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우수 협력사에 ‘푸드트럭’ 선물 外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기술혁신과 성능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푸드트럭을 전달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주 전국 15개사 약 1200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분식세트와 음료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곳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해오며, 우수 협력사 발굴과 공동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푸드트럭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해당 협력사 임직원들은 "현장 근무인력에게는 간식을 포장해 전달해주는
-
[산업 이슈] 두산연강재단, 2023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 外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BEXCO에서 ‘2023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중앙대학교병원 이승은 교수에게 1천만 원, 국립암센터 강미주 연구원, 아주대학교병원 홍성연 조교수에게 각각 5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이승은 교수는 ‘한국 췌장암 수술 지침 2022 : 근거기반 수술방법 요약’이라는 논문을 통해 췌장암 수술의 표준화를 위한 실무 지침 권고안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미주 연구원은 ‘1999~2019년 한국중앙암등록본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담낭암, 간외담관암 및 췌장암의 발생률, 사망률 및 생존율 분석’
-
[산업단신] 장세욱 부회장 “소부장 연계 신사업 발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 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에 따른 그룹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5월 인적 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먼저 열린 정기 주총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2022년 영업보고와 함께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30분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장 부회장은 2023년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정의했다.장 부회장은 “지주와 사업 기능을 분리해 지주는 전략 컨트롤타워로 철강 ‘성장둔화’에 대응해 장기적 관점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사업 회사는 철강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사업 전문화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부장(소
-
[산업단신] LX하우시스, 초대 사장 한명호 대표이사 재선임
LX하우시스가 24일 서울 중구 후암로 본사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대표이사)로 한명호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한 사장은 지난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진두지휘했으며, 10년 만에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게 됐다.재임기간 동안 한 대표이사는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완성창, 고단열 로이유리, 친환경 건축자재 지아(ZEA) 시리즈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 미래성장 사업들이 현재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미국
-
[산업단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그룹은 한국협상학회가 지난 23일 고려대학교에서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자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선정·발표했다.그러면서 협상학회는 최 회장이 지난해 3월 그룹의 균형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상생을 도모하는 윈윈 협상력을 발휘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압도적 찬성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
[산업 이슈] SK스퀘어 사외이사, 해외 투자유치 나섰다 外
SK스퀘어는 사외이사들이 영국 런던을 방문해 ‘픽텟자산운용(Pictet Asset Management)’, ‘피델리티자산운용(Fidelity International Limited)’ 등 5개 해외 유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잇달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SK스퀘어 사외이사는 강호인 이사회의장, 박승구 사외이사다"라며 "강호인 이사회의장은 기획재정부 차관보, 국토교통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박승구 사외이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대표를 맡는 등 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 전문가다"라고 전했다. SK스퀘어 사외이사들은 투자기관과 만나 SK스퀘어의 투자 성과, 향후 전략, 주주총회 안건 등을 상세히
-
[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선정 外
경동나비엔이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작년 해당 부문 신설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청정환기 시장 선도자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 평가로, 산업별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제도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동일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와 구입가능성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경동나비엔은 2006년 환기시장에 진출한 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듭하며 2
-
현대엘리베이터, 메타버스서 글로벌 CoP 지식컨퍼런스 개최
현대엘리베이터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23일 개최했다.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해외법인 주재원 및 현지인 직원도 시간,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통해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지난해 본사를 충주로 이전하고 2030년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 매출 비중 50%를 목표로 인재 육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CoP는 임직원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
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조기 납품
현대로템이 폴란드로 향하는 K2 전차 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드니아(Gdynia)에 K2 전차 5대가 기존 납기인 오는 6월보다 약 3개월 앞서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도착한 K2 전차는 지난해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 180대 중 일부 물량으로, 현지 통관과 검수 과정을 거쳐 폴란드 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업무 부하가 예상되는 팀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특별연장근로 신청을 통한 근무시간 연장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K2 전차가 신속하게 출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완성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되는 K2 전차가 조기
-
HMM, 글로벌 ESG 평가 2년 연속 ‘골드‘ 등급 달성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HMM에 따르면 에코바디스(EcoVadis)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를 평가하는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과학적 평가방법에 따라 기업의 ESG 정책, 성과 등을 평가한다. 600여개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전 세계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이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
-
[산업이슈] 현대차·기아, 어드벤트와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키로
현대자동차·기아가 고온형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생산 업체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Advent Technologies, 이하 어드벤트)’와 함께 수소 사회 대중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기아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어드벤트 본사에서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개발을 위해 어드벤트사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로,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4년 말까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 및 스택의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최
-
[산업단신] 에쓰오일, 탄소저감 특수페인트 벤처기업에 투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3일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 저감을 달성할 수 있는 특수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한 페인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EU CNC)와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유씨엔씨는 특수한 첨가제를 개발하여 단열과 차열을 동시에 실현 가능한 친환경 수성페인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9월에 환경부의 녹색 기술 인증과 조달청의 혁신제품 자격을 각각 획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건물에는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신축 건물은 친환경 혁신 제품 적용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적
-
[산업단신] HD현대, 고려대와 ‘미래 핵심인재 육성’ 업무협약
HD현대가 고려대와 손잡고 미래 핵심 사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육성에 나선다. HD현대는 23일 서울시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HD현대 정기선 사장,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와 ‘미래 인재 육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HD현대의 미래 오션 모빌리티, 에너지, 첨단 건설기계 분야 등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우선 HD현대는 고려대학교 학생들 가운데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연간 40여명에게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인턴)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원은 임원면접을 거쳐 채용하기로 했다.방학 현장실습 후 채용
-
LS전선, 대만 1100억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
LS전선이 대만전력공사(TPC)가 대만 서부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단지에 약 11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은 시공사인 대만 에너지 기업 폭스웰에너지사와 체결했다.이로써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지금까지 총 계약금액은 약 9000억 원에 이르며, 본 계약 진행시 추가 발주도 예상되고 있다. LS전선은 각각의 프로젝트에서 덴마크 오스테드와 CIP, 벨기에 얀데눌, 독일 WPD 등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 유럽과 북미 등에서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만은 오는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5 GW 규모
-
[산업 이슈] 귀뚜라미보일러,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5년 연속 1위 外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2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귀뚜라미 관계자는 "지난 199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가 처음 발표된 이후 올해까지 25년간 변함없이 1위를 지켜 온 브랜드는 전체 233개 산업군 3700여 개 브랜드 중 16개 브랜드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조사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총점 644.1점으로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귀뚜라미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발맞
-
[산업 이슈] 롯데물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外
롯데물산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실시하고, 첫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서 28일 개최한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모집 부문은 △구매 △회계·자금 △인사·노무 △시설관리(기계) △시설관리(건축) 등 5개 직무로 내달 3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받는다"라며 "모집 대상은 2023년 6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업무 등 세부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채용설명회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회사 소개 및 채용 절차 안내, 직무 소개 등 지원자들의 관점에서 채용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내용들을 제공
-
[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중앙아시아서 연이은 수주 外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의 EPC社인 하얼빈일렉트릭(HEI, Harbin Electric International)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2단계 천연가스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 착수지시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600억원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첫 수주다.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에서 1조 1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 계약 이후 일주일 만이다.이 발전소는 1600MW급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Tashkent)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시르다리야(Syrdaria)주에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으로 50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