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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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KBI메탈, 창사 이래 첫 매출 7000억원 돌파
KBI그룹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대표이사 김재충)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KBI메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71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6830억원 대비 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7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1987년 설립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해 2021년부터 KBI그룹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계열사로 등극한 KBI메탈은 종속기업과 관계기업의 실적개선으로 올해도 당기순이익의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KBI메탈이 64%의 지분을 보유한 종속기업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비약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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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동국제강,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임직원 자녀 응원 선물 전달
동국제강이 올 3월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임직원 자녀에게 응원 선물을 전했다. 동국제강은 보조 가방, 학용품 세트와 장세욱 부회장 응원 편지 등으로 구성된 응원 선물을 해외사업장을 포함해 인천·포항·부산·당진 등 전국 모든 사업장에 근무하는 초등 입학 예정 자녀 부모 121명에게 전했다고 15일 밝혔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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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조원태 회장, ATW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로부터 올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선정됐다. 한진그룹은 ATW가 14일(현지시간) 조원태 회장을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Excellence in Leadershi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진그룹에 따르면 ATW는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하는 한편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매년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으며, 지난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조원태 회장은 “전례없는 팬데믹 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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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제철, 부산물 재활용 위해 건설업계와 ‘맞손’
현대제철이 건설업계와 손잡고 제철 부산물 재활용 확대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실제로 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건설사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학술기관과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제철 김형진 공정연구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설용 골재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는 반면, 천연 골재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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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CJ그룹, 튀르키예 강진피해 구호 성금 3억원 기부 外
◆CJ그룹, 튀르키예 강진피해 구호 성금 3억원 기부CJ그룹(회장 이재현)은 14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위해 3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CJ그룹 관계자는 "이번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튀르키예 현지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CJ그룹은 튀르키예에서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가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CJ CGV 영화관 사업 등도 진출해 있다.한편, CJ그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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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작년 영업익 2385억..."전년 대비 4.5%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897억원, 영업이익 2385억 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3.1%, 영업이익 4.5%가 증가한 수치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에서는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별 전략적 판매 가격 운영,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 판매 강화 등을 통해 연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 또한 유럽 독일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와 중남미 지역 신규 고객 확보 등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확장의 성과를 거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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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순수 아마추어를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교원투어에 따르면 ‘제1회 여행이지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골프 여행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오는 3월 31일 베트남 다낭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연습 라운드와 본선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가 열리는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은 2020년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명문 구장으로, 작은 스코틀랜드를 옮겨 놓은 듯한 링크스 코스를 갖추고 있다.세계적인 코스 설계자 로버트 트렌트 존 주니어 2세가 디자인했으며,나무 없이 모래언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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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K그룹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선발로 1억원씩 사업지원금 지급 外
◆SK그룹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선발로 소셜벤처 2곳에 1억원씩 사업지원금 지급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 각각 사업지원금 1억원씩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SK그룹 관계자는 "이들 2개사에 사업지원금 외에도 SK 관계사와의 사업협력, 임팩트 투자 유치, 멘토링, 홍보 등 기업 활동 및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라며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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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국조선해양, 1조1100억 규모 메탄올추진선 7척 수주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조11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4척의 메탄올추진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다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길이 274m, 너비 45.6m, 높이 24.8m 규모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 선박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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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작년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1조 1988억"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LS(회장 구자은)가 지난해,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14일 LS그룹에 따르면 주요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슈페리어 에식스(SPSX)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36조 3451억원, 영업이익 1조 1988억원(내부관리 기준)이라는 호실적을 거뒀다. 전년도인 2021년 매출액 30조 4022억원, 영업이익 9274억과 비교하면 각각 약 20%와 29%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계열사별로는, LS전선, 슈페리어 에식스 등 전선 사업 계열사들은 해저케이블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와 북미 지역 광통신 케이블 성과 등이 확대됐으며, LS일렉트릭은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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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포스코, 1만시간 봉사활동 펼친 직원 ‘명예의전당’ 헌액
포스코가 최근 포항 본사에서 우수봉사자 인증식을 열고 3000시간 이상의 실적을 쌓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봉사활동 누계 1만 시간을 달성한 하염열 파트장과 5000시간을 달성한 박희수·정태호·이채윤·정용태·김계균 과장,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하상열·홍금화·이종성·권용부·황호준·이익수 과장, 오창민 계장, 이정애 대리 등 총 14명에게 인증패와 금배지를 수여했다.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소둔산세공장에서 근무하는 하염열 파트장은 2003년 포스코봉사단 창단 이래 두 번째로 1만 시간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1만 시간의 봉사활동은 하루1시간 30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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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포스코홀딩스, 호주 진달리리소스와 미국 ‘점토 리튬 사업’ 협력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진달리리소스(Jindalee Resource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점토 리튬 사업을 추진한다. 진달리리소스는 호주 퍼스에 본사를 둔 광물 탐사 및 개발 전문회사로 미국 서부 오리건주와 네바다주 경계에 위치한 맥더밋(McDermitt) 점토 리튬 프로젝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양사 업무협약으로 진달리리소스는 미국 현지에서 탐사 중인 광구에서 점토 리튬(Lithium Clay)을 시추해 제공하고, 포스코홀딩스는 이를 활용해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와 공동으로 최적 리튬추출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성 검토를 진행한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10년부터 RIST와 함께 염수와 광석, 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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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단신] 민팃. ‘갤럭시 S23’ 구매하면 기존 단말기 추가 보상
ICT 리사이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민팃(MINTIT)이 갤럭시 신규폰 연계 이벤트를 이어간다. 민팃은 삼성전자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갤럭시 S23’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기존 사용 휴대폰에 대한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민팃에 따르면 오는 3월말까지 갤럭시 S23 휴대폰을 구매·수취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모델별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특히 갤럭시 노트9·노트10·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S20·21 울트라 시리즈는 15만원의 보상이 이뤄진다. 또 갤럭시 S10·S20·S21 모델은 기종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보상된다.이번 추가 보상은 고객별 휴대폰 구매 방식에 따라 전국적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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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KT&G, 탄소정보공개(CDP)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外
◆KT&G, 탄소정보공개(CDP)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KT&G(사장 백복인)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KT&G 관계자는 "지난 10일 여의도 소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수상기업 중 KT&G를 포함해 총 6개 업체만이 두 분야 모두에서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지구온도의 상승폭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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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대우조선해양, ‘고위험 작업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적용
대우조선해양이 안전사고 원천 차단을 위해 선제적 안전사고예방활동을 펼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언제 어디서든 고위험 작업을 손쉽게 등록하고 조회·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고위험(S급) 작업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부터 생산본부 산하 현장부서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TFT 구성을 통해 아르곤가스 용접작업, 고소 발판상부작업, 화물창 공사용 설비 설치작업 등 고위험 작업의 기준을 정립하고 지난해 11월 최종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약 한달간 시범 적용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전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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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호반그룹, 사우디 아람코(Aramco)와 업무협약 체결
호반그룹은 연초부터 글로벌 사업영토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호반그룹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 담맘(Dammam)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살렘 알 후레이쉬(Salem A. Al-Huraish) 아람코 조달 총괄 부사장, 무티브 알 하비(Mutib A. Al-Harbi) 아람코 코리아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호반그룹의 건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한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호반건설, 호반산업)은 사우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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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포스코, 호주 ‘저탄소 철강원료’ 선제적 확보 전개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을 추진 중으로, 고품위 HBI의 안정적인 수급이 중요하다.지난달 30일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수상이 첫 기업일정으로 포스코를 방문해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 등 미래 신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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