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906억원...전년 대비 8% 증가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2조 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기저효과로 인한 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와 택배판가 인상, e-풀필먼트 영업확대 등으로 늘었다고 전했다.영업이익은 글로벌 사업의 코로나19 영향 회복과 미국·동남아 등 고성장시장 사업집중 및 수익성 위주 경영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한편 CJ대한통운은 ▲DATA기반 물류 디지털 경쟁력 강화 ▲TES 핵심기술의 체계적인 Master Plan 구축 및 실행 ▲e-풀필먼트 사업 성장 극대화 ▲ESG경영을 통한 미래기업가치 창출과 친
-
롯데케미칼, 2021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2021년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3,520억 원, 영업이익 5,940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3%, 영업이익은 1704.5%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친환경∙위생소재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 8,977억 원, 영업이익 2,7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의 회복세와 더불어 친환경∙위생소재 등의 수요
-
SM티케이케미칼, 2분기 순이익 559억원 역대 최대실적 경신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티케이케미칼은 5일 잠정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10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분기순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72억원이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253억원과 685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분기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1분기 실적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878억원, 영업이익 232억원, 반기순이익 1,02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734억원, 영업이익 388억원, 순이익 1,199억원 각각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본격적인 스판덱스 호황기 진입으로 화학부문 실적이 크
-
KT&G, 뮤직 페스티벌‘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참가자 모집
KT&G(사장 백복인)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뮤직 페스티벌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을 개최하고, 오는 9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G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한 첫 프로그램에는 총 310개 팀, 1,08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결선 참가자들의 경연 영상은 약 11만 3천 회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다.이번 모집은 보컬·랩·밴드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들은 누구나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지원영상을
-
한화, 1분기 이어 2분기도 호실적… 매출 12조 7천억원 달성
㈜한화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2조 6771억원, 영업이익 7,690억원, 당기순이익 5,721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해 모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4%, 당기순이익은 63.1%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한화 자체사업을 포함해 한화시스템 등 주요 자회사가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달성한 것이 주효했다.한화솔루션은 케미칼 부문이 선전하며 2조 8천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군수와 민수사업 전반에 걸쳐 수익성이 개선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생명도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
-
D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DL이앤씨, 친환경 신사업 확대
DL㈜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올해 지주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DL은 DL이앤씨와 DL케미칼에 대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성과 및 사업 부문별 중장기 전략 등을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았다.우선 DL이앤씨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에 가입하고 ESG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을 대폭 강화했다. 또 앞으로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구성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DL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와 의료용 신소재 등
-
한국조선해양, 6600억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6600억원 규모의 미국 해양설비를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소재 원유개발업체와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 1기, 총 금액 6592억원에 대한 해양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FPS는 길이 91미터, 폭 91미터, 높이 90미터 규모로 하루에 10만 배럴의 원유와 400만㎥(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이 설비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수행, 약 1년의 설계기간을 거쳐 내년 3분기 중 제작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후 2024년 하반기 미국 루이지애나 남쪽 해상 30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셰넌도어(Shen
-
두산연강재단, 2021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5일 서울 두산연강재단에서 ‘2021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에게 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논문은 관상동맥 중재시술 후 만성기 치료 시점에 새로운 항혈소판제 치료방법의 가능성을 나타낸 내용으로 2021년 5월 국제 학술지 ‘Lancet’에 게재되었다.해당 논문은 심혈관중재시술 이후의 환자들에게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 치료**가 혈전성 합병증과 출혈성 합병증을 모두 감소시킬 수 있어, 기존의 아스피린 단독요법 치료의 대안으로 볼 수 있다는 내용을 제시했다.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
-
애경그룹 화학3사 통합 ‘애경케미칼(가칭)’ 출범
애경그룹은 그룹 내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하고 8월 5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 내 연매출 약 1조 7000억원 규모(2021년 예상매출 기준)의 화학기업 ‘애경케미칼(가칭)’이 탄생할 예정이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주식교환비율은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이 각각 1:0.68:18.26로 하며 에이케이켐텍 1.47주 애경화학 0.05주당 애경유화 신주 1주가 배정된다. 각 사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9월말 주주총회 승인 등을 거쳐 11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애경유
-
공영쇼핑 온라인몰, ‘팔도장터 명물보따리’ 판매
공영쇼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을 푸짐하게 담은 ‘팔도장터 명물 보따리’를 판매한다.공영쇼핑은 오는 9일부터 온라인 몰에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팔도장터 명물 보따리’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했다.이번 행사에서 각 전통시장 별 대표상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약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5개 전통시장에서 하루 1천세트씩 준비, 총 5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팔도장터 명물 보따리’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한 꾸러미에 담았다. △광주 말바우시장(
-
CJ대한통운, 빅데이터 기반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 도입
CJ대한통운이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알고리즘 시스템으로 물류 효율 증대는 물론 탄소배출감소 효과까지 동시에 충족하는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허브터미널, 서브터미널, 물류센터, 물류거점 등을 오가는 수송차량(대형트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네트워크와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단순한 매칭 프로그램이나 사람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출발지, 도착지, 이동거
-
홈앤쇼핑, 상품선정위원회 온택트로 전환
홈앤쇼핑이 ‘온택트’로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한다.홈앤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회의 진행에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상품선정위원회를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매주 1회 진행되는 상품선정위원회는 상품선정위원이 참여하여 TV홈쇼핑 방송에 론칭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한다. 특히 홈앤쇼핑의 우수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8명은 상품선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직접 전달하고 상품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4일 개최된 401차 상품선정위원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기존에는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
-
포스코케미칼, 협력사 세강산업 갑질 주장에 "대법원서 기각 처리"
포스코 자회사 포스코케미칼이 협력사 세강산업의 갑질 주장에 대해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로 기각처리가 난 사항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 협력사 세강산업 측은 지난 2019년 포스코케미칼이 광양제철소 내 수임작업 업체와 계약 체결 과정에서 기존 수의계약 방식을 지명경쟁입찰로 바꿔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세강산업 김진만 대표는 "광양제철소 내 협력작업에 필요한 면허 등 자격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들의 참가자격을 인정해 지명경쟁입찰을 진행했다"며 "수의계약 갱신일이 다가오자 다른 작업장은 현행 수의계약을 유지하며 세강산업만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수임자격이 없는 다른 기업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년 2분기 매출 1조686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연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1% 늘어난 1조6864억원, 영업이익은 약 89% 증가한 132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계실적으로는 매출 2조8988억원, 영업이익 1984억원이다.사업별로 보면, 방산 분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군 함정용 엔진 매출 등에 힘입어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양산 매출 및 영업이익의 상승과 ICT 부문의 꾸준한 영업이익 기여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다만, 한화디펜스는 해외 매출 감소로 전년대비 매출이 소폭으로 줄었다. 한편, 민수 분야에서 한화테크윈은 CCTV 사업의 미국 B2B 시장에
-
LX하우시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인테리어 전시장 오픈
LX하우시스가 신세계·롯데백화점에 이어 갤러리아백화점으로 대형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인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를 입점한다. LX하우시스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번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연면적 747㎡ 규모의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으로, 프리미엄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의 주요 인테리어 제품이 적용된 아파트 모델하우스 컨셉의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까지 최적의 토털 인테리어
-
팜한농, AI로 작물보호제 개발한다
LG화학 자회사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디어젠(대표 강길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신규 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디어젠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물보호제 발굴 및 검증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팜한농은 디어젠이 제안하는 후보물질을 합성해 생물활성을 검증하고, 디어젠은 팜한농이 제공하는 활성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해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팜한농은 AI기반 작물보호제 개발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농업 분야의 개발 경험이 풍부한 팜한농과 디
-
로이스커뮤니케이션, CJ 출신 기형준 상무로 영입, CMO(마케팅 총괄)로 선임
PR 컨설팅 전문 기업 로이스커뮤니케이션(대표 황재규)은 “국내 대기업인 CJ에서 브랜드 매니저와 디지털 및 통합 마케팅 경력을 지닌 기형준을 상무로 영입하고, CMO(Chief Marketing Operation, 마케팅총괄 임원)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기형준 신임 CMO는 다양한 경력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CJ E&M(현 CJ ENM), CJ 푸드빌, CJ제일제당 등 그룹사 FMCG와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에서 브랜드/마케팅 전략,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IMC 사업부문을 총괄한 경험을 보유하였다. 또한 방송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iMBC에서 국내 방송사 최초로 SNS 마케팅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다.이번 기형준 CMO의 영입은 국내 미디어 시장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