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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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ESG 경영 정착 1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 목표
5월 25일(수)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3층 오디토리움에는 한화그룹 ESG 담당 임직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화그룹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참석자들은 개인과 조직의 ESG 목표와 실천 의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했다. 메시지 카드는 기념으로 배부된 반려나무 화분에 꽂아 각자의 사무실 책상 위에 두게 된다. 일종의 ESG 좌우명처럼 업무 중에도 ESG와 연계한 활동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반려나무는 한화의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키운 묘목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외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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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MR 비롯한 차세대 에너지 사업 등에 5조원 투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원전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두산은 향후 5년 간 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두산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형 원전으로, 미국 뉴스케일社는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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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최초의 ‘극저온 고망간강’ 판매확대 기반 마련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의 소재 안정성 및 적합성 평가를 완료하고 LNG 저장 및 수송용 강재로 승인됐다.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소재로, 철에 다량의 망간(Mn, 10~30%)을 첨가해 고강도, 내마모성, 극저온인성, 비자성(非磁性) 등 다양한 성능을 특화 시킨 혁신적인 철강 소재다. 포스코와 엑손모빌은 25일 대구에서 개최된 WGC2022 행사장에서 만나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기술승인서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포스코 주세돈 기술연구원장, 엑손모빌 피터 클라크 (Peter Clarke)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에 따르면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LNG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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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뉴인, 소통경영 강화로 ‘직원들 마음 사로잡는다’
지난해 8월 신규 출범한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이 소통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회사 주관이 아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제뉴인은 최근 CEO서부터 신입사원까지 참여, 각 직급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우사초(우리 사장님을 초대합니다)’와 ‘우신소(우리팀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를 도입했다.‘우사초’는 한 달에 2회 실시되는 행사로 지원자가 마음에 맞는 동료들과 함께 먹고 싶은 메뉴와 장소를 직접 골라 신청, CEO와 저녁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사초’ 프로그램은 첫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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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공작기계, ‘SIMTOS 2022’ 참가해 신기종 공개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SIMTOS) 2022’에 참가해 신기종을 공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SOLUTIONS)’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DN솔루션즈는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심토스 2022’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사명 선포식’을 진행했다.이번 사명 변경은 올해 1월 ‘두산공작기계’가 DTR오토모티브에 인수된 이후 양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DN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된 타이어, 배터리, 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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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한-미 오리건주 무역 증진 공로상 수상
미국 오리건주 영사단 주최로 지난 19일(현지시간) 포틀랜드 미술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SM상선 미주영업실장 최광국 상무가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리건주 명예영사단 게일 블레싱(Gale Blessing) 단장, SM상선 미주영업실장 최광국 상무, 포틀랜드 항만청 커티스 로빈홀드(Curtis Robinhold) 항만청장.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에스엠상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영사단으로부터 포틀랜드 컨테이너 서비스 개설과 한-미 오리건주 간의 무역 증진의 공로로 ‘글로벌 리더쉽 어워드(Global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미국 포틀랜드 미술관(Portaland Art Museum)에서 열린 이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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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글로벌 4대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심토스) 2022’ 참가
한화그룹 첨단 전자장비 공작기계 CNC 자동선반 제조회사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옥경석)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심토스) 2022’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SIMTOS 2022’는 글로벌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공작기계 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2년 주기로 개최되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5G 통신 커넥터, 휴대폰 카메라 부품 등 전기전자 산업 내 소형부품 가공을 위한 자동선반 ‘XD10’과 고정밀, 고복합 트렌드에 최적화 된 복합 가공기 ‘XDI32’ 와 ‘STL42’를 전시했다. 또한 임플란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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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계 여성재직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우먼 엔지니어링 앤 케미컬’ 세미나 개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 안혜연)와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 (Women in INnovation)* (회장 서지희, 삼정KPMG 부대표)은 함께하는 산업기술계 여성재직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우먼 엔지니어링 앤 케미컬(Woman@ Engineering & Chemical)’ 세미나를 오는 27일 엘타워 멜론룸에서 멘토링 형태로 진행된다. WISET의 남녀 과학기술인 양성 및 활용통계 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기술연구개발기관 신규채용 비율도 30% 미만으로 낮을 뿐 아니라, 경력단계가 높아질수록 남녀 성비 격차가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여성과학기술인력 경력이탈 방치책이 요구되고 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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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청소년 문화동아리 멘토 ‘2022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모집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대표 문화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청소년들의 창작활동 멘토이자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2022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그들의 활동을 기록해 콘텐츠로 제작하는 대학생 멘토단이다. 봉사단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수료증 발급은 물론, 공연, 뮤지컬, 페스티벌 등 문화체험 참여 기회, CJ임직원 및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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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벡셀, DIY족 위한 ‘건전지 X 전동드라이버’ 프리미엄팩 선보여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은 전동드라이버가 포함된 AA, AAA건전지 프리미엄팩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출시한 프리미엄 팩은 건전지 8입, 전동드라이버뿐 아니라 자석식 십자(+), 일자(-) 드라이버 크기 별 10개 구성 전용 비트가 포함돼 크기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다. 정방향과 역방향 회전을 지원하고 자사 건전지 테스트 기준 연속 작동 시 1.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전자파 적합시험을 통과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SM벡셀 관계자는 “아이들 장난감, 가구 조립, 각종 공예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동드라이버 프리미엄팩을 구성했다”며 “과거에도 캠핑전구, 블루투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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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미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본격화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대표 최수관)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본격화한다. 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도입해 친환경 석유제품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다시 정유공정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현대케미칼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6월 국내 화장품, 생활용품 업체와 함께 제품 용기에 쓰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샘플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향후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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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5년간 국내 20조 등 37조6천억 투자
한화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37조6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러한 투자를 통해 한화그룹은 제품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특히 20조 원의 국내 투자는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의 3개 사업 분야에 집중된다.한화그룹은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 분야에 약 4조2천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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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성능 관리에 ‘디지털 트윈’ 기술 시험 도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EV)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을 관리하는 방안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에 나섰다. 현실의 전기차를 디지털 세계에 그대로 옮겨내 배터리 수명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차량 별 맞춤형 배터리 추천 관리 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기차 배터리 수명 예측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을 위한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를 수행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배터리 성능 관리 방안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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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CV SHOW’에서 커넥티드 서비스 선봬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금일부터 사흘 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CV SHOW 2022 (The Commercial Vehicle Show 202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V SHOW 에 블랙박스 부문으로 참가하는 팅크웨어는 출시를 앞둔 Q1000을 비롯해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F790, T700 등 주요 블랙박스 총 7종과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까지 총 8가지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 CV SHOW에는 차량관제시스템(FMS)인 팅크웨어 커넥티드 서비스 (THINKWARE Connected Service)가 공개돼 현지 딜러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날로 변화하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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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주거 부문’ 우수시공업체로 선정
진흥기업(주)이 품질에 대한 기술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진흥기업(주)은 LH의 2021년 준공지구에 대한 시공평가 결과에 따라 2022년도 ‘주거 부문’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진흥기업(주)이 선정된 대상현장은 △김제대검산 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화성비봉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인천영종 A67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다. 3군데 모두 LH가 발주해 진흥기업(주)이 메인 시공사로 선정된 현장이다.김제대검산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2019년 4월 착수하여 21년 3월 준공을 마치고 21년 09월에 입주를 완료했다. 공사 수행 중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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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트라스트 토트넘 홋스퍼 에디션 출시
SK케미칼은 토트넘 홋스퍼 F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트라스트 리뉴얼 에디션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토트넘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뉴얼 패키지에는 트라스트 고유의 노란 바탕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헤리케인, 호이비에르, 탕강가 선수의 이미지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엠블럼이 사용됐다.SK케미칼은 손흥민 등 토트넘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차용하면서 축구,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매니아 층을 공략하는 등 소비자 타겟을 더욱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트라스트는 강한 접착력으로 48시간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격렬한 동작이 필요한 축구, 골프 등 운동 시에도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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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 원료 탄소저감’ 기술협력
현대제철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소 탄소중립을 위한 원료 분야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 현대제철 최주태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제철소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으로 제철 원료 분야의 탄소 중립 기술 관련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한 광물 자원 관련 선도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활용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그린철강’을 위한 기반기술인 탄소중립 원료, 자원 재활용, 원료 분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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