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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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진흥기업㈜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 外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또, 진흥기업㈜은 △매월 안전담당최고임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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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 2000톤을 처리해 니켈 2500톤, 코발트 800톤, 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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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임직원 공동 참여형 환경 캠페인 성료 外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엠시시)은 지난 5월 31일부터 그룹사 최초로 계열사와 임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자원선순환 및 생태보호 캠페인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를 한 달간 실시하고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환경 캠페인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화학군 4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선순환 활동과 각 사업장에서 개별로 실시하는 생태보호 활동 두가지로 기획되었다"라고 전했다. 자원선순환 활동 ‘자원을 새롭게’는 각 사의 서울사업장에 페트병 수거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여 임직원들 스스로 폐페트병과 컵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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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유진그룹, 유진어린이집 개원 25주년 맞아 봉사활동 진행 外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유진어린이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유진어린이집 개원 25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유진기업∙유진한일합섬∙유진소닉 등 계열사 직원들이 어린이집을 찾아 환경개선과 보육활동을 지원했다"라고 전했다. 봉사활동은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자연산책로 계단 야자수매트 교체 보수 및 잡초 제거, 튜브 수영장 설치, 창문 청소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유진 직원들이 일일 보육 도우미로 참여해 급식 배식과 식사를 돕고,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강현주 유진어린이집 원장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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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우방, 이태희 신임대표이사 선임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우방은 지난 5일 이태희 전 SK에코플랜트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SM그룹 이태희 사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이후 1994년 SK에코플랜트에 입사해 28년 간 재직하며 건축, 사업관리, 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사업관리전문가다.이태희 사장은 취임사에서 “SM그룹 성장의 바탕이 된 기본정신인 ‘일에 대한 거침없는 도전과 열정’,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과감한 결단력’이 다시금 강조되야 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내부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역량과 사업추진력을 강화해 회사 목표 달성은 물론, 더 나아가 소비자의 신뢰와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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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시스템-제주도,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 MOU’ 체결 外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금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 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우주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위성 제조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분석·우주 인터넷 등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우주산업은 첨단 기술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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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캐나다 정부와 보조금 조건 최종 합의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6일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라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지난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되는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45GWh으로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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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유진그룹 여름휴가 설문조사, 드디어 잠 깬 ‘해외여행’ 外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14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국내여행’(59.0%)이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해외여행’(21.2%), ‘휴가계획 없음’(7.6%), ‘집에서 휴식’(4.4%) 순으로 나타났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 응답과 비교해 보면 국내여행은 0.6%p 오른 반면, 해외여행은 16.7%p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에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26.5%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것에 육박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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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정밀기술, 상반기 매출 100억 돌파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정밀기술이 SM그룹 편입 5년만에 전반기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SM정밀기술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성장 성과를 기록했다. 아직 상반기 결산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6월말 기준 매출은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SM정밀기술의 상승세 배경은 △ 그룹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과의 시너지 △ 제품 생산 효율성 증대 △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 거래처 물량 확대 등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우오현 회장은 SM정밀기술을 그룹으로 편입시킨 이후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존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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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초슬림 통신 케이블 출시..."美 시장 공략 박차"
LS전선이 '초슬림 10기가급(CAT.6A) 랜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LS전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외경이 6mm로 세계에서 가장 가늘다. 기존 범용 제품의 7.2mm 대비 약 20%를 줄였다. 건물 벽이나 천장 속에 수백 가닥씩 설치되는 랜 케이블 수를 20% 이상 늘릴 수 있다. 데이터 전송량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LS전선은 데이터센터(IDC)와 은행, 증권사, 반도체공장, 스마트빌딩 등 대용량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또, 전 세계 랜 케이블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은 빅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에 대한 투자, 플랜트 건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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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중공업㈜, 수소엔진 발전기 개발 사업에 박차 外
효성중공업이 4일, 마포 효성 본사에서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INNIO옌바허(INNIO Jenbacher)社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MOA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INNIO옌바허는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라며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출력 조정 및 기동정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향후 양사가 양산화를 준비 중인 수소가 100% 전소되는 수소엔진 발전기는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효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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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셰플러, 유럽 최대 규모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 ‘오토매티카 2023’ 참가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 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오토매티카 2023’에 참가해 3D 프린팅 등 차세대의 생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오토매티카 2023’은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인공지능, 디지털 솔루션 관련 6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셰플러 그룹의 전용 장비 제조 사업부는 다중 재료 3D 프린팅 시스템과 턴키 생산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중점으로 소개했다.2024년에 출시 예정인 다중 재료 3D 프린팅은 금속과 세라믹 소재의 부품을3D 프린팅으로 고정밀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은 적층 제조 공정을 생산라인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회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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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3일 ESG 경영성과와 비전을 집약한‘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지표를 반영해 작성된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 성과와 전략을 강조했다. 대한해운은 LNG 사업부문과 친환경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IMO(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ESG경영을 강화한 대한해운은 국내 해운사 최초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6월 한국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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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중공업㈜, 경상남도와 원전사업 육성 협력키로 外
효성중공업이 경상남도를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에 함께한다. 효성중공업은 4일 오전 경상남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외 4개 기업이 함께하는‘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 거점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효성중공업 관계자는 "본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차세대 원전 분야를 육상 및 선박, 해양플랜트 등에 적용하기 위해 맺어졌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차세대 원전 기자재 기술 개발 및 실증, 공동연구 등을 함께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는 최근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가능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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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HD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건조 나서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의 본격적인 건조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부회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은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이다.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맡았다. 선도함인 ‘정조대왕함’은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진수식을 가졌고, 2번함은 이날 착공했으며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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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측정 기술의 고도화, 제5회 전자 테스팅 기술 산업전 10월 개최
‘2023 전자 테스팅 기술 산업전(ELECTRONICS TESTING FAIR)’이 올해 10월 개최된다.산업 전시 전문 회사인 마이스포럼은 그간 첨단센서 및 반도체 기기 측정·검사 기술을 선보여온 ‘전자 테스팅 기술 산업전’이 올해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전자 테스팅 기술 산업전’은 첨단센서·반도체 기기 측정·검사 기술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전자 테스팅 기술 산업전이다. 국내외 전자 테스팅 관련 기술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시장 동향 및 신제품/신기술을 파악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해왔다.2019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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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분야 인재 양성 지원
현대로템이 폴란드의 방산 분야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과 카이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국제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방산 분야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양국간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방산 분야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폴란드의 석·박사 인재 50명을 국방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앞서 폴란드 정부가 국방력 강화를 추진하면서 방산 분야의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됐다. 이에 방사청과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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