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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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판매차량 침수차 판명시 ‘추가보상’ 실시
최근 기록적 폭우로 손해보험사에 침수차량 신고가 대량으로 접수되고 있다. 미접수된 차량을 포함하면 실제 피해는 더욱 클 전망으로, 침수차 매물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소비자의 구매 차량이 침수차로 판명될 경우 800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로토블러스 관계자는 “리본카는 매입단계부터 꼼꼼한 검사를 통해 침수차를 취급하거나 판매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 강화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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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된 이재용 “감사하고 송구...투자·고용 확대로 국가경제 위해 뛰겠다”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경영 활동이 가능해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감사하고 송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투자와 청년 고용 확대로 국가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12일 이 부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와 같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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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 ‘RE:BREATHE(리-브리드)’ 전개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경봉)가 기아와 함께 소셜벤처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굿 모빌리티 캠페인 리:브리드(RE:BREATHE)’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기부금은 그린카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비례한 이용요금의 일부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EV6, 쏘울 부스터EV, 디 올 뉴 니로 EV 전기차들을 포함한 그린카가 보유한 모든 기아차량으로 고객들이 해당차량을 1km 운행할 때마다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고객들은 차량 반납 후에 자신이 기여한 기부 금액과 전체 누적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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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O&M, 엔투비와 손잡고 ‘희망리본’으로 ESG실천
포스코O&M(김정수 대표)이 엔투비와 협업해 친환경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O&M은 ‘희망리본 (Re-born)’사업으로 엔투비 온라인플랫폼에 등록된 소상공인 대상 사무용가구를 업사이클링해 지원했다. ‘희망리본(Re-born)’사업은 포스코O&M 건축사업실에서 실시하는 사무실 인테리어 및 원복공사시 버려지는 가구 및 집기를 수거해 업사이클링하는 사업이다.포스코O&M에 따르면 엔투비와 함께한 희망리본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7월 말까지 5차례 진행됐으며, 책상 및 의자 등 사무집기 4종 600여개를 21개사에 전달했다.포스코O&M은 실내건축공사를 진행하면 발생되는 사무용가구를 파악한 뒤 엔투비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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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초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8000’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CH초프리미엄 QHD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QXD8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8000’은 지난해 8월 출시한 QXD7000에 이어 약 1년 만에 내놓은 신규 후속 프리미엄 제품이다”며 “기존 프리미엄 제품을 넘어 블랙박스 시장에 가장 앞선 초프리미엄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팅크웨어에 따르면 초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8000’은 새로운 IQ(Image Quality) 테크니컬 튜닝 강화로, 이전 QXD 시리즈 제품보다 낮과 밤, 계절의 변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사고 정보 및 정황에 대한 식별력이 향상됐다. 아울러 다이나믹 UI 2.0을 적용해 직관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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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 획득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 압연 부산물인 ‘밀스케일(Mill Scale)’의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밀 스케일은 철강 제품 압연 또는 열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두꺼운 산화층으로 제철, 제강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동국제강은 포항공장 밀스케일을 2021년 폐기물이 아닌 순환제품으로 개발해 인증 받은 데 이어 최근 무해성, 재활용성 등을 추가 심사 받아 품질표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밀 스케일의 ‘순환자원 표지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처음이다.동국제강 관계자는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철강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순환자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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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KIST,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 협력 추진
포스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포스코홀딩스와 KIST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과 KIST 윤석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등 미래기술 분야에서 양측이 적극 협력키로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KIST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날 MOU에는 포스코홀딩스의 김주민 AI연구소장, 김도형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윤창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 자문교수, 엄경근 부장과 KIST의 장준연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석현광 연구기획조정본부장, 김익재 AI·로봇연구소장, 민병권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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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현대중공업그룹 에너지화학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8월부터 부산·경남 지역의 직영주유소를 방문하는 주유 고객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리플렛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주유소 곳곳에 광고 현수막을 붙여 주유소 방문 고객뿐 아니라 지역 시민에게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홍보 활동 기간 중 자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사이트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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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KBI코스모링크 비나 실적 호조에 베트남 사업 ‘박차’
KBI그룹이 베트남 진출 5주년을 맞이한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계열사를 통한 공격적인 베트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KBI그룹의 KBI코스모링크 비나는 2017년 베트남의 ‘SH-VINA’의 지분을 KBI메탈이 주도하여 KBI그룹 콘소시엄이 100% 지분 참여로 M&A를 진행해 KBI그룹의 아시아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KBI그룹에 따르면 KBI코스모링크 비나는 베트남 진출 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영업 강화로 2021년 매출은 2020년도 270억원보다 90억원 증가한 360억원을 달성하고 올해는 400억원 목표로 순항 중이다.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베트남 진출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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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1조9628억원 규모 ‘LNG운반선’ 7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9628억원 규모의 대형 LNG운반선 7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LNG운반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5.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견조하게 지속된 LNG운반선 수요가 올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LNG 수요 증가에 힘입어 다량의 신조 발주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LNG와 더불어 메탄올과 암모니아 등 다양한 대체연료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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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본부·건설·해운·제조서비스 부문 신입·경력 채용
SM그룹(회장 우오현)이 그룹본부와 해운·건설·제조 서비스 등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한다. SM그룹 관계자는 "그룹본부에서는 감사(건축, 해운/서비스, 제조, 재무개선)분야 과장~부장급 경력직을 뽑는다. 기업 내부감사업무 3년 이상 경력자로 해당분야 경력과 지주회사, 대기업 감사실 경력을 우대한다. 또 홍보와 법무분야에서는 경력 4년 이상의 대리~과장급을 선발한다. 지원 마감은 10일(수)까지다"라며 "해운부문은 대한상선에서 남아공 단기파견(1년) 기획팀 계약직원(사원~부장급)을 14일(일)까지 채용한다. 영어능통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해외파견근무 및 남아공 현지생활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제조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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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세계 첫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 수주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지난 8일 SK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선사 2곳과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하이나스 2.0은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건조 중인 총 23척의 대형선박에 내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하이나스 2.0은 아비커스가 지난 2020년 개발해 이미 상용화한 1단계 자율운항 솔루션(하이나스 1.0)에 ‘자율제어’ 기술이 추가됐다. 단순히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딥러닝 기반의 상황 인지 및 판단을 통해 속도제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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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분야 현장평가’ 적합 판정 획득
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적합판정으로 LG전자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기존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법적 의무에 따라 진행하던 모니터링 외에 자체적으로 생산 전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평택 생산기술원내에 환경시험실(Environmental Pollutants Test Lab)을 구축하고, 환경분석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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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안전교육 진행
유진기업은 이 달 매주 수요일에 여의도 본사에서 사내 교육활동 플랫폼 ‘수요지식회’를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인기 TV프로그램이었던 ‘수요미식회’를 콘셉트로 기획된 ‘수요지식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오찬과 함께 유익한 교양강좌를 제공하는 유진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이 달에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및 대처법에 대해 다룬다.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제세동기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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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 활용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실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8일, 지자체와 연계해 수소드론을 활용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농어촌 지역 안전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MI 관계자는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 감시 ▲해안가 환경 모니터링 ▲농어촌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과수원 내 감귤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수확량 예측 및 수급 조절을 통해 감귤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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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갤러리 오픈
SM경남기업은 오는 11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에 분양하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갤러리를 오픈하고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SM경남기업 관계자는 "아너스빌 갤러리는 주거상품 홍보를 위한 단편적인 일회성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플레이스로 조성한다"라며 "이를 통해 아너스빌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브랜딩을 통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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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SG보고서 첫 발간
CJ주식회사가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 등을 담은 '2021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CJ주식회사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서 이해관계자 관심도 및 비즈니스 영향도를 고려해 ▲친환경 제품·콘텐츠·서비스 개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후변화 대응 ▲인권 존중 및 보호 ▲다양성·공정성·포용성(DE&I) 조직문화 내재화 ▲순환경제 실천 ▲투명경영 강화 및 준법·윤리경영 확대 ▲지속 가능한 공급망 조성 등 ‘ESG 8대 핵심영역’을 선정하고, 이에 따라 ESG 활동내역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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