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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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애경케미칼 ‘2022 H2 MEET’에 참석 外
◆애경케미칼 ‘2022 H2 MEET’에 참석애경케미칼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 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H2 MEET’에 참석해 TYPE 4 수소 저장용 용기 바인더 소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핵심 소재인 △초고속경화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친환경 탄소섬유 SMC(Sheet Molding Compound) 복합재 △자동차 경량화용 이종소재 접착제 △친환경 코팅수지 및 TIM 방열 소재 △저전력 차량용 램프 UV 수지를 소개할 예정이다.전시회에서 선보일 수소 운송·저장용 컨테이너는 협력사인 동서디앤씨(킴텍)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두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집약돼 있다. 수소의 경우 고압력으로 저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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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동양, ‘한전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수주 外
◆동양, ‘한전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수주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인 동양(001520, 대표이사 정진학)이 총 공사비 약 467억 원 규모의 ‘한국전력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를 계약했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동양이 수주한 공사는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160번지 일대에 자리한다"라며 "대지면적 5,509㎡에 지상 3층의 업무시설과 지하 5층의 변전소 시설을 갖춘 복합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상변전소 시설이 지하 5층 규모의 옥내화로 병행되는 프로젝트다. 변전소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로 주민기피시설로 인식되던 수색변전소의 지중화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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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44억 달러 투자해 혼다와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짓는다
LG에너지솔루션이 日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이와 관련 양사는 29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인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혼다 CEO 미베 토시히로(Toshihiro Mibe)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갖고, 총 5.1조원(44억불)을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공장 부지는 검토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하여 2025년말부터 파우치 배터리셀 및 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 및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Acura) 전기차 모델에도 공급된다. 혼다 최고경영자(CEO) 미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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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디지털 기업 전환 촉진"
LS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정하고,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7월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LS 임원세미나 특별 강연에서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와 CFE(Carbon Free Electricity)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이런 큰 변화의 시기는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큰 기회”라며 “기존 사업은 운영체계 혁신과 데이터 경영으로 최적화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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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전기의 시대 맞아 탄소중립 경영 ‘탄력’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간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그룹의 주력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탄소중립으로 인한 전기화 시대(Electrification)를 맞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각 계열사들은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LS는 지난 5월,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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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박차
포스코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직인 ‘동반성장지원단’이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는 29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주)민콘 노동일 대표, (주)정진이엔티 주용태 대표, (주)코엘트 고성원 대표,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기술개발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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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OVAC,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개최 外
◆SOVAC,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개최‘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 2022’가 다음달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해 지난 2019년 5월 국내 첫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로 출범했던 SOVAC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월례행사로 치러져 오다 3년여만에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게 됐다.SOVAC 관계자는 "그동안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소통하는 장(場)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국내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주도해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29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2는 다음달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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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CJ,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3천억원 조기 지급 外
◆CJ,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3천억원 조기 지급CJ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3천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5개 계열사가 3,800여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앞당겨 결제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약 1,700억원, CJ대한통운 약 700억원, CJ ENM(엔터부문+커머스부문)이 325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165억원, CJ프레시웨이가 100억원을 각각 선지급한다.CJ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명절 성수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오고 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국내 스타트업 전방위 지원 본격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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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3년도 아기유니콘 희망 스타트업’ 모집 外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3년도 아기유니콘 희망 스타트업’ 모집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는 “제2기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뉴패러다임은 ICT 분야(AI, SaaS,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분야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선정 기준은 4차 산업 및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 중 PMF(Product Market Fit,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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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동국제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
동국제강이 임직원 업무 효율 향상 및 업무 만족도 개선을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했다. RPA는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 처리하는 기술로, 동국제강은 사내외 시스템의 데이터 등록, 일일 현황보고 등 규칙 기반 반복 수행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판단, 이번 RPA 도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동국제강은 이번 RPA 도입으로 매월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매입·매출 부가세 신고 대상 검증 업무, 해외 각국으로 수출 시 국가별 조건에 따른 증명서, 신고서 등 등록 업무, 각종 일일보고서 작성 등 약 20개의 업무를 자동화했다.동국제강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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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현대로보틱스, 서울아산병원에 방역로봇 투입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로보틱스가 병원 내 공기 질 개선과 각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투입했다. 현대로보틱스는 29일 서울아산병원 신관 1층 어린이병원과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올해 7월 출시한 대면방역로봇을 각 한 대씩 운영한다고 밝혔다.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기반으로 한 장애물 회피 능력을 갖추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병원에서도 통행자와 충돌하지 않고 방역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인체에 무해한 살균 방식을 사용해 대면 방역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24시간 운영되는 병원에서도 항시 방역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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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티에프제이, 준불연 ‘메터리움’ 섬유 전용 하이엑스 공장 준공식 개최 外
◆티에프제이, 준불연 ‘메터리움’ 섬유 전용 하이엑스 공장 준공식 개최첨단 섬유소재 전문기업인 티에프제이(대표 진의규·이하 ‘TFJ’)는 복합융합기술을 접목한 “準불연 OXIPAN FIBER”인 메터리움(MATERIUM)전용 생산공장인 최첨단 하이엑스(HIEX)공장(충남 당진 신평면 소재)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금일 오전 11시에 열린 하이엑스 공장 준공식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진상 분원장, 충남도청 유재룡 미래산업국장, 당진시청 김영명 부시장 등과 투자기관, 금융기관, 관련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행사안내 및 귀빈소개) △ 내외빈 환영사 및 축사 △ 진의규 대표의 비전 발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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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O&M, QR코드 신고방식 도입 ‘윤리경영’ 강화
포스코O&M(김정수 대표)이 신고·상담센터의 접근성을 높이는 QR코드 신고방식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O&M 정도경영실은 신고 및 상담이 용이하도록 QR코드 스티커를 제작, 화장실 내 부착하고 전 직원에게 QR코드를 배포하여 사원증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이에 따라 직원 및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성희롱, 비윤리, 갑질 불공정, 안전에 관심을 갖고 손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O&M 관계자는 “누구든지 안내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하면 회사 공식 홈페이지 내 신고 및 상담센터 페이지로 바로 연동된다”며 “특히 지난해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신고 및 상담센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상담 및 신고시 신분 노출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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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 ‘손해배상청구’ 소제기
대우조선해양이 불법파업을 주도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 집행부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 향후 불법파업 등의 재발방지를 위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손해배상청구소송의 대상을 집행부로 한정했다. 이는 향후 불법점거 및 파업의 재발을 방지하고, 법 테두리 내에서의 건설적인 노사관계와 상호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차원이다. 다만 집행부 외 불법행위 가담자들에 대해선 민사 손해배상 소송대상에서는 제외했으나, 가담 정도에 따라 형사적 책임을 따지는 고소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소송가액에 산정되지 않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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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폴란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5일 폴란드 브젝돌니(Brzeg Dolny)시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공장 착공 후 10개월여 만에 준공한 PLSC는 연산 7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으로 유럽의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수거, 분쇄해 가루형태의 중간가공품(블랙 매스, Black Mass)을 만들고, 이 중간가공품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에 공급할 예정이다.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의 성장과 세계 각국 정부 및 주요 고객사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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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최종현·최태원 회장 SK 부자의 ESG경영 '주목' 外
◆최종현·최태원 회장 SK 부자의 ESG경영 '주목' 최종현 SK 선대회장 서거 24주기를 맞은 26일 최태원 회장을 포함, SK 부자가 50년 간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재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최종현 선대회장(이하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CDM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을 닦은 경영인이다.SK 관계자는 "선대회장은 일찌감치 산림과 인재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숲과 인재양성에 주력했다"고 평했다. 선대회장은 무분별한 벌목으로 전국에 민둥산이 늘어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다 1972년 서해개발주식회사를(현 SK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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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기술개발 성과 공유의 장…‘2022 기술컨퍼런스’ 개최
포스코 기술인의 최대 축제인 ‘2022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가 열렸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한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는 철강 및 신사업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와 미래 신기술 동향이 공유되는 자리로,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대신 메타버스(Metaverse)와 줌(Zoom)을 활용해 300명의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사내TV와 PC생중계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정우 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부회장,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기술 담당 임원들과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 등 그룹사 사장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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