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DMI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라며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 곳이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고, 기존 전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중인 프로토타입 및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모빌리티존에는 ▲수소 수직이착륙기(VTOL) ▲수소드론(DS30W, DT30X) ▲육공분리합체
-
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 2024’서 이차전지소재사업 선봬
포스코그룹이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을 소개한다.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소개하며 기존보다 한층 더 영역을 확대했다는 게 포스코그룹의 설명이다.포스코그룹은 올해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넓은 360㎡로 늘렸고, 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의 구성과 흐름을 한
-
SK일렉링크,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누적 충전량 1천만kWh 돌파
SK일렉링크가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 누적 충전량이 ‘1000만kWh’를 돌파했다.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인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전국 6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198기의 전기차 충전기 누적 충전량이 1000만kWh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2022년 10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1차 사업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SK일렉링크는 첫 삽을 뜬 지 약 6개월여 만인 지난해 7월부터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그 결과 지난 1월 누적 충전량 1000만kWh를 돌파했으며, 2월 말까지 포함하면 1200만kWh를 기록했다. 국내 인증받은 전기차(경차·상용차 제외) 기준
-
대한전선, ‘신개념 포설방식’ 뉴욕 도심 현장 투입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방향전환 포설방식’을 뉴욕 도심의 노후 전력망 교체 현장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수요가 급증하는 미국 도심지 전력망 교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초고압케이블 포설(鋪設, laying : 케이블을 지하 관로 등에 시설하는 것) 시 케이블의 풀림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장비와 시공 방식이다. 대한전선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로, 현재 미국과 호주,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싱가포르 등에서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이 기술은 교통 통행량과 인파가 많은 혼
-
대한항공 창립55주년…조원태 회장 “도약할 미래 함께 만들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먼저 조 회장은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면서 대한항공이 걸어온 성장과정을 돌아봤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필요한 곳으로 물류를 보내왔다”며 “때로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
-
삼성중공업, 1988억원 규모 셔틀탱커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선박은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척·38억 달러를 수주, 올해 수주목표 97억불의 39%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종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오션, 방산분야 인재 채용…해외시장 공략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방산분야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를 비롯해 해외영업, 사업관리, 사업개발/전략, 구매 등 방산분야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지난 3월 1일부터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한화오션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해양방산 해외 생산거점 확보와 함정전용 최신 건조설비 신축 등에 투자
-
대한전선, KEMA 국제 공인 인증 획득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KEMA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KEMA는 네덜란드의 공인 시험 기관으로 전기 안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다"라며 "대한전선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의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154kV급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외부망(Export Cable)에 주로 사용된다"라며 "실제로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을 포함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다수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외부망이 154kV로 설계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
동국제강그룹,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29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에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았다. 이날 동국제강 인천공장·당진공장과 동국씨엠 부산공장이 선정서를 받았다. 이어 양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제강그룹이 그룹을 분할하고 사내 하도급을 직영화했음에도 외주사·사외협력사·지역 중소기업 등으로 안전보건 협력 범위를 확대했음에 의미가 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사내하도급 근로자 약
-
[철강단신] 현대제철, 어린이 양궁 꿈나무 양성 지원
현대제철이 대한양궁협회와 양궁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대한양궁협회와 학교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으로서의 양궁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 양궁은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효자종목으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꾸준한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양궁이 국내에서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기에는 전문 지도 인력 및 체험 공간 부족, 고가의 장비 문제 등으로 인해 체험 기회가 적어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현대제철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대한양궁협회와 협업해 초등 양궁수업 기초모델을 마련하
-
효성, 기술 전문가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
효성은 오는 4일에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신임 부회장 노기수는 서울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이다.노 부회장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는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역임하며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이러한 공로로 노 부회장은 2017년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효성
-
한화오션-英밥콕, 글로벌 잠수함 ‘Teaming Agreement’ 체결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과 함께글로벌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실무 협의체를 가동한다. 한화오션은 양사가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미팅을 갖고 폴란드·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공동협의체(Steering Committee) 구성 등의 내용이 담긴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에 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서명식에 앞서 바르샤바 현지에서 한화오션뿐 아니라 장보고-III 잠수함의 주요 탑재체계를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밥콕의 엔지니어들이 함께 폴란드 잠수함 사업 관련 기술 토의를 이틀 동안 진행했다. 또 그드니아(Gdynia)시에 위치한 PGZ 해
-
유진기업, ‘수요지식회’ 진행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기업인 유진기업이 대표적인 사내교육 프로그램 ‘수요지식회’를 진행한다고 28일밝혔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수요지식회’는인기 TV프로그램이었던 ‘수요미식회’를 콘셉트로 차용한 사내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에게 유용한 교양강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년 1분기 수요지식회의 주제는 ‘돈을 불리는 나만의 기술’로 사전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재테크ㆍ경제 분야가 선정됐다.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 ▲주식 유튜버로 ‘주식캐스터 여니’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연 ▲박종훈 KBS 경제기자 등 명사들의강연이 총 3회에 걸쳐 진행
-
대한전선, 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 확보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전용 시험장을 구축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전용 시험장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의 유휴부지 약 7,000m²(2,120평)에 조성되며, 내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200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육상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2개 회선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도록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 신뢰성 시험(PQ Test)과 최근 국제 HVDC 케이블 필수 시험 항목으로 채택된 일시 과전압 시험(TOV Test) 등 국제 공인
-
[산업단신] 셰플러, 기후변화 대응 성과 인정받아 CDP 평가서 최고 “A” 등급 획득
셰플러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선정하는 ‘2023 기후 변화 대응 부문’에서 기업 투명성 및 성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았다.기후 변화에 관한 CDP의 설문지 내용을 기준으로 셰플러는 2023년도 평가에서 21,000곳 이상의 기업 중 “A”를 받은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셰플러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 생산을 달성하고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공급망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기후대응 계획으로 ESG의 핵심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
-
[산업단신]포도컴 , 2024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공식 수행기관 선정
종합광고대행사 ㈜포도컴 (대표 이지선)은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4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마케팅 홍보 지원 분야 공식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기업 특성별 맞춤형으로 수행기관에서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1년 동안 수요 중소기업당 최대 5000만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받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포도컴은 국내외 유수 기업 외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오랫동안 홍보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는 여성기업 인증
-
HD현대, 지멘스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개발 가속화
HD현대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생산 혁신에 나섰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협의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지멘스 주요
상단으로 이동