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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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탑스텐 동강시스타’, 여름 성수기 특별 프로모션 실시
SM그룹(회장 우오현) 레저부문 계열사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객실과 바비큐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패키지 상품은 디럭스 객실 1박과 쑥돈 한판 바비큐 세트(4인)로 구성되며, 적용기간은 투숙일 기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다. 구매가는 정가에서 37% 할인된 33만9000원이다. 예약은 일 선착순으로, 탑스텐 동강시스타 예약실을 통해 하면 된다.아울러 여름 휴가철 리조트를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어린이 수영장도 운영한다.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되는 야외수영장은 투숙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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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 선보여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귀뚜라미 관계자는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Plasma Ionizer)에서 생성한 음(-)이온과 양(+)이온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덩어리 형태로 결합시켜 필터에 여과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상태로 제거하고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악취가스까지 효과적으로 중화시킨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가동 시 오존 발생 농도는 최대 0.003ppm으로 환경부 고시 실내 기준치(0.06ppm 이하)보다 현저히 낮아 안전하다.H13 등급 헤파(HEPA) 필터에 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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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제2회 산학협력 컨퍼런스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과 국내 관련 학계 인재들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배터리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해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국내 총 14개 대학 주요 교수진, 석·박사 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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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 참석..."L4 우주탐사선 최초 공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에 국내 대표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국내 우주 기술력을 알린다고 16일 밝혔다.KAI에 따르면 우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COSPAR 학술총회는 전세계 우주과학 분야 권위자들과 각국 우주개발 전문가들이 우주연구 발전 및 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우주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다. 이번 총회는 학술발표(약 3140편), 전시 홍보부스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COSPAR 2024는 지난 13일부터 9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NASA(미국 항공우주국), JAXA(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ESA(유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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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상반기 매출 520억..."13년만 500억 돌파"
해저 케이블 시공 전문기업인 LS마린솔루션(대표 이승용)이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LS마린솔루션은 2024년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265억원에서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이다. LS마린솔루션이 상반기 매출 500억원을 넘긴 것은 2011년 629억원을 기록한 이후 13년 만이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 1분기 각각 -28억원, -19억원에서 2분기 각각 59억원과 57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그 결과, 1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반기 영업이익률은 6%를 달성했다.회사 측은 “해상풍력 사업으로 처음 수행하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프로젝트 공사가 올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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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국내 최초 실외 타설 가능한 자동수평 모르타르 개발
한일시멘트가 국내 최초로 실외 보수가 가능한 자동수평 모르타르 '레미탈 콘패치 SL(Self-leveling)'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콘패치 SL은 실내에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자동수평 모르타르와 달리 실외에도 타설이 가능해 실외 바닥 보수 시공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콘패치SL은 옥상, 실외 주차장 등 넓은 콘크리트 바닥을 얇은 두께로 빠르게 보수가 가능하다. 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미장 작업이 필요한 기존 보수용 모르타르와는 달리, 콘패치SL은 자동수평 기능으로 미장 기술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콘패치SL이 실외 타설이 가능한 이유는 폴리머 성분이다. 강도는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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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직영 ‘교원예움 포항국화원장례식장’ 신규 오픈
교원라이프가 경북 포항시 남구에 직영 장례식장 ‘교원예움 포항국화원장례식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규 오픈으로 서울, 화성, 평택, 아산, 김해, 강원, 포항 등 전국 7곳에 직영 장례식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례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16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교원예움 포항국화원장례식장’은 연면적 약 3800㎡(1150평),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최대 2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접견실과 전용 정원이 있는 MVG 빈소를 비롯해 VIP실(120명) 5개, 특실(60명) 3개 등 총 9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다.각 빈소는 분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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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캐나다에 친환경 기업 시장개척단 첫 파견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4년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캐나다에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2024년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시장 개척을 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잡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캐나다,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8개 진출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캐나다 시장개척단에는 친환경과 ESG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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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시산업진흥회, 장혁조 상근부회장 선임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재율)는 지난 12일 송파구 SKY 31 컨벤션에서 제80차 이사회를 열고 장혁조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신임 장혁조 상근부회장은 호서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석사를 취득하였다.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입부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과장, 문화서비스표준과장 등을 지냈다.신임 장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시산업 발전을 위해 급변하는 전시업계 대내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회원사의 권익 증진에 힘쓰는 한편, 열린 마음으로 회원사 및 진흥회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산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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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아시아~멕시코 신규 컨테이너서비스 개설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HMM에 따르면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한다.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오는 8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한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1)니어쇼어링 현상 등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어쇼어링(nearshoring)이란 주요 소비 시장에 인접한 국가로 생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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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보안관제 전문기업’ 신규 지정
두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두산에 따르면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임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기술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내에는 두산을 포함해 23개社가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지정된 기업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센터 운영 지원, 전문 인력 파견 등의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번 인증으로 두산 내에서 그룹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담당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보안관제 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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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LS전선 기술탈취 의혹에 "자체 기술력으로 공장 건설"
대한전선이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15일 입장문을 통해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을 탈취하거나 활용한 바 없다"며 "진행되는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LS전선은 이날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으나, LS전선의 확인되지 않은 추측에 기반한 입장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사실관계를 밝힌다"며 위와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먼저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공장 레이아웃은 핵심 기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한전선은 "선형구조인 케이블 제품은 중심(도체)에서 바깥(절연체 및 외장 등)으로 공정이 진행되며, 이 순서를 고려해 설비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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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한전선 압수수색에 “기술탈취는 명백한 범죄행위”
LS전선은 대한전선의 기술 탈취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내외에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대한전선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로 전환하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LS전선은 이번 사건의 핵심이 ‘대한전선이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제조 설비 도면과 레이아웃 등을 탈취했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LS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이 납품한 적이 있다고 하는 해저케이블은 1-2km 수준의 짧은 케이블에 불과하다"며, "수십 km, 수천 톤에 달하는 긴 케이블을 제조하고 운반하는 기술, 즉 설비 및 공장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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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대사, HD현대重 찾아 함정사업 협력 논의
주한 미국 대사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함정사업 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15일 필립 S.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 대사와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 미국 영사 등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HD현대 정기선 부회장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이 동행, HD현대중공업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소개했다.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가 글로벌 1위 조선사이자 함정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인 HD현대중공업을 직접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골드버그 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을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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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극동아시아~멕시코 연결 신규 서비스 개설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한다.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오는 8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한다.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 현상 등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신규 FLX 서비스는 상해(중국), 부산(한국), 라자로 카르데나스(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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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3조7000억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수주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선박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1만55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조6832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12척의 컨테이너선은 울산 HD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에서 6척씩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비롯해 폐열회수장치 등 친환경 장비가 탑재된다. 폐열회수장치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장비를 말한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을 선별 수주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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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제주도와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 업무협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양성 ▲고용 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 생태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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