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동국제강, ‘자원순환·저탄소 사회’ 실현…‘환경경영 보고서’ 발간
동국제강이 10일 ‘2021 환경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원순환 사회’와 ‘저탄소 사회’ 실현이라는 환경경영의 목표와 성과를 공개했다. 동국제강은 2020년 한해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의 전기로 제강 공법으로 철스크랩(고철) 약 376만톤을 재활용, 총 350만톤의 철근, 형강 등 고품질 건설용 철강재를 새로 만들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자원 순환 비즈니스는 탄소배출 저감과 직결되는데, 전기로 제강 생산방식은 고철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철광석과 석탄으로 철을 만드는 고로 공법 대비 75% 가량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고로제철소에만 의존해 철을 생산할 경우와 비교하면 2020년 동국제강 전기로 제강 생산에 따른 CO2 발생
-
아에르,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황사방역 마스크 부문 1위 선정
씨앤투스성진(대표이사 하춘욱)의 라이프 케어 솔루션 브랜드 ‘아에르(Aer)’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황사/방역 마스크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로, 총 10만여 개의 표본 조사를 통해 브랜드 자산 가치를 측정한다. 아에르는 황사/방역 마스크 부문 후보군 가운데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애호도, 브랜드 사회적 책임 차원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 68.0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웰킵스(67.8점), 3M의 넥스케어(67.1점)가 뒤를 이었다.2017년 론칭
-
웅진씽크빅, 주당 40원 현금배당 결정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보통주 1주당 4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0.96%이며 배당총액은 약 46억원 규모다.웅진씽크빅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친 주주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유상감자,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펼쳤으며, 올해도 분기배당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된 주주친화정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수종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은 “에듀테크 1위를 넘어 국내 최고의 교육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더 큰 성장을 이뤄내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주주친화적 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 코트라‧관세청과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협약 체결
CJ대한통운이 통관 기능을 갖춘 ‘글로벌 e-풀필먼트 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코트라‧관세청과 함께 5000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한다.CJ대한통운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코트라(KOTRA) 본사에서 코트라, 관세청과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통관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행사에는 임재현 관세청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으로 모집된 수출 유망기업들을 대상으로
-
롯데월드, 업사이클링 상품 크라우드 펀딩 진행
롯데월드가 지난 봄 어드벤처를 장식했던 가로등 배너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미니 크로스백을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 자원 선순환을 통해 녹색 가치를 창출하는 롯데월드의 친환경 캠페인 '그린월드(Green World)'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환경보호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가로등 배너와 같은 현수막 폐기물은 대부분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에 유성 잉크로 출력하기 때문에 매립해도 썩지 않으며 폐기과정에서 수질오염 및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롯데월드는
-
에버랜드, 비 오는 날 '비 해피(Be Happy)' 프로그램 운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비 오는 날 에버랜드를 찾아 주는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 해피(Be Happy)'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비 오는 날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에버랜드 재방문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재방문권은 방문일 기준 영업시간 중에 실제 강수량이 20mm를 초과할 경우, 에버랜드 모바일앱 쿠폰함으로 2주 이내 자동 지급된다.다만 비 오는 날 재방문권을 선물 받기 위해서는 입장 전후로 에버랜드 이용권 QR코드를 모바일앱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에버랜드는 계절, 휴일 등에 따라 이용요금을 차등화해 A, B, C 3개 구간으로 나눠 운영 중인데, 비 오는 날 선물 받은 에버랜드 재방문권은 지급일 기
-
공영쇼핑, 농협 창립60주년 맞이 특집전 진행
공영쇼핑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엄선해 판매하는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농협경제지주, 수협중앙회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탄생, 오늘날 공영쇼핑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농협은 전국 농축산 농가에서 정성으로 키운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영쇼핑에 연결, 판로지원 및 소비촉진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공영쇼핑은 이번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7일간 특집전을 진행한다. 공영쇼핑과 농협이 총 9가지 농산, 축산의 대표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모든 상품은 100% 국내산이다. △제주밤단호박 △농협고구마 △풍광
-
비케이탑스, 3D기반 게임업체 ‘엔스펙’ 최종 인수 단계
코스피 상장사 비케이탑스(대표 정상용)는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9일 선언했다. 기존 B2B 유통, 고철 기반 리사이클링, 방역용품(마스크) 제조사업 등에 이어 새로운 사업으로 수익 다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케이탑스는 MRO 전문회사로서 그동안 쌓아온 이커머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비즈니스와 결합하여 차별화된 수익모델 창출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와 관련 비케이탑스는 3D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엔스펙’(대표 최우정) 인수를 추진중이며, 기존의 웹사이트 기반의 오픈마켓, 공동구매,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에 이어 메타버스 기반의 신개념 비즈니스를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D 온
-
롯데케미칼, 제품 포장백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교체
롯데케미칼이 국내 업계 최초로 PCR-PE(재생 폴리에틸렌) 포장백을 자체 개발하여 올해 7월부터 자사 제품을 포장, 출고했다고 9일 밝혔다. 포장백의 원료인 PCR-PE는 고객사로부터 수거한 롯데케미칼의 PE(폴리에틸렌) 소재 폐포장백으로 제조된다.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한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들어 포장백 제작 시 투입되며, 해당 포장백은 약 30%의 PCR-PE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 PE백과 유사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기존의 PE백은 합성수지 제품의 포장재로 널리 활용되나, 폐기 후 낮은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2021년부터 재생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
-
귀뚜라미보일러, 신기술로 무장한 ‘거꾸로 ECO 콘덴싱 L10’ 선보여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고효율 친환경에 소형화까지 실현한 환경부 친환경 인증 콘덴싱보일러 ‘거꾸로 ECO 콘덴싱 L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거꾸로 ECO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1차와 2차 열교환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하면서 제품의 부피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 줄였다.신형 열교환기는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항공·우주산업에서 활용되는 니켈 브레이징 공법으로 완성해 내구성과 온수 품질이 뛰어나다.또한, 이번 신제품은 새로 개발한 ‘초저녹스(低 NOx)버너’를 장착해 미세먼지
-
롯데렌탈, 모빌리티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 지분 투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김현수)이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포티투닷(42dot)과 지분투자 계약,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25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포티투닷은 자율주행 레벨 4(고도 자율주행)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인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세종을 비롯해 상암과 판교 등에서 로보택시 및 수요응답형 서비스(DRT),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롯데렌탈은 국내 오토렌탈 사업자로서의 역량과 자회사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기반으
-
디타워 광화문, 프라임 오피스 첫 ‘로봇 배달 서비스’ 스타트
DL이앤씨가 운영하는 디타워 광화문이 프라임 오피스 최초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로봇 배달 서비스는 각 층에 비치돼 있는 전용 QR코드를 통해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이 완료되면 상주 중인 로봇이 F&B(음식 및 음료) 매장에서 음식을 수령해 주문한 사무실 앞까지 배달해준다. 음식을 수령한 로봇이 배달을 완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10분이다. 현재는 로비층에 위치한 펠트(FELT)커피에서 2대를 운용하고 있다. 디타워는 3개월간 오피스 한 개 동과 로비층의 카페를 오가는 경로를 시범 테스트할 예정이다. 추후 디타워에 입주해 있는 전체 F&B 매장과 오피스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타워
-
현대제뉴인, 출범 메시지 담은 ‘웰컴키트’ 전 직원에 제공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대표이사의 출범 메시지와 실용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전 직원에게 제공했다. 현대제뉴인은 9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직원 100여명에게 사원증, 명함, 텀블러, 사무용품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증정했다고 밝혔다.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이번 웰컴키트는 새롭게 출범하는 현대제뉴인에 근무하게 된 직원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건설기계 회사가 되는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웰컴키트는 업무하는데 쓰일 실용물품과 함께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명의의 출범 환영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권오갑
-
코레일유통,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과 업무협약 체결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최영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철도 유통 사업간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유통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의 지역 컨텐츠 연구 활동에 필요한 유통 정보 제공 및 기관 활동에 필요한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은 지역 활성화 연계 사업에 필요한 철도역사내 매장 활성화 전략 및 자문요청 등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문화, 관광자원 콘텐츠 기획 및
-
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906억원...전년 대비 8% 증가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2조 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기저효과로 인한 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와 택배판가 인상, e-풀필먼트 영업확대 등으로 늘었다고 전했다.영업이익은 글로벌 사업의 코로나19 영향 회복과 미국·동남아 등 고성장시장 사업집중 및 수익성 위주 경영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한편 CJ대한통운은 ▲DATA기반 물류 디지털 경쟁력 강화 ▲TES 핵심기술의 체계적인 Master Plan 구축 및 실행 ▲e-풀필먼트 사업 성장 극대화 ▲ESG경영을 통한 미래기업가치 창출과 친
-
롯데케미칼, 2021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2021년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3,520억 원, 영업이익 5,940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3%, 영업이익은 1704.5%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친환경∙위생소재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 8,977억 원, 영업이익 2,7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의 회복세와 더불어 친환경∙위생소재 등의 수요
-
SM티케이케미칼, 2분기 순이익 559억원 역대 최대실적 경신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티케이케미칼은 5일 잠정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10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분기순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72억원이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253억원과 685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분기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1분기 실적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878억원, 영업이익 232억원, 반기순이익 1,02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734억원, 영업이익 388억원, 순이익 1,199억원 각각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본격적인 스판덱스 호황기 진입으로 화학부문 실적이 크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