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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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 재단 회장 환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4월 27일(수) 저녁 에드윈 퓰너 (Edwin John Feulner Jr.) 美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정세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김승연 회장은 지난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前 부통령을 만난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나며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의 복합화에 대한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원자재값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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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인 이동식 치과버스 지원 사업인 ‘미소 찾아드림’에 2천만 원 전달
효성이 이동식 치과버스 진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효성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장애인 이동 치과버스 지원 사업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효성이 전달한 후원금은‘찾아가는 치과 진료’와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및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치과 진료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31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은 2017년부터 이동식 치과 치료 사업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효성은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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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육상 수소모빌리티’ 시장 진출…사업영역 확장 나선다
두산퓨얼셀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해상 수소모빌리티’에 이어 ‘육상 수소모빌리티’ 분야 진출을 선언하며,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두산퓨얼셀은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하이엑시엄(HyAxiom) 본사에서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이하 발라드), 하이엑시엄과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수소버스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발라드는 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사업을 하는 캐나다 기업으로, 특히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엑시엄은 ㈜두산의 자회사로, PAFC(Phosphoric Acid Fuel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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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심장’(엔진) 이어 ‘두뇌’(에비오닉스)도 만든다
한화그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가 함께 '저비용, 경량화 발사체 에비오닉스 통합기술 개발'(이하 통합 에비오닉스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은 국가 우주전략기술을 자립화하기 위해 과기부에서 2030년까지 총 2,115억을 투입하여 총 16개의 핵심우주기술을 산업체 주도의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하는 사업이다.이 중 발사체 분야의 '저비용, 경량화 발사체 에비오닉스 통합기술 개발' 사업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암시스템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 등 우주항공분야 전문 산학연과 컨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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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1분기 매출 9,324억·영업이익 467억 달성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현대건설기계는 28일(목)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9,324억원, 영업이익 4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4%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지만,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과 코로나로 인한 중국 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및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1분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북미시장은 부동산 경기 호조 및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1,373억원을 기록했다.신흥시장 역시 지난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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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ESG경영 실천의지 공표
효성그룹이 28일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 에 참여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 대표이사들은 서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회가치 실현에 협력,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효성 김규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경영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며, “윤리경영을 효성의 DNA로 정착시키고,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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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O&M, ‘환경경영시스템’ 우수기업 선정
포스코O&M(김정수 대표)이 지난 27일 본사 금세기빌딩에서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ISO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기준에서 환경, 품질, 서비스 등 경영시스템을 구축, 이행하고 있음을 한국경영인증원이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한국경영인증원은 인증·평가·교육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인증기관으로,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대외적인 신뢰도를 제고하고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활동을 수행해 지속가능경영을 돕는다.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 경제적 니즈와 균형 있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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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친환경 브랜드 ‘에너지플러스 에코’ 론칭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자원 순환에 초점을 맞춘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통합 브랜드 ‘에너지플러스 에코(Energy Plus Eco)’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2020년 에너지기업의 변화와 확장의 의지를 전달하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브랜드를 론칭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영역을 통합하는 브랜드로 사용해 왔다.이번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가 확장된 개념으로, GS칼텍스가 추구하는 자원효율화 및 탄소저감의 가치를 담은 친환경 통합 브랜드이다. 친환경 사업의 핵심인 순환 경제의 가치를 뫼비우스의 띠로 형상화하고 화살표를 통한 변화와 확장 의지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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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내셔널지오그래픽 4K 짐벌캠’ 선봬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짐벌 카메라 라이선스 제품인 ‘내셔널지오그래픽 4K 짐벌캠(NATIONAL GEOGRAPHIC 4K GIMBAL CAM, 이하 NAT GEO CAM)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NAT GEO CAM’은 자사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를 얻어 독점 판매하는 제품으로, 지구와 인류, 우리를 둘러싼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한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촬영자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스펙을 구축한 짐벌 카메라다.팅크웨어 관계자는 “‘NAT GEO CAM’은 트래킹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이 다양한 앵글을 편하고 정확하게 영상으로 담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며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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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EV충전 사업 본격 진출
LS그룹(회장 구자은)이 EV 충전 신규 법인 설립으로 전기차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S의 지주회사인 ㈜LS는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엘에스이링크, 대표 김대근)를 E1과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다고 27일 공시했다.LS E-Link는 ㈜LS 와 E1이 각각 50:50으로 출연하여 ㈜LS의 자회사로 설립된 회사로, LS는 LS E-Link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그룹 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LS E-Link 라는 사명은 임직원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채택한 이름으로, E는 에너지(Energy)와 전기(Electricity)의 중의적 의미를, Link는 전기와 관련한 LS의 모든 기술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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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산소·질소 탱크 증설…산업가스시장 진출 초석
포스코가 제철소에서 가동 중인 산소·질소 저장탱크의 증설을 통해 산업가스시장 진출 기반을 다진다. 포스코는 27일 포항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정석모 산업가스사업추진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소·질소 저장탱크 증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은 “포스코가 보유한 국내 최대 산소·질소 생산 및 저장설비를 기반으로 국내 반도체, 조선 등 전방산업 산업가스의 공급 안정화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포스코는 현재 포항제철소 4만9000톤, 광양제철소 3만6000톤 규모의 산소·질소 저장탱크를 보유 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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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육성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7일 열매나눔재단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교육 및 컨설팅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에너지·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이번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국내산 플라스틱 페트평을 재활용해 친환경 신발을 만드는 ‘엘에이알’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반료견 사료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리얼네이쳐팜’ △일회용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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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실적발표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시장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9%대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올렸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수)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 1조1,545억원, 영업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중국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4.5%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남으로써 수익이 개선됐으며, 사외 엔진 판매량 급증과 엔진 A/S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률 9.1%를 달성했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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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앗(CIAT)’ 첫 열매 맺다… 1기 ‘데모데이’ 성료
CJ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의 첫 번째 '데모데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씨앗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CJ와의 협업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외부에 공개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됐다.이 행사에는 지난해 9월 선발된 △디비퍼스트 △씨메스 △에어오더 △애자일소다 △와이즈솔루션 △재미있는연구소 △지디에프랩 △테크빌리지 △한국자전거나라 △허브넷컴퍼니 등 씨앗 1기 10개사가 참여해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IR 피칭(pitching, 발표)을 진행했다. CJ와 타임와이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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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신재생에너지 제품 선보이며 美 시장 공략
대한전선이 미국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IEEE PES T&D’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600여 개 가량의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자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소속의 PES(Power and Energy Society)가 주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북미 최초로 수행한 500kV 전력망을 비롯해 초고압케이블, 가공케이블 등 미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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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반도체’ 닻 올렸다…’두산테스나’ 공식 출범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반도체 사업의 닻을 올렸다.두산은 27일,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 테스나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두산테스나’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앞서 지난 3월,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로부터 테스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보유지분 전량(38.7%)을 46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의 후공정 가운데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2년 설립 후 테스트 위탁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웨이퍼 테스트 시장점유율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웨이퍼 테스트는 1천~1만 개의 반도체 칩이 새겨진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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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베트남서 ‘글로벌 컬러강판’ 새 거점 교두보 마련
동국제강이 글로벌 컬러강판 거점 확장을 위해 베트남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동국제강은 베트남 현지 컬러강판 스틸서비스센터 ‘VSSC’(Vietnam Steel Service Center) 지분 15%를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틸서비스센터는 코일 형태로 출하하는 강판을 가져다 고객이 원하는 길이와 넓이로 잘라주는 가공센터를 뜻한다.동국제강에 따르면 VSSC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 붕따우성 푸미공단에 위치하며, 항구와 인접하고, 1시간내 가전 생산 단지와 호치민 시내 등 접근이 가능한 요충지로 평가된다. VSSC는 약 6400평 규모 부지에 슬리터기 1기와 쉐어러 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상 가동 시 연간 7만톤 규모의 컬러강판 가공 판매가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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