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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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실적발표∙∙∙매출 1조1,880억원, 영업이익 866억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6일(화) 공시를 통해 2022년 2분기 매출 1조1,880억원, 영업이익 8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건설기계 신흥시장 매출 증가와 엔진사업부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봉쇄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부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영업이익 또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다.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Heavy)은 매출 9,400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 영업이익은 40.5% 감소했다.한국 및 신흥시장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과 정부 주도 경기 부양 정책에 힘입어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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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선박용 액체수소 화물창 극저온 소재 개발 착수
동성케미컬(102260)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033500, 대표 류완수)이 선박용 액체수소 화물창 극저온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동성화인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인 '선박용 액체수소 화물창 전용 소재 및 기자재 운용∙검증 기술 개발' 국책과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에는 동성화인텍을 비롯한 국내 유수 기업∙대형조선소∙국책연구소가 참여해 2026년까지 액체수소 대량 운송에 쓰이는 ▲ 선박용 화물창 극저온 소재 및 기자재 운용∙검증 기술 개발 ▲ 선박 운항환경 및 화물창 운용조건에서의 성능 검증을 수행한다. 동성화인텍은 국책과제를 총괄하며,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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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빅데이터 분석으로 패키징 기술 업그레이드..."박스 크기 10% ↓"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에서 운영중인 첨단화·자동화 패키징 기술에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다.CJ대한통운은 군포 풀필먼트센터 상품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배송박스 평균 크기를 10% 축소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빅데이터 패키징’은 상품별 체적 데이터와 주문정보를 조합해 박스 크기를 재설계하고 주문에 맞춰 최적화된 박스를 사용하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포장 기술이다. 기존에는 모든 풀필먼트센터들이 동일한 종류의 박스를 사용했지만 향후에는 ‘센터별 맞춤형 박스’를 사용할 예정이다.CJ대한통운은 3개월간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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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글로벌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
롯데케미칼의 합성수지 7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를 획득했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되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로, 전 세계 130 여개의 정유화학사와 원료 제조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롯데케미칼의 금번 인증 제품은 석유화학 원료인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PC(Polycarbonate), BD(Butadiene),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제품과 고기능성 합성 수지 제품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컴파운드 PC 제품으로서, 폐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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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을 연달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LNG운반선 2척을 총 6495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A)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Shaft Generator Motor)과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 등 연료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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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실시…‘생활 속 ESG’ 실천
K Car(케이카)는 지난 22일 케이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케이카 본사 임직원들은 사업장 인근을 돌며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직영점 소재 지역에서 매월 1회 관련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케이카 관계자는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 함께 한 정인국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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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풍백 풍력발전 착공∙∙∙국내 최대 민간 풍력발전사 잰걸음
SK디앤디(SK D&D)는 25일 군위 및 의성 일대에 75㎿ 규모의 풍백 풍력발전단지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SK디앤디는 경북 군위 삼국유사면과 의성 춘산면 일원의 약 20만㎡(약 6만 1천여 평) 규모 부지에 발전 용량 총 75㎿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개발한다. 5㎿급 풍력발전기 15기로, 총 사업비 2,150억 원의 규모다. 이 발전단지는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3만 ㎿h의 그린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총 3만 6천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풍력발전은 온실가스 주원인인 CO2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그린에너지로, 풍백 풍력의 75㎿ 규모 전기 생산 시, 연간 58,000톤의 CO2 감축 및 30년생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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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작년 환경성과 250억 창출
SK네트웍스가 지난해 환경 측면에서 250억원이 넘는 가치를 창출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재무성과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역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활동들을 수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고용∙배당∙납세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를 포함해 2021년 총 278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으며, 특히 ‘환경성과’ 분야에서 252억원의 가치를 만들어냈다. 코로나19 지속 등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전년 대비 30% 이상의 환경적 가치를 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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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 발족
포스코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ask Force, TF)를 강화해 발족하고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그룹은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정탁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포스코그룹은 국내 주요 기업 등이 참여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 멤버로서 국내외 유치전에 동참하고 있으며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의 유치위원으로, 포스코 정탁 사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최 회장은 지난 3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직접 부산세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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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신입사원, ‘목소리로 사랑 전해요’ 다문화 가정 지원
대한전선이 미래 세대 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에 밝혔다. 동화책을 직접 녹음해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 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으로, 지난 22일 신입사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다문화 가정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 이민자 부모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이에 대한전선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 발달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적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와 연계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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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비상경영체제 돌입…재무건전성 확보 총력
포스코그룹이 전사 차원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주재로 그룹내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경영회의’를 열어 환율, 금리, 물가 등 3高 영향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그룹사 전체가 위기대응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철강, 인프라, 에너지, 이차전지소재 등 그룹내 주요 사업별 리스크 요인과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현 글로벌 경제 상황을 △수요산업 부진, 재고자산 증가 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축소 △원자재/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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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토추상사,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 MOU체결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내 대표적인 종합무역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지난 21일(목) 오후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 본사에서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과 이토추상사 다나카 마사야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 협력 ▶한국 및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암모니아 인프라 활용 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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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 메세나 부문 대상 수상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회장 백정호)이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메세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성케미컬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중점 추진해왔다. 2016년부터 아트페어 ‘아트부산’, 2017년부터 클래식음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행사가 국제적 행사로 거듭나는데 공헌했다. 또 2019년 부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클래식 음악회 ‘동성페스타’를 열고 시민을 무료로 초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실내 불필요한 소음을 흡수해 조용한 공간을 만들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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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베트남 ‘야구 한류’ 지원한다
애경케미칼이 베트남의 ‘야구 한류’를 지원하고 나섰다.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은 21일 헐크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에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금’을 전달했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최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5개국의 야구 보급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야구 교과서를 베트남어로 번역해 제작하고, 베트남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과 야구의 체육교육 제도화를 논의하는 등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회 호치민 내셔널컵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애경케미칼은 지난 2003년 베트남 동나이에 자회사 법인 AK VINA를 설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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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2022 통합보고서’ 발간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2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통합보고서를 2013년부터 발간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변경한 신규 사명*으로 발행하는 첫 통합보고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라는 뜻을 담은 새로운 영문 슬로건 ‘Energy toward Sustainability’를 이번 보고서의 제호로 채택했다. 또한, ▲수소터빈으로의 전환이 진행중인 가스터빈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 SMR(소형모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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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주 시드니 대규모 프로젝트 성공리 준공
대한전선이 대규모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우수한 사업 수행능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호주에서 진행된 ‘Powering Sydney’s Future(PSF)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10시에 열린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정상 운전을 축하하기 위해 발주처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가 마련한 자리로, 뉴사우스웨일즈(NSW)의 비콘스필드(Beaconsfield)에 위치한 변전소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형균 사장과 오세아니아 본부장 등 대한전선 임직원과 트랜스그리드 및 현지 EPC인 Garde사(社) 등의 주요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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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ESG 성과 담은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 발간된 이 보고서에서는 GS칼텍스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지향점과 2021년 ESG 경영 주요성과를 소개했다.GS칼텍스에 따르면 환경(E) 분야에서는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S) 분야에서는 사람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며,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건전하고 책임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것으로 ESG 경영의 지향점을 설정했다.GS칼텍스의 ESG 경영 주요성과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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