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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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민간R&D협의체 기업들과 ‘탄소저감’ 업무협약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민간R&D협의체 산업공정혁신분과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과 탄소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8일 포스코 기술연구원(포항 소재)에서 열린 산기협의 민간R&D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철강, 화학, 시멘트 기업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산업 부산물의 활용과 탄소저감 기술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산기협과 협력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계 R&D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관협력과 R&D 선순환 체계 수립에 참여한다. 산업별 민간R&D협의체는 민간기업 주도로 산업계의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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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더블월(Double Wall) 공법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피앤씨는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더블월은 공장에서 제작된 두 개의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현장 타설해 시공하는 건설 공법이다. 현장 생산에서 공장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는 OSC 일환으로, PC와 기존 RC(철근 콘크리트) 공법이 융합된 만큼, 두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현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품질 유지 및 관리가 수월한 데다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기존 PC의 단점인 접합부 누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현행법상 15층(45m) 시공이 불가능한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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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이사회 산하 최고 심의기구 ‘ESG 위원회’ 신설
LX하우시스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 사내이사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차후 위원회 결의로 선임될 예정이다.신설된 ESG위원회는 LX하우시스의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환경·안전 ▲사회공헌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경영 관련 각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 경영 투명성 제고 목적에서 내부거래 관련 심의 및 감독 역할도 수행한다. 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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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상반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확대되며 실적 개선
대한전선의 상반기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이 1조 986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59억 원에서 36%, 영업이익은 약 3억 원에서 4,469% 증가한 결과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도에 164억 원에서 올해 70억 원으로 57% 이상 축소됐다.2분기 매출은 5,848억 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 4,142억 원에서 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9억 원으로 전년도에 14억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됐다. 당기순손실은 107억으로 집계됐다.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기(旣) 확보한 수주 잔고의 매출 촉진과 신규 수주의 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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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2022 LOTTE Oe Race’ 개최
롯데월드타워가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 ‘2022 LOTTE Oe Race(이하 Oe Race)’를 8월 7일 오전 7시에 개최한다.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스포츠 이벤트 플랫폼 Oe(One Earth)가 주최하는 Oe Race는 아쿠아슬론 대회로, 철인 3종으로 알려진 트라이애슬론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두 종목으로 구성된다. 석촌호수 수영(1.5km)과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으로 진행되며, 수영과 계단 오르기로 이뤄진 코스는 전 세계 최초다.석촌호수에서 수영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지주와 롯데물산은 송파구청과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 공법을 활용한 수질 정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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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인수
한화임팩트(대표이사 김희철)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 인수를 발표했다. 한화임팩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한화파워시스템의 지분 100%를 2,1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가스터빈 개조 기술과 수소혼소 발전기술에 강점을 가진 한화임팩트와 산업용 공기/가스압축기 등 에너지장비 전문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 간 기술협력으로 차세대 혁신 발전원을 개발하는 한편 적극적 해외진출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먼저, 한화파워시스템의 sCO2 발전기[1]를 한화임팩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북미/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물을 가열해 만든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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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임팩트, 사업구조 재편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그룹의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임팩트 3개 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재편에 나선다. 유사 사업군 통합과 체질 개선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3개 회사에 분산되어 있던 한화그룹의 방산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서 물적분할된 방산부문을 인수하고,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방산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규모의 성장과 함께 제품을 다양화해 ‘한국형 록히드마틴’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각 사에 분산되어 있던 글로벌 사업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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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보바스어린이의원 장애아동 음악치료 활동 지원 확대
롯데케미칼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이용하는 환아와 환아 가족, 근무중인 재활치료사의 음악치료를 지원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의료재단은 27일(수) 오후 경기 용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mom편한 음악놀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 롯데의료재단 안세진 이사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환아의 신체 및 심리적 재활, 환아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 재활치료사의 직무 스트레스 감소 등을 위해 2024년까지 3년간 총 4.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2018년부터 mom편한 음악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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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작업자 근력 강화 ‘웨어러블 슈트’ 개발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근력보조 ‘웨어러블 슈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첫 프로토타입 제작 이후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를 통해 2차례 개량된 버전을 제작했으며, 조만간 물류현장에 투입해 상용화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웨어러블 슈트는 의류처럼 작업자가 몸에 입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로봇 기술로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 필요에 맞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월부터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물류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와 부상 방지, 작업효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웨어러블 슈트를 개발해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현장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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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바이오 제약 사업군 영향력 확대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투자회사인 AK&MN바이오팜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바이오 제약 분야의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애경케미칼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일본 마루하니치로 주식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AK&MN 바이오팜 주식 지분(40%)의 전량 인수를 결정했다. 이로써 지분 80%를 확보한 애경케미칼은 AK&MN바이오팜을 연결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에 보다 강한 의사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원료의약품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바이오 제약 분야 사업군에 대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기 위한 조치이다. 양사 간 합작투자해소 계약은 오는 8월 1일 진행되며, 주식 양수 및 대금 지급 거래 종결일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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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와 K2 전차 수출 기본계약 체결
한국군 주력 지상무기 K2 전차의 사상 첫 해외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현대로템은 2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1000대 물량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본계약은 폴란드 획득 절차상 향후 진행될 개별 실행계약 체결 이전에 하는 적법한 절차로 사업 예산을 설정하기 위한 총 물량과 사업 규모를 결정하고자 체결됐다. 실행계약에는 1ᆞ2차 인도분에 대한 각각의 납기와 상세사양, 교육훈련, 유지보수 조건 등 세부 사항이 명기될 예정이다.현대로템은 우선 1차적으로 국내 생산 K2 전차 긴급소요분을 폴란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폴란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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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GM 전기차용 양극재 13조7696억원 수주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자동차사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추가 수주했다.포스코케미칼은 GM과 약 13조 7696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제조한다.이에 앞서 지난 5월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통해 연산 3만톤 공장에서 생산한 양극재를 2025년부터 8년간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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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영원한 상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공원 ‘추모의 벽’ 제막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한국전쟁 정전일을 맞아 열린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제막식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들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로 한국정부 예산 지원과 SK그룹 등 기업과 민간 모금 등으로 건립됐다.최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만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 영웅으로 한국전쟁 기념공원 건립을 이끌었던 故(고)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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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삼성물산과 건설현장 시공 협동로봇 솔루션 공동개발
두산로보틱스가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28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건설분야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시공을 위한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건설 분야에 특화된 SI(System Integration) 역량 확보 ▲로봇 기술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미 지난해 11월, 삼성물산과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 바 있는 두산로보틱스는 현재 철골 구조의 접합 부분을 볼트로 연결하는 철골 볼팅(Bolting) 시공 솔루션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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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매출액 2조 2,184억원… 영업이익률 14%
두산밥캣이 2분기에 매출액 2조 2,184억원, 영업이익 3,09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4%를 달성했다. 두산산업차량 인수 효과 및 제품 가격인상, 부품 수급 이슈 일부 완화,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집행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도 더해져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12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3조 8,592억원, 영업이익 5,03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 62% 성장했다.두산밥캣의 기능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 17억 6,800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55% 증가), 영업이익 2억 4,700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98% 증가)를 기록했다.두산산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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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삼환기업, 2022년도 하반기 경력사원 채용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삼환기업은 SM삼환기업은 상반기에 이어 2022년 9월 경력사원 00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안전이며, 공통사항으로는 해당 분야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하고,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은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우대한다. 건축은 아파트, 오피스텔, 고층빌딩 경력 3년 이상, 토목은 고속도로 현장 경력 3년 이상, 안전은 토목 및 건축현장에서 5년 이상 경력을 지원 요건으로 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SM삼환기업의 공공수주 및 민간 개발사업 확대에 따라 책임 준공을 위한 우수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1차 실무진 면접, 인성검사, 2차 경영진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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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진수식 개최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의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을 건조, 진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 울산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HD현대 및 현대중공업의 권오갑 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이상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천2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의 진수식을 가졌다.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 함정은 조선 후기 문화부흥과 부국강병에 힘쓴 조선 22대 국왕인 정조(재위 1776~1800년)를 기려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됐다.정조대왕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으로, 길이 170m, 폭 21m에 경하톤수 82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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