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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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트렌드 공유하는 ‘DX Forum 2022’ 개최 外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트렌드 공유하는 ‘DX Forum 2022’ 개최두산에너빌리티는 ‘디지털을 통한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DX(Digital Transformation) Forum 2022’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선 △에너지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략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추진 방향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라며 "이어진 산업현장 사례 소개로 △중부발전의 AI 보일러 연소 최적화 솔루션 사례 △나래에너지서비스의 조기경보 및 고장진단 솔루션 사례 등이 발표됐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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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 2400억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수주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4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20억원(VAT포함)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3.7% 규모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289만㎡(약 87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한 자동용접, 모듈대형화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 패턴을 그리는 공정)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수행했으며, 현재 P3L Ph2, Ph3 FABFAB(Fabrication, 원자재인 Wafer 가공이 진행되는 라인)동 마감공사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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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 5897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897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41척(LNG운반선 30척, 컨테이너선 9척, 가스운반선 2척), 78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9%를 달성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이어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며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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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DL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새 대표이사에 박명신 부사장 선임
DL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박명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박 신임 대표는 2017년 글래드 총괄임원을 맡으며 신생 브랜드인 GLAD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전체 위기 속에서 피보팅,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체질개선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박 대표는 경희대 회계학 학사, 이화여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출신이다. 1996년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삼성카드, 삼성인력개발원을 거쳤다. 이후 현대카드에서 영업기획, ADT캡스에서 마케팅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B2C 업종에서의 선 굵은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 경험을 GLAD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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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DB로보틱스, AI로봇 장착한 프리미엄 '창호 로봇' 선보여
㈜DB로보틱스는 미래 주거 문화를 바꿀 AI창호로봇이 국내 한 로봇 생산 업체의 오랜 노력 끝에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제품은 그동안 공기정화 등 일부 전자제품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자동개폐 기능을 비롯해 화재, 가스누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기능까지 갖춘 AI창호는 세계 최초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DB로보틱스는 극한환경 전문로봇 생산업체로 이 회사는 1999년 법인 설립 이후 24년간 각종 국책과제를 수행한 로봇분야 최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R&D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원자력, 해저진단, 가습기 살균제 독성 테스트 같은 핵심 국책과제 중심에서 B-TO-C로 전환한다고 밝힌 것은 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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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SK렌터카, 업계 첫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글로벌 인증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영역의 글로벌 인증도 획득하며 윤리경영체계 신뢰도를 높인다.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 소재 삼일빌딩에서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와 임성환 BSI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갖고,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SK렌터카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6월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내부 평가자를 선정해 각 부서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도출 및 평가했다. 이를 통해 인증에 부합하는 부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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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롯데오토케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활성화’ 업무협약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김현수)의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대표이사 이규필)가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사업자 ‘에바’와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오토케어에 따르면 협약 사항에는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운영 인프라 및 차량지원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기술적인 요소 관리 및 지원 ▲상호교류협력 분야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번 협약으로 롯데오토케어는 운용 상 활용 가능한 데이터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에바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및 관제 솔루션 제작과 지원을, 민테크는 배터리 시스템 제작에 따른 협조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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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수상
에쓰오일은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CEO가 정부산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 ‘브랜드전략’, ’정유-에너지’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창의적 CEO리더십, 경영성과,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소통, 브랜드 어워드 수상 및 차별화된 브랜드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카타니 CEO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수익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사업 Portfoli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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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현대차·기아, 카카오모빌리티와 강남지역 ‘로보라이드’ 서비스 확대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RoboRide)’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으로, 현대차·기아는 강남지역에서 운영중인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에 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를 통해 도심 속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향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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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그룹, 창업자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 진행 外
◆한화그룹, 창업자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 진행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창업자인 현암 김종희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불꽃, 더 큰 빛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 업적과 철학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그의 일대기를 다룬 기념서적을 출간하고 삶과 업적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재구성한 전시회도 진행하는 등 김종희 회장의 사업보국 정신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집중 재조명한다.현암 김종희 회장은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창업자다. 사업보국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화약산업에 투신, 다이너마이트 국산화를 통해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가의 재건에 앞장서 ‘한국의 노벨’이라는 명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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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롯데 화학군,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참여 外
◆롯데 화학군,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참여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이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 SK가스, 삼성엔지니어링과 MOU를 맺고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롯데그룹 관계자는 "화학군을 포함한 7개사는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9일에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 5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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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 착공 外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 착공 현대위아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의 모든 열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Integrated Thermal Management System)’의 연구가 이뤄진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가용할 열원이 마땅치 않아 폐열 회수와 활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다.현대위아 관계자는 "의왕연구소 내 6069㎡(약 1839평)의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열관리 시험동을 짓는다. 완공은 2023년 6월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자동차로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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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팅크웨어, 3분기 매출 897억원·영업이익 34억원 기록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97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474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19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474억원으로 작년 연 매출 2253억원을 넘어섰다. BMW 블랙박스 공급에 따른 해외 블랙박스 수출 증가와 상반기 출시한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신제품 라인들이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한 34억원, 당기순이익은 61.1%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해외 블랙박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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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동국제강, 국내 최초 ‘고함량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개발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스를 6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럭스틸 BM-PCM’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재활용 가능한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 발효시켜 만든 원료다. 석유계 원료를 대체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친환경 원료로 구분된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글로벌 가전·건설사 수요에 맞춰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제조 기술을 연구해 왔다.동국제강에 따르면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로 바이오매스 함량을 63%까지 극대화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30% 함량이 최대였다.동국제강은 강판에 색과 기능을 입히는 도료의 석유계 성분 ‘용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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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포스코, 광양에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구축
포스코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재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인 ‘POSCO 친환경 Fulfillment Center’를 구축한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POSCO 친환경 Fulfillment Center’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순선 광양부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황의준 국토건설 대표이사, 포스코 임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전통적 자재관리 방식으로부터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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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M스틸, 수도권 고객초청 ‘백문불여일견’ 프로그램 진행 外
◆SM스틸, 수도권 고객초청 ‘백문불여일견’ 프로그램 진행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은 9일, 수도권 고객사들을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고객사가 참석했다.SM스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SM스틸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을 통해,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에스엠스틸 군산공장은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으로는 국내 두 번째로, 2020년 6월 준공되어 현재 안정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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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연강재단, 2022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外
◆두산연강재단, 2022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두산연강재단은 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2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경북대 추광호 교수에게 2천만 원, 울산대 이병규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조경화 교수에게 각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추광호 교수는 자외선 빛을 조사해 미생물 간의 신호전달체계를 교란시켜 생물오염을 크게 저감하는 방법을 제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라며 "이병규 교수는 유기광촉매*를 제조해 수중에 있는 유해성 오염물인 항생제를 제거하고, 대기조건에서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조경화 교수는 딥러닝 기법으로 낙동강의 유해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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