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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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모빌리티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 지분 투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김현수)이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포티투닷(42dot)과 지분투자 계약,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25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포티투닷은 자율주행 레벨 4(고도 자율주행)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인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세종을 비롯해 상암과 판교 등에서 로보택시 및 수요응답형 서비스(DRT),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롯데렌탈은 국내 오토렌탈 사업자로서의 역량과 자회사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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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타워 광화문, 프라임 오피스 첫 ‘로봇 배달 서비스’ 스타트
DL이앤씨가 운영하는 디타워 광화문이 프라임 오피스 최초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로봇 배달 서비스는 각 층에 비치돼 있는 전용 QR코드를 통해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이 완료되면 상주 중인 로봇이 F&B(음식 및 음료) 매장에서 음식을 수령해 주문한 사무실 앞까지 배달해준다. 음식을 수령한 로봇이 배달을 완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10분이다. 현재는 로비층에 위치한 펠트(FELT)커피에서 2대를 운용하고 있다. 디타워는 3개월간 오피스 한 개 동과 로비층의 카페를 오가는 경로를 시범 테스트할 예정이다. 추후 디타워에 입주해 있는 전체 F&B 매장과 오피스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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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뉴인, 출범 메시지 담은 ‘웰컴키트’ 전 직원에 제공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대표이사의 출범 메시지와 실용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전 직원에게 제공했다. 현대제뉴인은 9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직원 100여명에게 사원증, 명함, 텀블러, 사무용품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증정했다고 밝혔다.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이번 웰컴키트는 새롭게 출범하는 현대제뉴인에 근무하게 된 직원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건설기계 회사가 되는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웰컴키트는 업무하는데 쓰일 실용물품과 함께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명의의 출범 환영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권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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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과 업무협약 체결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최영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철도 유통 사업간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유통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의 지역 컨텐츠 연구 활동에 필요한 유통 정보 제공 및 기관 활동에 필요한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은 지역 활성화 연계 사업에 필요한 철도역사내 매장 활성화 전략 및 자문요청 등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문화, 관광자원 콘텐츠 기획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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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906억원...전년 대비 8% 증가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2조 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기저효과로 인한 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와 택배판가 인상, e-풀필먼트 영업확대 등으로 늘었다고 전했다.영업이익은 글로벌 사업의 코로나19 영향 회복과 미국·동남아 등 고성장시장 사업집중 및 수익성 위주 경영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한편 CJ대한통운은 ▲DATA기반 물류 디지털 경쟁력 강화 ▲TES 핵심기술의 체계적인 Master Plan 구축 및 실행 ▲e-풀필먼트 사업 성장 극대화 ▲ESG경영을 통한 미래기업가치 창출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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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21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2021년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3,520억 원, 영업이익 5,940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3%, 영업이익은 1704.5%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친환경∙위생소재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 8,977억 원, 영업이익 2,7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의 회복세와 더불어 친환경∙위생소재 등의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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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티케이케미칼, 2분기 순이익 559억원 역대 최대실적 경신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티케이케미칼은 5일 잠정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10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분기순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72억원이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253억원과 685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분기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1분기 실적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878억원, 영업이익 232억원, 반기순이익 1,02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734억원, 영업이익 388억원, 순이익 1,199억원 각각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본격적인 스판덱스 호황기 진입으로 화학부문 실적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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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뮤직 페스티벌‘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참가자 모집
KT&G(사장 백복인)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뮤직 페스티벌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을 개최하고, 오는 9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G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한 첫 프로그램에는 총 310개 팀, 1,08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결선 참가자들의 경연 영상은 약 11만 3천 회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다.이번 모집은 보컬·랩·밴드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들은 누구나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지원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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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분기 이어 2분기도 호실적… 매출 12조 7천억원 달성
㈜한화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2조 6771억원, 영업이익 7,690억원, 당기순이익 5,721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해 모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4%, 당기순이익은 63.1%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한화 자체사업을 포함해 한화시스템 등 주요 자회사가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달성한 것이 주효했다.한화솔루션은 케미칼 부문이 선전하며 2조 8천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군수와 민수사업 전반에 걸쳐 수익성이 개선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생명도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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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DL이앤씨, 친환경 신사업 확대
DL㈜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올해 지주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DL은 DL이앤씨와 DL케미칼에 대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성과 및 사업 부문별 중장기 전략 등을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았다.우선 DL이앤씨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에 가입하고 ESG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을 대폭 강화했다. 또 앞으로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구성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DL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와 의료용 신소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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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6600억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6600억원 규모의 미국 해양설비를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소재 원유개발업체와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 1기, 총 금액 6592억원에 대한 해양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FPS는 길이 91미터, 폭 91미터, 높이 90미터 규모로 하루에 10만 배럴의 원유와 400만㎥(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이 설비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수행, 약 1년의 설계기간을 거쳐 내년 3분기 중 제작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후 2024년 하반기 미국 루이지애나 남쪽 해상 30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셰넌도어(S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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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1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5일 서울 두산연강재단에서 ‘2021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에게 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논문은 관상동맥 중재시술 후 만성기 치료 시점에 새로운 항혈소판제 치료방법의 가능성을 나타낸 내용으로 2021년 5월 국제 학술지 ‘Lancet’에 게재되었다.해당 논문은 심혈관중재시술 이후의 환자들에게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 치료**가 혈전성 합병증과 출혈성 합병증을 모두 감소시킬 수 있어, 기존의 아스피린 단독요법 치료의 대안으로 볼 수 있다는 내용을 제시했다.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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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화학3사 통합 ‘애경케미칼(가칭)’ 출범
애경그룹은 그룹 내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하고 8월 5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 내 연매출 약 1조 7000억원 규모(2021년 예상매출 기준)의 화학기업 ‘애경케미칼(가칭)’이 탄생할 예정이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주식교환비율은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이 각각 1:0.68:18.26로 하며 에이케이켐텍 1.47주 애경화학 0.05주당 애경유화 신주 1주가 배정된다. 각 사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9월말 주주총회 승인 등을 거쳐 11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애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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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온라인몰, ‘팔도장터 명물보따리’ 판매
공영쇼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을 푸짐하게 담은 ‘팔도장터 명물 보따리’를 판매한다.공영쇼핑은 오는 9일부터 온라인 몰에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팔도장터 명물 보따리’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했다.이번 행사에서 각 전통시장 별 대표상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약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5개 전통시장에서 하루 1천세트씩 준비, 총 5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팔도장터 명물 보따리’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한 꾸러미에 담았다. △광주 말바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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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빅데이터 기반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 도입
CJ대한통운이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알고리즘 시스템으로 물류 효율 증대는 물론 탄소배출감소 효과까지 동시에 충족하는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허브터미널, 서브터미널, 물류센터, 물류거점 등을 오가는 수송차량(대형트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네트워크와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단순한 매칭 프로그램이나 사람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출발지, 도착지, 이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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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상품선정위원회 온택트로 전환
홈앤쇼핑이 ‘온택트’로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한다.홈앤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회의 진행에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상품선정위원회를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매주 1회 진행되는 상품선정위원회는 상품선정위원이 참여하여 TV홈쇼핑 방송에 론칭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한다. 특히 홈앤쇼핑의 우수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8명은 상품선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직접 전달하고 상품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4일 개최된 401차 상품선정위원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기존에는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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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협력사 세강산업 갑질 주장에 "대법원서 기각 처리"
포스코 자회사 포스코케미칼이 협력사 세강산업의 갑질 주장에 대해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로 기각처리가 난 사항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 협력사 세강산업 측은 지난 2019년 포스코케미칼이 광양제철소 내 수임작업 업체와 계약 체결 과정에서 기존 수의계약 방식을 지명경쟁입찰로 바꿔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세강산업 김진만 대표는 "광양제철소 내 협력작업에 필요한 면허 등 자격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들의 참가자격을 인정해 지명경쟁입찰을 진행했다"며 "수의계약 갱신일이 다가오자 다른 작업장은 현행 수의계약을 유지하며 세강산업만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수임자격이 없는 다른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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