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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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K9 유저클럽‘ 행사 개최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지난달 27일~28일 창원사업장에서 ‘K9 유저클럽(User Club)’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9 유저클럽은 K9 자주포를 도입해 운용 중인 국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각국의 K9 실전운영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세계에서 가장 검증된 K9 자주포의 운용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K9 자주포를 운용 중인 북유럽 국가들의 대표단과 최근 K9 자주포 도입 계약을 체결한 호주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방위사업청과 육군 포병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회 K9 유저클럽 행사를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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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세계산림총회서 50년 조림사업 등 ESG 경영 선보여
SK그룹이 SK임업 창립5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산림총회(WFC)에 참여, 그간의 탄소감축 노력과 국내 1호 탄소배출권 확보 그룹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SK그룹에 따르면 SK임업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개막한 제15회 WFC에서 지난 1972년부터 50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한 각종 조림사업 성과와 탄소배출권 플랫폼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힌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WFC에는 국내에서 대기업 중 유일하게 조림사업을 하는 SK가 한국 기업을 대표해 독립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다.UN식량농업기구(FAO)가 6년마다 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산림행사인 WFC는 전세계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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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기화(電氣化) 시대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LS의 지주회사인 ㈜LS는 최근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엘에스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하여 설립했다.LS는 LS E-Link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가스 충전소 운영의 노하우(Know-how)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룹 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다.특히 LS는 LS전선∙LS일렉트릭 등 전기∙전력 분야 국내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고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용 권선을 양산 중이며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전기차의 전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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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4월 5000억원 수주…월간 최대실적
현대중공업그룹의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2017년 출범 이후 월간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월 한 달간 전력 및 배전, 솔루션 사업 등에서 총 5000억원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증가와 중동 시장의 수주 회복세, 현대일렉트릭의 선제적 투자 등에 따른 것이다.특히 현대일렉트릭은 지난달 미국과 중동에서만 24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NextEra Energy)사로부터 1,600억 원 규모의 변압기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넥스트에라에너지는 에너지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세계 1위 기업으로, 현대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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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구 前 하이마트 회장, 배임 확정...공범 문제로 옮겨붙나
지난달 31일 확정된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에 대한 징역 5년 및 벌금 300억 선고 판결이 확정되자 법조계 일각에서 해당 판결에 언급된 공범들의 처벌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3월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선 전 회장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05년 차입매수(LBO·Leveraged Buy Out) 방식으로 하이마트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20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가 법정공방 끝에 배임으로 인정되며 형량이 크게 늘게된 것. 파기환송에 따라 서울고법은 선 전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300억원을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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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2058억원…시장 다변화 추진
동국제강은 2022년 1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 매출 2조1313억원, 영업이익 2058억원, 순이익 272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7%, 영업이익은 88.1%, 당기순이익은 889.2% 증가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철강 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 등이 대폭 증가했다. 봉형강 제품은 내진용 수요 확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 봉형강 제품 출시 등 시장 다변화를 추진했다. 특히 도금, 컬러강판은 수익성이 좋은 글로벌 시장의 확대를 적극 추진해 1분기 수출 비중을 전년 동기 55%에서 60%까지 끌어올렸다.동국제강 관계자는 “2분기 전방산업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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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영업적자 개선
삼성중공업은 29일 2022년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 영업이익 적자 94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해양부문 일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직전분기 1조8465억원 대비 20% 감소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2020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은 증가세로 전환될 예정이다.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949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분기 적자 2571억원 대비 1622억원(63%), 전년 동기 적자 5068억원 대비 4119억원(81%) 개선된 것이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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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지난해 5월 수소사업협력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첫걸음이다.양사는 2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에어리퀴드코리아 기욤 코테 대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0:4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명은 미정으로, 공정위의 기업결합신고 및 승인을 거쳐 올해 7월 법인 설립 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합작사는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대산과 울산 2곳의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에 투자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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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수질검사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 도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를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코웨이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수기 수질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수질검사 성적서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구축했다.이번에 도입된 수질검사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접수부터 성적서 수령까지 일주일가량 소요되던 기간이 약 3일 이내로 짧아졌다. 특히 분석 완료 즉시 시험 결과서가 발급돼 검사 당일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모바일에서 수질검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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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한국능률협회‘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조현준 효성 회장이 29일 한국능률협회(KMA)가 수여하는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 52회째를 맞이한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은 그 해의 국내 경제 발전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마련해 VOC 경영에 집중한 성과조 회장은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주력 제품들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충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크게 늘렸다.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핵심 지역에 선제적 신∙증설로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의 차별화 제품 판매에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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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가정의 달 맞아 '수제 흑삼' 라이브 커머스 판매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수제 흑삼 5종 상품을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명품마루의 우수 협력사인 흑삼 전문 농업회사 해오담과 협업을 통해 수제 흑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임으로서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흑삼 제품 5종을 엄선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방송 당일에만 시중가 대비 38% ~48%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실제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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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2022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2 대학 상상장학생’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0명을 선발해 인당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지원 방법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KT&G장학재단은 서류 접수 마감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를 6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KT&G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과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2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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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 대형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 위한 기술협약 체결
한화임팩트(대표이사 김희철)가 28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발전용량이 큰 대형 가스터빈에 수소혼소를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 한화임팩트 김희철 대표이사,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이 참석했다.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소 발전으로 가는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한화임팩트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80MW급 가스터빈에 수소혼소율을 최대 55%를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최대 20% 이상 저감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금번 협약식은 80MW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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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분기 매출 4296억 기록… 성장세 지속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4296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29억원(17.15%)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중장기적인 미래성장 전략에 따른 ▲저궤도 위성통신·UAM·블록체인 기술을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 ▲혁신 스타트업 발굴·투자 ▲ICT 부문 특별임금인상 등을 추진한 영향과 ▲ICT 부문 차세대 보험코어 사업기간 연장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측은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예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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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유튜브 채널서 ‘3분 철강’ 연재 시작
동국제강이 공식 유튜브 채널 ‘Dongkuk Steel’에서 ‘동국제강이 알려주는 3분 철강’ 시리즈를 시작했다. ‘3분 철강’은 생소할 수 있는 철에 대한 지식을 3분 동안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영상 시리즈물이다. 동국제강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잘 모르고 있었던 철에 대한 콘텐츠로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28일 첫 공개한 시리즈 1편에서는 ‘철의 모든 것’을 주제로 철의 역사, 인간에게 철이 꼭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 다뤘다. 또 원소기호 ‘Fe’는 라틴어 Ferrum에서 유래됐으며, 동국제강 본사가 위치한 ‘페럼타워(Ferrum Tower)’의 건물명 역시 이곳에서 유래한 것임을 설명한다. 3분 철강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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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8050억원…정유부문 상승 견인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8일(목)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연결기준 매출 11조2966억원, 영업이익 8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기존 지분법 평가를 반영하던 한국조선해양 실적을 이번 3월부터 연결 편입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번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편입은 HD현대가 지난 2월 KCC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한국조선해양 보유지분 4.1%을 취득함으로써 실질 지배력이 50%를 초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영업이익은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증대와 건설기계부문 현대제뉴인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144.2% 증가했다.현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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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 재단 회장 환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4월 27일(수) 저녁 에드윈 퓰너 (Edwin John Feulner Jr.) 美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정세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김승연 회장은 지난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前 부통령을 만난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나며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의 복합화에 대한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원자재값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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