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산업 이슈]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체육대회 봉사활동 外
효성첨단소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임직원들의 ‘영락애니아의 집’ 대면 봉사활동이 3년만에 재개되면서 체육대회 또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라며 "또, 전달된 후원금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기관 내 30명의 장애 아동과 40여 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쓰인다"라고 전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효성나눔봉사단장)은 “장애 아동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자
-
[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녹색 실천 앞장서겠다" 外
4월 22일은 제정 53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이다. 1970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제정한 날로, 지구를 위하는 행동을 실천하는 날이다. 전 세계 에너지 관련 탄소의 39%가 건물에서 나오고, 이중 4분의 3이 냉난방 시 배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냉난방 에너지 절감은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경동나비엔은 21일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을 담은 사명처럼 친환경·고효율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는 사계절 내내 가동되며 난방과 온수를 책임진다. 이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면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
[산업이슈] 포스코, 통신3사와 ‘제철소 재난대비 통신체계’ 구축 나서
포스코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지난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제철소 재난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과 신속한 복구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항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는데, 당시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지만 통신장비가 물에 잠기면서 휴대용 전자기기를 통한 연락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포스코와 통신3사는 국가기간산업의 중추인 포항·광양제철소가 재난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에도 휴대전화 연락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비상시에는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이동통신망을 신속하게 정상화하기로 뜻을
-
[산업이슈] 삼성중공업·한수원·시보그, ‘바다 위 원전’ 개발 속도
삼성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시보그 등 3사가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일 한국수력원자력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 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사업 협력 의지를 다졌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해양 EPC(설계·조달·시공)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 발전설비 부유체 개발을 담당하고, 원자로 핵심기술을 보유한 시보그는 제품에 탑재할 CMSR 및 핵연료 공급 등을 맡는다.한수원은 50여년 간 원전 건설 및
-
CJ대한통운, 이천 물류센터에 5G 특화망 구축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5월 오픈 예정인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로 5G특화망 ‘이음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음 5G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또는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 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서비스이다. △초고속△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대부분의 물류센터에서는 와이파이를 활용해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그러나 와이파이는 주파수 채널 간섭 및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CJ대한통운은 이음5G 사업자인CJ올리브네트
-
[산업 이슈] 두산퓨얼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 실시 外
두산퓨얼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진행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한강 인근의 생태계 복원과 숲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됐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그린워킹챌린지’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420명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2주간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로 한 2,500만보를 넘어 3,241만보를 기록했다.두산퓨얼셀은 이번 캠페
-
[산업단신] 포스코홀딩스, R&D 컨트롤타워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개소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이 20일 포항에 본원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의장 및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남수희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민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신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은 RIST 부지 내에 위치하며, 포스코그룹 R&D 컨트롤타워로서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통해 철강을 포함한 그룹의 미래 신성장 육성을 위한 기술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그룹 R&D의 핵심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포스코그룹 최고
-
[산업이슈] 현대차그룹,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 개발모델 제작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상, 해상, 항공을 넘어 마침내 우주로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장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Development Model)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의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추진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
-
[산업단신] SK네트웍스서비스, 탑솔라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협약
SK네트웍스서비스는 태양광 시설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인 탑솔라와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제안, 공정, 안전관리 분야를 맡고 탑솔라가 조달, 시공, 기술 분야를 담당하면서 상호 보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탑솔라는 2002년 설립된 태양광발전 시공 및 턴키(turnkey) 전문기업으로, 국내 태양광 누적 시공실적 1위(누적시공량 1200MW, 태양광유지관리 800MW)를 기록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판매, 태
-
[산업이슈] SK에코플랜트-현대ENG-USNC, ‘초소형모듈원전(MMR) 수소 생산’ 협약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과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초소형모듈원전(MMR, Micro Modular Reactor) 전문 기업 美 USNC(대표이사 프란체스코 베네리)와 협력해 탄소배출 없는 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 USNC와 20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수소 마이크로 허브(H2 Micro Hub)’ 구축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 마이크로 허브’는 MMR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고온의 증기에 고체산화물수전해기(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의 고온수전해 공정을 적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 원자력을 활용해 만든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뽑아내는 탄소
-
[산업 이슈] 효성그룹, 4년째 ‘윤경 ESG포럼 CEO 서약식 ’참여 外
효성그룹이 20일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윤경CEO서약식’ 에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2020년부터 4년째 윤경CEO 서약식에 참여해오고 있다"라며 "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 대표이사들은 서약식을 통해 ▲ 투명한 제도 운영, ▲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 CEO가 윤리경영 최고 책임자로 조직의 윤리문화 정착 노력,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효성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
HMM, 컨테이너선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 연구 실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컨테이너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의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HMM에 따르면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은 선박 운항 시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량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HMM은 지난해 9월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MPV(다목적선)를 대상으로 상세 설계, 기술 유효성 평가 등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 결과 기존 설비 변경없이
-
한국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연계 광고 캠페인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19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9의 공식 후원을 연계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하이테크 기술력, 혁신 등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포뮬러 E에 독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올해 새롭게 도입된 포뮬러 E의 3세대 전기 레이싱카 ‘GEN3’가 등장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광고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E 경기장을 배경으로 아이온을 장착한 레이
-
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이사에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 선임
한국필립모리스는 5월 1일 자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윤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내에서도 대표적인 전략, 재무통이자 풍부한 국제경험을 가진 리더로 꼽힌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윤 대표는1994년 글로벌 증권사의 인수심사자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97년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해 대외 협력, 비즈니스 전략, 예산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말레이시아, 스위스, 홍콩 등에서 근무하면서 각 마켓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
[산업단신] 현대제철,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지속 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의 도약을 위한 현대제철의 투자와 노력이 전 세계 철강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2023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 부문에서 당진제철소 내 고위험지역 사고예방을 위해 IoT기술과 AI기술이 접목된 4족 보행로봇인 SPOT의 도입을 인정받아 우수철강사로 선정됐다. 스틸리 어워드에서는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고인성 1.5GPa(기가파스칼) 강판 생산에 성공하는 등 혁신
-
[산업단신] 현대차, 의료용 착용로봇으로 보행 재활치료 지원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이동약자들의 신체 한계 극복 및 이동성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 최두하 전무,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진료부원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정술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협력을 위한 착용로봇 기증식’을 가졌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총 2대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기증했다. 또 지난 5일 동일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국립재활원과도 체결했으며, 2년간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에 현대차의 착용로봇을 활용하고 관련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산업 이슈] 귀뚜라미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 출시 外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간편한 설치로 쾌적한 방방냉방을 제공하는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현대적 감성의 격자 모양 패턴 디자인으로 제작돼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며,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디자인 소품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귀뚜라미 관계자는 "특히 실내 온도에 따라 압축기 회전수가 자동 조절되는 저소음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냉방 효율은 크게 높이고 운전 소음은 대폭 줄였다"라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냉방비 절감 효과가 탁월하며, 취침모드 가동 시 도서관보다 낮은 33데시벨 수준의 조용한 운전으로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라고 전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