재되는 ‘적외선(IR) 검출기 냉각장치 진동저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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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해외 수출에 주가 강세
두산퓨얼셀의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하식을 통해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게 됐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ong-Term Service Agreement, LTSA) 등을 지원하고, 향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과 공급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주요국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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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웅이아저씨, 고객만족도 강화 캠페인 진행
웅이아저씨(대표 이한웅)는 전국 지사장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웅이아저씨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및 친밀도를 더욱 강화하고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완벽을 기본으로, 친절을 기반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CS교육을 진행했다.이 날 교육은 본사 임직원과 전국 현장 팀장 3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냄새 및 실내 악취 진단과 차단 트랩 시공에 관한 기술교육을 비롯해 전문 CS강사와 함께 대면 및 비대면 상황에 따른 고객응대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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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서울신문 주식 29% 매입…대주주로 한발짝
호반그룹이 서울신문의 최대 주주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호반그룹은 24일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과 서울신문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주식매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서울신문의 주식 약 29%를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로써 호반그룹은 매매대금 600억원을 사주조합 계좌에 납입, 예치(Escrow)했으며, 사주조합은 매각을 원하는 조합원 개인들의 위임장을 취합해 매각 주식을 확정한 후 본 계약을 내달 8일까지 체결한 후 매매대금을 정산하기로 합의했다.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서 그룹이 보유 중인 서울신문 주식 19.4%를 사주조합에 18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으나 사주조합이 각 조합원의 대출 책임과 이자부담 등으로 매입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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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학사 최초 ESG 전용 펀드 조성한 롯데케미칼 김교현號, 투자 매력 ↑
상반기 매출에 좋은 성적을 보였던 롯데케미칼의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의 친환경 전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이 24일 국내 화학사 최초의 ‘ESG 전용 펀드’를 500억 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지난 2월 발표한 ‘Green Promise 2030’ 친환경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투자를 실행하고자 조성됐다.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호조에 힘입어 지난 2분기 매출 4.조3000억원, 영업이익 594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1704.5% 급증했다. 최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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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삼성물산, 수소경제·에너지 신사업 협약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 CEO)이 삼성물산 상사부문(대표 고정석)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신사업 개발을 본격화한다. 에쓰오일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양사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공급 및 운영 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의 도입, 유통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사우디 등으로부터 무탄소(CO2 Free) 암모니아와 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도입과 관련한 사업, 경쟁력 있는 국내 유통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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